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주문진읍 삼교리와 구정면 구정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시상금을 전달했다. 마을주민들은 지난 봄철 자발적으로 불법소각 근절하겠다는 서약에 적극 동참했고 실제 단 한 건의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않아 산불 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16일 삼교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마을 주민들과 강릉시의회 조대영·허병관·김문섭 의원, 강원특별자치도 배현주 산불방지센터 부소장, 강릉시 김선희 경제환경국장, 전제용 산림과장, 조태란 주문진읍장 등 45명이, 17일 구정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호균 도의원, 강릉시의회 김진용·김용남·서정무 의원, 강릉시 김선희 경제환경국장, 전제용 산림과장, 박인순 구정면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소각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삼교리와 구정리 마을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산불 방지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0월 15일회의를 개최하여, 강릉시 2026년 당초예산안에 시민제안사업 17건 18억 3천5백만 원을 직접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릉시청 누리집, 우편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제안된 29건의 제안사업에 대하여, 4개 분과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공공성, 추진가능성 등을 검토 후 17건의 사업을 전체위원회에 상정했다. 이어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전체위원회 회의에서는 '순포습지 산책로 환경개선 사업' 등 최종 17개 사업에 18억 3천5백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강릉시 2026년 당초예산안에 직접 반영하기로 의결했다. 반영된 사업들은 강릉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2026년 연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강릉시에서는 매년 30억 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제안 공모를 받아 강릉시 예산에 직접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당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직자 38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공직자는 총 38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임용시험 19명, ▲태백시 경력경쟁임용시험 14명, ▲청원경찰 채용시험 5명 등 각 시험의 최종합격자들이다. 이날 행사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신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선서, 임용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태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규 공직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운영, 시설 견학, 연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확 바뀐 이번 막국수닭갈비축제는 ‘K-푸드 도시 춘천, 세계를 품다’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 중심 콘텐츠를 통해 100억 원 이상의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성공했다. 축제에는 나흘간 총 30만 명이 다녀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20~40대가 주된 참여층을 형성하며 한층 젊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SNS에도 ‘막닭 인증샷’과 ‘춘천 먹방 후기’가 폭발적으로 올라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행사장 내 소비가 가장 활발히 이뤄졌고 열기는 인근 상권으로 확산돼 도심 전역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특히 막국수·닭갈비 전문점들은 매출이 크게 늘며 ‘축제 특수’를 누렸다.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축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했다. 개최 시기를 여름에서 가을로 변경하고, 장소를 도심 외곽에서 공지천 일원으로 옮겼다. 또 축제 주최도 조직위원회 단독에서 춘천시가 공동 주최로 참여해 공공성과 통합성을 강화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시장 다변화를 위해 화천산 농산물 출하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기간 중, 지역 농가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협 등이 도매시장 및 도소매업 영농조합법인에 출하 물류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계통출하, 군납출하의 경우 주요 농산물인 오이와 호박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형성 시 이뤄진다. 개인 및 단체출하 농산물 물류비도 70%가 지원되며, 개인 운송차량 이용시 산정 실비의 70%가 지급된다. 또 농산물 출하 물량 감소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 농협에서 차량을 배차하는 경우에도 운송료 일부가 지원된다. 물류비 지원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군농업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화천군은 대형 거래처 출하 뿐 아니라, 화천산 농특산물의 소규모 직거래 비용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기간 중, 지역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작목반 및 법인)이 사용한 택배비를 1건 당 최대 2,500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신청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으로 인한 입목피해 최소화를 위해 평창군 산림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유관 기관 합동 방제 활동에 나선다. 합동방제는 9월 26일부터 10월31일까지 수시로 방제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5명을 동원해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충에 대한 방제를 74ha 추진했으며, 가을철 이후에도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하여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귀농·귀촌 학교 제3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8일 선도 농가 우수사례 탐방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군의 귀농·귀촌 정책 안내, 농지 및 건축 관련 행정업무 설명, 그리고 선도 농가 현장 탐방 등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생생한 비결을 직접 듣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현장 이해도와 정착 의지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학교를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병·의원 검진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적 특성과 여성농업인의 편의를 고려한 이동형 검진 버스를 활용하여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1955 ~ 1974년 출생한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가 있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1인 220천 원 한도로 90%(198천 원)를 지원하며 1월부터 9월까지 159명의 사전 신청자를 선정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검진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자부담금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주소지가 평창·미탄·방림·대화인 경우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평창읍 소재 평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봉평·용평·진부·대관령인 경우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부면 소재 평창송어종합체험공연장에서 오전 6시 30분 ~ 11시 30분에 검진을 한다. 해당 지역 검진일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공복 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국가검진에서 다루지 않는 농약 중독검사, 골절 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관내 주요 군도 14개 노선,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군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도로 이용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도로 정비 및 교통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조사는 각 지점별로 조사원을 배치해 시간대별·차종별·방향별 통행 차량을 직접 계측·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를 통해 평창군 전역의 교통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도로 유지관리 우선순위 설정과 교통체계 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도로 교통량 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군도 15개 지점에서 교통량 조사를 한 바 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군도는 지역 생활도로로서 주민 이동과 물류 운송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교통량을 자세히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도로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미디어영상TF팀의 실제 업무 과정을 AI 이미지로 재구성한 인스타툰 시리즈 ‘우당탕탕 미(디어)영(상)팀’을 정기 연재한다. 첫 회 ‘Ep.01 다함께 월요팅’에서는 월요일 아침 편집회의 장면과 아이디어 제안, 팀원들의 반응, 콘텐츠 기획 과정 등을 유쾌하게 그렸다. 이어 공개된 ‘Ep.02 완전체’는 미디어영상TF팀의 구성원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최근 선보인 ‘Ep.03 태백에서 태백하기’에서는 태권도 품새 콘텐츠 제작 현장이 담겼다. 이번 시리즈는 내부 회의와 현장 기록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과 후편집 과정을 거쳐 제작되며, 태백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 1회 게시될 예정이다. 예정된 주요 주제는 ▲축제·행사 홍보 준비 과정 ▲콘텐츠 기획 및 촬영 현장 ▲시정 안내 카드뉴스 제작 등 시정 홍보와 밀접한 실제 업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는 과장된 연출보다는 현장의 시행착오와 팀원 간 협업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 시민이 시정 홍보의 이면을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인스타툰 시리즈는 업무 비하인드와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