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오창읍 후기리에 위치한 제2매립장이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에서 매립시설 부문 전국 1위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는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20㎥ 이상의 매립시설 93개소 중 전국 최고 수준의 폐기물처리시설 및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개최된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시설 인증 현판과 포상금을 받았으며, 최우수 매립시설로 선정된 청주시 제2매립장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청주시가 관리하는 폐기물처리시설(광역소각시설 1·2호기, 재활용품 선별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이 모두 A등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꿀잼도시’를 지향해온 청주시가 ‘축제계의 올림픽’에서 그간의 성과와 꿀잼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지난 1일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나클 어워즈(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온 축제 전문기관으로, 한국대회–아시아대회–세계대회로 이어지는 국제 경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축제협회(IFEA)의 피나클 어워즈는 축제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올해 대회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에서 70개 축제가 응모했다. 청주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접목해 청주의 지역성을 담은 시민 참여형 축제를 활성화하고 MZ세대들을 겨냥한 다채로운 축제를 발굴한 사례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화제초장을 비롯한 청주시 전역에서 펼쳐진 축제들이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 축제에 대한 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청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청주시가 지난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청주가 지닌 공예문화의 정체성과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예술가, 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예도시 청주’가 세계 창의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성을 선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은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영상 상영 △유네스코 창의도시 홍보영상 상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장을 포함한 7명의 공동 낭독자*가 무대에 올라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가자 전원은 지역 공예작가들이 제작한 ‘창의트리’(자개 오브제 트리)에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메시지가 담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주시 외국인주민 명예 이․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외국인주민 명예 이․통장 18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올해 활동 성과와 내년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명예 이․통장들은 앞으로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자국민들에게 청주시를 널리 홍보하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안길 일원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주요 사업에 동참하고자 항상 노력해 주시는 외국인 명예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명예 이‧통장의 활동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지역 건강증진과 저출생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건강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협력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환경조성 사업 운영 협조 △연구·교육·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보건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높은 연구와 협력사업을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원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주시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경순 지회장은 “청주시정연구원과의 협력은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저출생 문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미래 기술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 ‘재난과 데이터’ 특강을 오는 20일, 27일 이틀에 걸쳐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데이터 기반 재난상황 분석’과 ‘로보틱스 재난상황 문제 해결’ 과정으로 구성된다. 실제 재난 사례를 데이터로 분석해 보고 로봇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국립경국대학교 디지털새싹 사업의 전문 강사진과 진행한다. 각 강좌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말 특강은 청소년들이 데이터와 로봇 기술을 통해 재난 문제 해결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강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빛도서관은 청소년 진로 탐색, 디지털 역량 강화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청소년 특화 기관으로, 이번 연말 프로그램 또한 많은 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주시립예술단원 2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단원들이 전당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숙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시 대응 조치 및 대피 요령 △소화·피난기구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진행했다. 윤남용 시 문예운영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청주예술의전당이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예술단원들이 안전의식을 높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2일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 학당’과 모전리 ‘그림책 심는 마을’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서원대학교 라이즈(RISE) 백년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활동에는 평생학습관이 올해 시범운영하고 있는 ‘거점형 평생학습센터’ 참여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2006년 주민자치센터를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통합한 ‘주민자치학습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15개 읍・면・동에 주민자치 전담 인력으로 평생교육사를 배치하고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이 학습을 설계하고 강사가 됨으로써 마을 주민의 학습 욕구를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학습+일+평생학습 문화’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천시의 성공적인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거점형 평생학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가랜드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집에 걸어두는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2층 슬기샘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12명을 접수한다. 참여 비용은 개인당 5천원이다. 참여자들은 마크라메 매듭법을 익히고, 이를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가랜드를 직접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가랜드는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청주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청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주)포메데시 등 화장품 전문기업과 △(주)메타신케어셀 의료·위생용품 전문기업 △(주)프리벤티스트 비누·치약 전문기업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품목별 맞춤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에 적합한 수출전략을 모색하고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과 확대되는 소비재 시장을 기반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가 높은 국가다. 국내 기업에 유망한 신흥시장으로 평가돼, 시는 지난 10월 하노이 현지에 해외통상사무소를 마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이후 베트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시는 상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 제품의 베트남 시장 경잭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 발굴, 해외통상사무소 연계 판촉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