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 금왕읍 금빛국악예술단이 인도에 국악을 알리며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금빛국악예술단은 인도 ‘파룰대학교 세계 민속축제’에 참가해 국악 공연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박남홍 단장을 포함한 5명의 단원은 지난 11월 24~30일 쉼 없는 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우리의 소리인 국악의 매력을 선보였다. 인도 파룰대학교 세계 민속축제는 36개국 600여 명의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가별 전통 음악, 춤, 민속 의식을 선보이는 다문화 축제이다. 금빛국악예술단은 페스티벌 기간 중 2천여 명의 관중 앞에서 국악, 사물, 한국무용 등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국악 특유의 울림을 전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남홍 금빛국악예술단장은 “우리나라 국악을 인도에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 여성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 출간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영빈관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예총 충청북도 연합회 음성군지회(이하 음성예총)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여성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그 지혜를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75세 이상 음성군 여성 어르신 10명이 구술로 들려준 인생 이야기를 대필작가 10명이 정성스럽게 기록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에는 가난을 이겨내며 농사와 생업을 통해 가족을 지켜 온 이야기, 여성으로서·어머니로서 살아온 진솔한 삶의 여정 그리고 후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출간 기념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구술 어르신과 가족, 대필작가, 음성예총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기록되고 후대에 전해지게 돼 뜻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고향주부모임 음성군연합회는 지난 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고향주부모임 음성군연합회는 농협의 여성 조직 육성단체로, 2018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아침밥 먹기 운동, 사회복지시설에 명절 송편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음성명작米(쌀)를 홍보하기 위해 농협음성군지부와 공동 기획한 인절미 판매의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원어연 회장은 “지역의 대표 작물인 음성명작米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인절미 판매에 참여했다”며 “이번 수익금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꾸준히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지난달 28일, 음성 자이 센트럴시티 다목적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들과 함께 입주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총 150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입주 초기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무부서 팀장, 입주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과 현장에서 제기된 추가 의견에 대해 부서별 검토 방향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사항은 △단지 인근 도로 정비 및 도시계획도로 신설 △버스 노선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 △가로등 및 CCTV 추가 설치 등 입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제기됐다. 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도시계획도로와 보도 정비, 가로등, CCTV 추가 설치 등 향후 이용 현황과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오늘 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이 지난달 28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맞춰 2024년 12월부터 협약 지자체의 기부 접수를 진행해 왔으며, 맥도날드, 해피오더, 페이코, 포켓CU, 우리동네GS, 티머니, 엘포인트, 왓챠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다양한 앱에서 기부 참여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군은 민간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모금 기반을 넓히고, 데이터 기반 홍보를 바탕으로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답례품 품목 확대와 공급 안정화에 주력해 왔으며, 고향사랑기부 참여 시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군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군의 매력을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농촌의 가치와 생활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북에서 살아보기’ 2기에는 총 3가구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 내 숙소에서 4개월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과 농촌 일자리 체험, 마을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의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수확하는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힐링의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상반기에 했던 1기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해 만족한다”며 “참가하신 분들의 앞으로 있을 귀농‧귀촌 생활에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도시민과 농촌 간 교류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청주S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청북도는 매년 도내 지역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 보건소는 올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대상 25개 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교육 자료 제공, 설문조사, 보습제 지원 등 다양한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군민 177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아토피 보습물품을 지원하고, 관내 외국인 4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추진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에서 김광표 사장이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정책, 공기업 혁신 활동, 지방자치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자치 TV 등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시상에서 특별 공로상은 한국지방공기업협회 김광표 회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임정빈 회장이 수여했다. 김광표 사장은 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으로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한공협) 출범을 주도한 공적이 인정된 결과다. 한공협은 기존 3개 지역 협의체를 통합해 구성된 전국 단위 협력 기구로, 전국 102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해 정책 협력과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했다. 김광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공기업이 하나로 힘을 모아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 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 협력 기반을 위해 더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설운동장에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진행한 ‘재활용 가능 자원 모으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주민들의 일상 속 자원순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정례 캠페인으로,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동참이 돋보였다. 올해 행사에는 단체 및 개인 총 320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모아온 우유팩 2,860kg과 폐전지 5,966kg이 수거됐다. 특히 단양군은 5년 연속 ‘주민 1인당 폐전지 분리수거량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생활 폐자원 회수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행사 전 읍·면별 안내와 현장 홍보를 강화해 어린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도록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환경교육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크게 확대됐다. 이기태 자원순환팀장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분리배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단양군체육관(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마당은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실습형 안전교육으로,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움직이며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체험 중심의 교육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점에 주목해 다양한 재난 유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교육(횡단보도 이용법, 안전벨트 착용) △위생교육(올바른 손씻기, 양치질) △수상안전 교육(구명조끼 착용법, 비상 탈출) △지진체험 △태풍체험 △비행기 탈출 교육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지진체험에서는 흔들림 강도를 단계별로 재현해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 요령을 체감하도록 했으며, 태풍체험은 강풍과 기상 변화를 경험하며 자연재난의 위험성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한 어린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