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 방문단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지린성 일원을 방문하여 동북아 지역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는 한중국제교류협회 원제용 회장과 엄윤순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도의원)이 참가하며,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와 제15회 동북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중 지방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협력과 교류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동북아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에 참여하고,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주최 환영회에도 공식 초청 받았다. 이어 27일에는 장춘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경제·문화 교류의 장을 함께한다. 28일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회를 갖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연길 서시장을 둘러본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지린성 간의 우호 협력 강화, 나아가 동북아 지방 간 실질적 교류 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25일 횡성읍사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를 초청해“횡성군-디지털 시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는 것이 힘”라는 주제로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2023년 6월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1인 중장년 취약위기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상자와 1:1 매칭을 통해 정기적·지속적으로 안부 확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횡성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 주민자치회 위원, 마을주민 등 평소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반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배달원·집배원·검침원 등 주민밀착 직종 종사자로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 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하는 무보직·명예직 봉사활동이다. 김명기 횡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고자 농업용수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릉시는 매년 농업재해 예방 장비(스프링클러, 양수기)와 소형·중형 관정을 지원해 가뭄에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농업용수 부족 상황이 장기화 됨에 따라 사업비 12억 2,000만 원(도비 64,000만 원, 시비 6억 5,400만 원, 자부담 5억 2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농업인들에게 스프링클러 2,231조, 양수기 142대, 소형관정 171공, 중형관정 27공을 지원했다. 또한, 농업 분야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6월 말부터 읍면동에 굴착기 등 장비를 지원해 물막이 공사, 송정동 하평뜰 취수보 양수 작업(수중모터 설치), 왕산면 안반데기 임시 취수보 설치 및 양수기 설치를 추진했으며, 강동면 안인진리 임시 취수보 설치, 옥계면 하상굴착 장비 지원 및 대형 관정 41건을 보수하는 등 지하수 활용을 극대화하여 농업용수 공급의 안정성을 높였다. 시는 7억 원(국비 4억 6,000만 원, 도비 5,700만 원, 시비 1억 8,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새마을지회(강릉시지회장 전제철) 생수 2L 1만 2천병(600만 원 상당) ▲농협강릉시지부(지부장 박종범) 500㎖ 13만 병, 2L 8만 병(4,500만 원 상당) ▲강원농협수출협의회(본부장 김경록) 500㎖ 6만 병(1,000만 원 상당) ▲우삼호건설산업(대표 길도영) 500㎖ 40,320병(1,300만 원 상당) ▲에이펙스 도시개발(대표 장석철) 500㎖ 10만 병(1,700만 원 상당) ▲롯데칠성음료(주) 2L 42,240병(3,000만 원 상당) ▲G1방송(회장 조창진) 500㎖ 3만 병이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생수 기탁 외에도 하루 약 15톤 규모의 식수를 강릉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령샘터(관솔길 7)를 지속적으로 개방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강원권 주민간담회'가 8월 25일 춘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행사 중 첫 번째 일정으로, 강원권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임미선 강원도의원, 주민대표, 주민자치회 대표, 일반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참여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 ▲지방의회 역할 등 지방자치 발전과 관련된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30년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민주권이 실현되는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새 정부에서도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900억 원 규모 CCU 메가프로젝트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정부가 약 1조 1천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시멘트(강릉‧삼척)외에도 발전(충남 보령), 석유화학(충남 서산), 정유화학(전남 여수), 철강(경북 포항) 5개 분야에서 추진되며, 현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주관으로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도의 CCU 메가프로젝트는 시멘트 공장과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산업 원료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생산되는 연료와 소재는 ▲친환경 선박연료 e-메탄올 ▲이차전지 소재 탄산리튬 ▲건축용 신소재 등으로 활용된다. 향후 예타 심의 및 통과를 거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강릉에서는 2차전지 소재인 리튬 제품과 건축용 자재 생산이, 삼척에서는 청정연료 e-메탄올 제조와 고강도 시멘트 생산 등 관련 신산업이 육성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도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라시멘트, 삼표시멘트, 에코프로HN 등 국내 유수의 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조달청에서 시행한 서면대교 건설공사 입찰이 재공고까지 진행됐으나 참여 업체가 1곳에 그쳐,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면대교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춘천시 하중도와 서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L=1.25km 규모의 교량으로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올해 3월 첫 입찰공고가 유찰됐으며, 도는 신속히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물가 상승을 반영, 총사업비를 당초 1,165억 원에서 31억 원 증액한 1,196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다시 사업자 선정을 위해 두 번의 입찰공고를 추진했으나 모두 단독 응찰에 그쳤으며, 이에 도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6조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 최종공고에 참여한 입찰자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2025년 10월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면대교가 완공되면 서면에서 춘천 도심까지 차량 이동 거리는 9.7㎞에서 3.6㎞로, 이동 시간은 17분에서 7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그동안 명절 위주로 추진되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9월부터 매월 정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도청 전 직원이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고, 매주 수요일 구내식당 휴무일에는 골목상권에서 외식을 하는 ‘골목식당 가는 날(수요 골목외식회)’을 운영한다. 또한 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통시장 방문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전통시장 63개와 골목형상점가 11개 등 영세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는 시군,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경제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참여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명절 때마다 직원들이 나서지만‘평소에도 와달라’는 상인분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한다”며, “앞으로 모든 실국에서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과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22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8월 21일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교육생들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인근 음식점 이용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했다. 핵심리더과정은 도내 6급 공무원(팀장급)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교육과정(2.17.~12.5.)으로, 올해로 22기를 맞았다. 지금까지 1,329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도와 각 시군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 바로알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소멸 위기지역 및 접경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 수립과 행정 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 및 도의회, 18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5개 도시 순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다섯 번째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9월 6일부터 7일까지 횡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작년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지역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5개 도시 순회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6월 평창에서 '추억'을 주제로 시작되어 원주(웰니스), 홍천(캠핑), 영월(쉼)을 거쳐 횡성에서 마무리된다. 이번 마지막‘오감자 축제(페스타)’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1박 2일 ‘즐거움(익사이팅)’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횡성의 푸르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장 2.4㎞ 루지체험부터 120년 전통의 횡성시장에서 더덕구이, 메밀전병 등 전통시장 먹거리들을 즐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유명한 도내 전통주 기업 국순당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