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난 14일 의장 집무실에서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전달받는 자리를 가졌다.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미취업 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문화예술·인식개선·권익옹호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노동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리동네 박수정 대표와 권리중심일자리 참여자인 김병석·이수진 씨가 참석했으며, 권리중심일자리 사업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의견을 청취했다. 추복성 의장은 “최중증장애인분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장애인의 권리를 지키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은 14일, 지역 내 가족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증평군 가족센터와 협약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주요 사업과 협업 가능한 분야를 논의하며, 가족센터의 서비스 연계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자원 정보 활용 및 연계 강화 ▲건강한 생활여건 조성을 통한 가족 복지 향상 ▲서비스 대상자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 누구나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의회는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10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 추진계획 보고, ▲음성군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금왕읍 임시정류소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을 비롯한 집행부 안건 13건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 추진계획 보고는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으로 음성읍 일원 대규모 토지보상을 착수하려는 것으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 관련 토지 보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가 상승을 억제하고 토지 확보 지연을 예방하여 본 사업의 적기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음성군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남어린이집의 위탁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어린이집 위탁체를 공개경쟁 방법으로 선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어린이집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영유아에게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금왕읍 임시정류소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은 금왕읍 임시정류소의 현 수탁자의 위탁기간이 2025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대변인, 문화체육관광국, 행정국에 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을 상정해 조례안 1건의 의결을 보류하고 동의안 1건을 수정 가결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문화체육관광국에 ‘충청북도 복합문화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관련해 “제명에 복합문화시설 설치 근거가 드러나지 않고, ‘복합문화시설’이라는 용어가 도민이 보기에 특정한 시설로 인식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안 제5조의 시설구성 규정이 불명확하고, 안 제32조의 예술작가 레지던시 입주 자격도 지역 작가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는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중 ‘충청북도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문화예술 사업의 기획·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인 충북문화재단에 복합문화시설의 시공을 위탁하는 것이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충북도가 직접 시공하고 충북문화재단에 운영만 위탁한 ‘그림책정원 1937’과 달리, 시공·운영 모두 충북문화재단에 위탁할 합당한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가 충북의 여성기업 성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옥규 의원(청주5)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여성기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차별적 관행을 시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먼저, 공공기관이 여성기업에 불합리한 차별적 관행이나 제도를 시행한 경우, 도지사가 해당 기관에 시정을 ‘권고’가 아닌 ‘요청’할 수 있도록 변경해 이행력을 높였다. 또한 이행계획 제출·결과 공표 절차를 명문화해 행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존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여성기업지원위원회의 존속기한을 삭제해 상시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창업교육, 마케팅, 전시·판로, 인력·R&D·컨설팅, 인식개선 등으로 세분화해 발굴부터 성장·판로·인력 지원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체계로 개편했다. 또한, 사업의 전문성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3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과 경제통상국, 과학인재국, 농정국에서 제출한 총 68건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1건의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스마트 공장 보급 촉진을 위한 공급기업 역량 강화라는 점에서 위탁의 타당성은 인정된다”고 필요성은 인정하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없는 등 동의안 내용 자체가 부실하게 작성된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만큼 해당 사업들이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구체성 있는 시행계획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도민의 AI 리터러시 역량강화 교육은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당 사업은 2억 원이라는 소규모 예산이고 특히 사무관리비, 간접비를 제외하면 실제 연구과제추진비는 30% 정도인 만큼 위탁의 적정성과 예산의 세부 산출 근거를 세밀하게 검토해 효율적 사업 추진에 노력해달라”고 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과학인재국 소관 위탁동의안 중 조례에 따른 공공기관에 해당하지 않는 사무가 2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의 업무 과중 및 정서적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교직원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의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매년 기본계획 수립·시행 실적 평가해 차년도 반영 △건강 실태조사 통해 정책 수립 근거 확보 △상담·치료 지원, 전문기관 위탁 사업, 행정·재정적 지원 △교직원 대상 건강증진 교육·홍보 △지자체·의료기관 등과의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교직원의 신체적 회복 및 심리 안정 지원이 강화돼 교육 현장의 안정성과 교육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청 차원에서 교직원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국적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진희 의원은 “교직원의 신체와 마음 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2026년도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계획안 등 총 5개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박진희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교권 침해, 악성 민원, 업무 과중 등에 노출된 교직원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충청북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입법예고, 의안의 비용추계, 교육규칙 제정·개정·폐지에 관한 주민의견 제출 등과 관련된 조례를 통합·정비함으로써 입법경제를 도모하고 자치법규 운영의 효율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교육위원회는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으며 교육감이 제출한 ‘2026년도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계획안’,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충청북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후기고등학교 학교군에 관한 고시 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14일 음성명작관에서 군청 소속 직원 150여 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 진화 이론교육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진화 인력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이성기·한병배 강사를 초빙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산불의 원리 이해 △산불의 확산 메커니즘 △대피 및 대응 전략 △산불 진화 기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현장 대응 실습을 병행해 산불 진화에 필요한 기술과 안전 수칙을 익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진화대의 신속한 상황 대처 능력과 산불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의 규모와 지속 기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하는 실무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0월 13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징검다리와 충청타임즈, CJB청주방송이 공동 주최했으며,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성금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증평군 내 많은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증평군은 모금된 797만 원을 포함해 18가구에 연탄 4,500장을, 11가구에 난방유 2,200리터를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많은 분들의 기부로 저소득층 가구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