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50년 역사의 한국 전통 수산식품 전문기업 ㈜신진식품이 12월 1일 동해시청에서 열린 ‘동해시 2025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업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지역 경제 기여도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품질관리 노하우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신진식품은 1975년 창립 이후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해 왔으며,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신진식품은 혁신 신제품 ‘구운어포칩’을 국내외 시장에 동시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세계 최대 온라인 B2B 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Alibaba)에 등록을 완료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K반찬 4종’과 새롭게 출시한 K-스낵 ‘구운어포칩’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온 가족 건강 반찬, 간식 및 프리미엄 안주류로 영역을 확장해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동해시민장학재단은 지난달 개최한 제2차 이사회에서 2026년 관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인당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급한 70만 원보다 1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고려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이번 장학금 확대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 본인 또는 동해시민의 자녀로서, 2026년 관외 고교 졸업 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연중 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관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유지해 지역 인재를 포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1997년 동해시민장학회로 출범한 재단은 첫 장학금 지급 이후 현재까지 총 4,522명의 학생에게 37억 3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이번 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 2일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겨울철 도로제설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건설과 및 관련부서 직원, 제설차량 운전원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에서는 제설차량 5대를 포함하여 훈련차량 13대가 투입돼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서는 교통 통제를 맡아 원활한 차량 운행을 지원했고, 소방서는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 대응을 모의 훈련했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폭설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겨울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도로제설 작업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무릉계곡의 숨은 비경인 ‘무릉계곡 피마름골 숲길’조성을 완료하고, 11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길 조성사업은 동부지방산림청과 체결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접근이 어려웠던 피마름골 일대를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총연장 2.86km의 숲길을 새롭게 개설했다. 숲길은 천연림이 우거진 피마름골 계류를 따라 이어지며, 수려한 암릉과 협곡 등 무릉계곡 특유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망대 쉼터, 철교, 경관 안내판 등을 설치함으로써 기존 등산로와 차별화된 안전성과 접근성을 확보했다. 동해시는 피마름골 숲길 개방을 통해 무릉계곡 일대 숲길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개방된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무릉별유천지, 무릉건강숲, 오선녀탕과 연계해 무릉권역 관광벨트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피마름골 숲길은 무릉계곡의 또 다른 매력을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 황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일 원거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스 무료 이용 신청서 접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태백시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제도와 관련해, 통리·백산 등 거리가 먼 지역 어르신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는 통리 주민자치센터(10시~12시)와 백산 경로당(13시~15시)에서 출장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01명의 어르신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통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시에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지만, 집이 멀어 신청하러 가기 어려웠는데, 동에서 직접 접수를 받아주니 추운 날씨에도 수고를 덜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현주 동장은 “찾아가는 접수를 통해 거리가 먼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어르신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11월 24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2030 세대를 겨냥한 인플루언서 협업 SNS 홍보 콘텐츠를 본격 추진하며, 겨울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하는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태백의 매력적인 겨울 풍경과 지역 관광자원을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여행·겨울 스포츠 분야 인플루언서 2명과 협업해 새로운 시각의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은 최근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황부자며느리공원을 비롯해 통리탄탄파크, 황지연못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겨울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풍경, 감성적인 산책 코스, 계절 체험형 관광 요소 등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12월 중순부터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감성적 경험과 실시간 공유가 중심인 만큼, 인플루언서 협업은 태백 관광 명소를 전국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태백시 공공이불빨래방 1호점인 보드미 빨래방이 개소 4년 차를 맞으며 취약계층 돌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아우르는 지역 복지 안전망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장성권(문곡소도동·장성동·구문소동·철암동)에 문을 연 보드미 빨래방은 개소 이후 매년 연 3천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무료 대형이불 세탁 서비스와 안부 확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28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창출해 오고 있다. 장성권은 폐광 이후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노인 인구 비율이 45%를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생활 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공공이불빨래방의 체계적인 생활밀착형 지원이 더해지며 태백시와 강원랜드 등 지원 기관에 대한 주민 신뢰도 또한 크게 향상되고, 지역 돌봄 체계도 점차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또한 2025년 실시한 이용 어르신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99% 이상이 ‘만족’ 이상으로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 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2026년도 추진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강원영상위원회는 강원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해 각계 전문가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영상산업 전반과 실감형 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산업 분야의 현장 및 학계 전문가를 위촉한다. 개인 신청뿐만 아니라 관련 협회와 학교, 기관 등에서도 폭넓게 추천을 받을 예정으로, 공고문은 강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심의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갖춘 각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4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강원의 사계'는 클래식 기반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원도민의 공연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매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기획,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계절별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품 듀오 시리즈’를 테마로 듀오와 리사이틀 시리즈로 공연을 개최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 △피아노 듀오 신박,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자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를 초청,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사했으며, 강원도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겨울’ 공연을 관람했던 한 관람객은 “수도권에 비해 이런 명연주자들의 공연을 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동안 채워지지 못했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가 해소된 것 같아 삶의 만족도가 높아져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센터 4층 에이(A)강의실에서 2차 네트워킹데이 '공공기관 취업 길잡이'를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 우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원주권 고등학생·대학생 등 지역 청년 5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기관 채용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취업 전문가 특강’, ‘네트워킹 빙고’, ‘취뽀! 키링 만들기’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취업 전문가 특강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답변 전략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STAR) 기법을 활용한 실전 피드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네트워킹 빙고’에서는 참가자들이 진로·취업 정보를 공유하며 그룹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취뽀! 키링 만들기’ 세션은 자신의 키워드를 활용해 개별 키링을 제작하는 창의 활동으로,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심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