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의림지솔밭공원과 제천비행장에서는 관객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JIMFF 캠핑·뮤직 페스티벌’과 ‘JIMFF 캠핑·뮤직 페어’가 열린다. 이번 캠핑·뮤직 페스티벌은 △셀프패키지(5만 원) △풀패키지1(7만 원) △풀패키지2(10만 원)으로 구성되며, 8월 19일 기준 예약률이 99%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패키지를 예매하지 못한 관객들도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의림지솔밭공원에서는 DJ 타이거 티스코와 세명대학교 힙합 커뮤니티 ‘인터루드’가 무대를 꾸미며, 음악영화 야외 상영, 힐링 토크쇼, 반려동물 특강 등이 진행된다. 또 △캠핑용품 경매 △베스트 텐꾸(텐트 꾸미기) 대회 △천연염색·실크스크린·슈링클스 제작 △스냅샷 촬영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룡담(제2의림지)에서는 특별 체험으로 보트 탑승이 제공된다.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조식 이벤트, 싱잉볼 명상, 힐링 요가,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9일부터 진천군립·생거진천혁신도시·광혜원 도서관 관내 3개소에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 인기 동화 ‘내 멋대로 친구 뽑기’로 알려진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이은결 더 일루션 마스터피스’ 공연 영상을 상영하고, 이틀 후인 16일에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17일 오후 7시 어린이 대상 공연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이 펼쳐지며, 20일 오전 10시에는 우드버닝을 활용한 ‘독서대 만들기’ 수업과 더불어 ‘북크닉’이 야외에서 진행된다. 광혜원도서관은 13일 그림책을 활용한 ‘낙엽스낵 그림책 요리’ 강좌, 18일에는 ‘뚜비메가파워 인형극 · 솜사탕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람책’으로 등록된 재능 있는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 강좌를 병행 운영한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9일 ‘방향제 만들기원데이 클래스’, 13일 ‘우리 가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중 모범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자를 선정해 건강 채움 상자를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강 채움 상자 지원사업’은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적정하게 의료급여를 사용한 이용자에게 식품 및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이다. 본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는 것을 악용해 병의원을 지나치게 과다 이용하는 의료쇼핑 사례를 방지하고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개 고시 질환의 급여일 수 500일을 초과한 의료급여수급자 중에서 대상자를 선발해 지난 7월까지 집중 사례관리를 진행했으며, 이중 의료 이용 개선 실적을 보인 상위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양식 꾸러미 및 의약품 총 8종으로 구성된 건강 채움 상자를 시에서 22일부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도모하고, 수급자들의 의료쇼핑을 예방해 의료급여 재정 낭비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 무예 택견의 보급과 시민 여가 선용을 위해 ‘2025 하반기 충주시민택견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택견학교는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충주시 택견원의 대표 강좌로, 매 기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23일까지 16주간 충주시 택견원에서 진행되며 충주시립택견단원들이 직접 지도에 나선다. 교육은 월~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되며, 입문반(월·수요일/30명), 종합반(화·금요일/30명), 견주기반(목요일/3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만 17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충주시택견원 누리집을 통해 29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택견원(충주시 중원대로 3326) 방문이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등록비는 5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택견 도복과 교재 등 5만 원 이상의 수련용품이 제공된다. 소정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충주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시 관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산책로에 친환경 포충기(해충 유인기) 9대를 추가 설치하고, 관련 안내판을 부착했다. 포충기는 빛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모기·하루살이·깔따구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는 장치로,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 기기다. 인체와 환경에 안전하면서도 해충 구제 효과가 높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치로 충주시는 탄금공원과 호암지를 포함해 총 27곳, 240대의 포충기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산책로, 공원, 호수 주변에 안내판을 설치해 포충기의 원리와 효과를 알리고 친환경 방역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충주시 보건소는 이상기온으로 해충의 활동 시기가 연중으로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연중 유충구제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7월부터 9월 말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설정해 매주 새벽과 야간 시간대를 구분, 권역별 순회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시는 이번 포충기 추가 설치로 여름철 불쾌지수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긴급 구조 체계 구축을 위해 대림산 등산로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12개소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를 일정한 간격을 격자형으로 구획해 설정한 고유 번호를 통해 비주거 지역의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조난 △실족 △응급 환자 발생 △산불 등 위급 상황 시 소방, 경찰, 응급 의료 등 긴급 서비스 기관에 현재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의 출동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국가지점번호판은 평소 탐방객이 자주 찾는 등산로 중 사고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는 시민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데 돕는 중요한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건물이 없는 곳의 주소 파악을 위한 사물주소판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폭염에 따른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9월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산물 위생적 취급·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수산물 취급자의 개인위생관리 △비브리오균 오염 방지를 위한 수족관 수온 관리(15℃ 이하 유지) 등이다.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를 위해 여름철 주요 생산·유통 수산물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수거·검사 대상 품목은 조피볼락, 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 주 생산(출하) 시기를 참고해 선정한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될 경우 발열, 오한,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상처 감염 시 부종, 수포 등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상처가 난 피부 부위는 바닷물 접촉을 조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유통 업체 위생점검을 통해 언제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업소·업주 또한 수족관 수온 유지, 개인위생관리 등 수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국가하천인 무심천과 미호강, 금강, 조천 일원에서 풀깎기 작업 등 정비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면적은 여름철 기후로 풀이 무성하게 자란 하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제방 사면, 잔디광장 등 총 96만8천110㎡다. 또한 진드기, 모기 등 해충 서식을 방지하고자 방역도 실시해 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4억원(국비)을 들여 총 4회에 걸쳐 하천변 풀깎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2회차로, 기상 상황과 잡풀의 생장 속도를 고려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3~4회차는 9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와 기온 등으로 인해 우거진 국가하천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이 주말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꿀잼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마친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9월 19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에 상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야시장 행사는, 캠핑 감성을 기본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까지 갖춘다.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특색있는 먹거리 제공, 무료 시식 및 시음이벤트 진행 등 기존 특징은 유지하면서 시즌제를 통해 콘텐츠의 차별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즌1(9.19.~9.27.)은 ‘어게인 육거리야시장 만원’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시범운영과 비슷하게 진행해 시범운영 기간에 방문하지 못했던 방문객의 아쉬움을 달랜다. 시즌2(10.24.~11.15.) 주제는 ‘육거리 비어호프 · 라면 페스타’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치맥으로 시원하게 위로하고, 쌀쌀해진 밤을 따뜻한 라면으로 달랠 수 있다. 마지막 시즌3(12.5.~12.27.)는 ‘육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에 실시하는 제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미 관세 협상 및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약화, 원자재 가격 상승, 관세 부담 증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관세 부담 증가 및 수출입 환경 악화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제4차 경영안정자금의 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46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매출액 2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특별경영안정자금 규모는 기존 10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4차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접수하며, 자금 규모 변경 공고는 8월 중 청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관세 등 대외 변수는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