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환경과 생태, 그리고 지역 고유의 설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회 치악산 꿩설화 축제 ‘은혜갚을런’이 오는 11월 2일 원주시 신림면 성림체험학습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황림마을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5년 생태 관광 지역으로 지정된 성황림과 성황림마을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은혜갚을런 러닝대회는 1구간(약 4.5㎞)이 성황림마을에서 상원사 주차장까지, 2구간(약 6.9㎞)이 상원사까지 완주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은혜 갚은 꿩 설화 퍼포먼스, 성황림 숲 탐방, 생태 전시·체험, 숲속 음악회, 완주 인증자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평소 성황제 기간(연 2회)에만 개방되는 성황림 숲에서 생태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탐방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10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5 원주 문학의 달 기념행사 일환으로, ‘경계없는 문학, 박경리문학상으로 만나다’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문학의 큰 별 박경리 선생을 기리며 제정된 박경리문학상의 역대 수상 작가들과 그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수상 작가들의 원서 및 번역서가 함께 전시되며,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인 원주시의 ‘문학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자들의 감상평과 주요 문장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25일에는 올해 박경리문학상 수상 작가 ‘아미타브 고시’와 직접 만나는 ‘수상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독자들과 작가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박경리문학상 수상작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문학과 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향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8일간 혁신미리내광장 일원에서 ‘2025 혁신도시 미리내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혁신도시 미리내야행은 혁신도시만의 특색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신선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야시장이다. 시는 매주 다른 주제로 행사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첫째 주는 디즈니, 둘째 주는 할로윈, 셋째 주는 추억의 8090, 마지막 넷째 주는 11월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진행되며, 테마에 맞춘 포토존과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오픈마이크, 랜덤플레이 댄스, K-POP EDM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매주 ‘이전 공공기관의 날’을 지정해 각 기관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동아리 공연 등을 진행하며, 해당일에 방문한 임직원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일현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행사가 혁신도시에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소통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일자리 친화 기업 15곳을 3기 원주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10인 이상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안정, 일자리 창출, 혁신역량 등의 정량평가와 성장 잠재력 등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엄정한 종합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3기 선정 기업은 ㈜광덕에이앤티, ㈜단정바이오, ㈜대한과학, 대한화인세라믹㈜, ㈜데어리젠, ㈜디카팩, ㈜세원, 송암시스콤㈜,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주식회사 엠아이원, 토다머티리얼즈㈜, ㈜플로닉스, 하이브 주식회사, ㈜한일티앤씨, 주식회사 현대메디텍이다. 기업의 자생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기 원주형 강소기업에는 인증 기간 2년 동안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 연계 채용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추가 지원, 고용노동부 고용장려금 지원 심사 가점 부여, 특성화고교 채용 연계형 산학협력 협약(MOU) 체결, 근로조건 자율점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엄병국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3기 원주형 강소기업 선정은 단순한 기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주시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온라인 시장 진입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진행된 1∼3기 교육은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4기 과정은 10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원일로 137, 구 지하상가)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방법 △국내외 상품소싱 전략 △온라인 상품등록 및 최적화 △온라인 판매관리 △숏폼 등 최신 마케팅 도구 △라이브커머스 활용 및 실습 등이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트렌드를 꾸준히 반영해 질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라며, “온라인 입점 전문 교육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열린 제4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작은 습관 하나로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봉 1억 신화’의 주인공인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가 특별강연자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길거리 토스트 노점으로 시작해 연봉 1억의 신화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시간·미션·비전의 세 가지를 디자인하라’를 강조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며 작은 습관이 쌓여 현재의 성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 사례 발표자인 시온산업사의 유흥조 부장은 2대째 이어오는 국내 유일의 국산 삽자루 제조업체 운영 경험을 공유했고,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독자 77만 유튜버 밥상차려주는 남자 이병석 대표는 사례 발표를 통해 유튜브를 통한 소상공인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생존에 필수임을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매회 소상공인 경제포럼에 참석해 성공한 대표들의 강의를 들으며 성공사례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원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한마음대회’가 지난 16일 중앙근린공원 및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숲에서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 등 총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념식, 둘레길 걷기, 블록 체험, 버블 공연 등 영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원아들은 중앙공원 둘레길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걷고, 야외에서 즐겁게 뛰놀며 파란 가을 하늘과 자연을 만끽하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원주시를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는 지난 17일 원주양궁장에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와 가족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통안전의식 고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친절, 안전 실천을 결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택시업계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모범 운수종사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들의 축사, 교통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친절 교육을 통해 원주시민을 위한 안전한 여객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축구, 족구 등 각종 체육 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참가자 대상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서철원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조합원 스스로가 교통안전의식을 다지고,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지를 담았다”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 유교식 제례이자 대현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64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오는 10월 25일(서제, 17시~17시 30분), 10월 26일(본제, 10시~11시30분) 강릉시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된다.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도내 향교 전교들과 덕수이씨 종손 등 다수의 유림 및 후손, 강릉시민, 관광객이 참여하는 도 단위 제례로서 성대하게 봉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전국 한시백일장, 전국백일장, 휘호대회, 율곡효행길 걷기 등 9개 문예·경축행사도 열려 율곡 이선생의 올곧은 삶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전통문화도시 강릉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는 경내 편의시설 및 관람환경 정비를 통해 대현율곡이선생제 봉행 준비 및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부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제례 과정을 현장에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대현율곡이선생제의 확대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지역 시각예술 단체 및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예술가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릉에 거주하며 현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시각예술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를 통해 총 11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작가(단체)는 내년 4월부터 8월 중 강릉시립미술관 교동 제1, 2전시실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교동(화부산로40번길 46)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및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공고문 또는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에게는 활발한 창작활동 계기를 마련하고,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지역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과 예술로 마주하길 희망하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