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출산부터 치매 예방까지 생애주기별 돌봄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고, 스마트 헬스케어와 같은 온라인 건강서비스와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1. 산후관리·난임·영유아 지원 확대로 양육 부담 경감 시행 2년 차를 맞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1,124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임력 검사비 확대(1회→3회)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출생아 당 25회까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기간 연장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등 출산 친화적 건강서비스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시는 임신부터 양육까지 연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2. 스마트 헬스케어 활성화와 시민참여 확대로 건강격차 해소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ICT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AI-IOT 사업으로 고령자,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에 대한 디지털 건강관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전개,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마이스 산업으로 국제관광 경쟁력을 확보, 해수욕장·지역축제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글로벌 마케팅 활동 등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1. 국제관광도시 진입 기반 마련 먼저 강릉시는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국제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5대 전략, 15개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단을 운영하여 73개의 국제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와 함께 ‘친절·정직·깨끗한 강릉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26차에 걸쳐 36개 단체·기관과 릴레이 실천협약을 체결했으며, 강릉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환영 캠페인과 대도시 방문 강릉 홍보 캠페인도 추진했다. 19회차에 걸쳐 1,100여 명의 시민 및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 CS 교육은 캠페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하이원리조트에서 태백·정선·영월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특수교육 역량 강화와 가정-학교 연계 활성화를 목표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특수교육의 방향을, 오후에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개별화교육프로그램 작성법을 주제로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미래 사회는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는 만큼, 오늘 연수가 학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백교육지원청은 차별 없는 배움터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작은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교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재학생 60명 이하 작은학교는 2024년 180교에서 2025년 191교로, 11교가 증가했으며, 100명 이하 초등학교는 238교로 전체 초등학교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학생 수 감소 추세에 따라 작은학교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작은학교와 미래교육에 대한 기조 강연과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센터 조영태 교수의 ‘인구는 미래교육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인구 감소가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 2년차 운영 우수사례 △자율학교형 교육과정 브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주니 누리 상점’에서 ‘2025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평창의 겨울’을 주제로 올해 창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성장한 평창 청년 창업가 8개 팀이 참여한다. 평창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입문–심화–컨설팅–개별 컨설팅’으로 구성된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품 기획, 브랜드 개발, 시장성 검증 등 실전 중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 성과를 실제 소비자와 만나 점검해 보는 첫 실험 무대이자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열리는 연남동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향 소비가 일어나는 대표 골목 상권으로, 로컬 브랜드·핸드메이드·개성 있는 상품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평창군은 “지역 청년 브랜드가 실제 시장에서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고 성장 기회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며 주니 누리 상점에서 운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단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설관리공단, 영월산업진흥원,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대해 제6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이어 기획감사실 소관 봉래산명소화사업 하부승강장에 대한 현지확인도 실시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행정사무감사 중 임영화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근로자 임금의 소급 청구 소송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측의 입장에 치우치지 말고 근로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대경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질의 중 “일자리와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소속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좋은 직장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해경 의원은 망경대산자연휴양림 운영 개선 방안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지자체나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주중 객실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달라.”고 제안했다. 심재섭 의원은 공영버스 운행 관리 실태를 언급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은 12월 3일 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을 만나 원주 혁신도시 내 남자고등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했다. 원주 강원혁신도시는 도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이지만 혁신도시 인근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이며 고등학교는 여자고등학교인 단성고 단 한 곳뿐이다. 반곡동, 행구동 혁신도시 일대에 거주 남자 고등학생들은 매일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이에 주민과 학부모들이 10여 년간 남자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요구해 왔으나 도 교육청은 강원도 학령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학교 신설·이전과 단성고의 남녀공학 전환 등 대안 검토만을 반복하며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전찬성 의원은 이번 면담에서 반곡관설동, 행구동 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혁신도시 인근의 입주 예정 아파트와 반곡예비군훈련장 도시개발로 해당 지역 인구가 조만간 약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3일 오전 11시부터 평창군청 로비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집중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모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평창’을 주제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집중 모금 행사는 본격적인 모금 시작을 알리는 주요 프로그램이다. 행사장에서는 평창 어린이집 원아들의 따뜻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현장 모금, 사랑의 열매 달기, 나눔 캠페인 홍보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각자 정성을 모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평창군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3억 원(현물 포함)의 희망 모금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위기가정 긴급 지원, 월동 난방비, 명절 위문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모든 군민이 함께 만드는 나눔이 평창의 어려운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과 삼양식품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무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범부처 협업 정책의 후속 조치로, 2025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된 지방 활성화 정책의 선도 사례가 될 전망이다. 평창군과 삼양식품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평창군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활용 확대 △지역 축제·행사 공동 홍보 및 상호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양측은 임직원 워크숍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 추진, 평창군 주요 시설 및 관광지의 군민 수준 이용 혜택 제공 등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생 문화 확산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는 “삼양식품과의 협약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지자체–기업 간의 협력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이 12월 2일 정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자원봉사 한마음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해외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난 봄·여름철 발생한 산불 및 극한 호우 등 재난·재해 복구활동에 있어 신속히 행정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봉사활동의 운영 기반을 다지는 한편,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사업과 전직원 국토대청결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봉사활동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9명의 개인 봉사자와 2개의 단체가 자원봉사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철원군 자원봉사센터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돌아오는 12월 9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간 서로 소통하고 연대를 도모하는 '2025 철원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