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기반시설의 민간투자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보고 및 동의·정보공개·주민 의견수렴 등 관리기준을 도 차원에서 명확히 해 투명성과 공정성, 책임성을 높이고 장기 재정부담을 사전에 관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간 민간투자사업은 지역사회의 편익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설 임차료·수익보전금 등으로 장기적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협약 체결 및 요금 결정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통제장치를 조례로 구체화한 것으로, 핵심 내용은 △민간제안 채택 또는 기본계획 고시 전 도의회 동의 의무화 △준공시설 사용료 최초 결정 및 운영 중 요금 인상 시 도의회 의견 청취 △최초 실시협약 체결 전 20일 이상 예고 및 도민 의견수렴 △도 누리집을 통한 정보공개 등이다. 김현문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민자사업의 전 과정을 도민이 확인하고 의회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제429회 임시회 기간인 14일, 충북안전체험관과 옥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을 방문해 도민 안전교육 인프라 운영 현황과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먼저 안전체험 시설 점검을 위해 충북안전체험관을 찾아 화재 안전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지진, 버스·화재안전, 수난안전 등 27개 체험시설의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위원들은 옥천군 서정리·군서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옥천 월전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교량 신설과 접속도로 정비 등이 포함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일부 공정이 계획보다 다소 지연되고, 설계 단계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훈 위원장은 “충북안전체험관은 도민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생활 속 안전교육의 핵심 거점으로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여 도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청주랜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랜드는 이날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나서며 조직 내 친환경 문화확산을 이끌 계획이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 주 1회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일회용품 프리데이 챌린지’를 운영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재미를 더해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에코 실천 점검표’를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스스로 점검한다. 이외에도 ‘에코물품 공유함’을 운영해 재활용 사무용품 공유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다회용품 공유함’으로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 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사무실 한편에는 환경오염 사진과 경고문구를 부착한 일회용품 경각심 구간을 마련해 직원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친환경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에서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독서문화축제 ‘어디든 책뜰’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책읽는청주 부문별 대표도서를 중심으로 책·공연·체험이 어우러진 독서문화축제로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작가 강연에는 아동부문 대표도서 ‘왜왜왜 동아리’의 진형민 작가 강연과 일반부문 대표 도서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의 김기태 작가 강연이 운영된다. 공연은 청주챔버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선율이 함께하는 힐링음악회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솜사탕 마임공연,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따뜻한 선율의 마림바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대표도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왜’ 룰렛판 만들기, 리사이클링 커피박 키링, 희망소이캔들, 캘리그라피 등이 운영되고 문학 치유 강좌로 문학과 컬러·문확과 향기·문학과 소리의 만남이 운영된다. 행사 참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되는데, 독서퀴즈·공연·체험 등 4개 이상 참여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현장에서 즉석으로 캐리커처를 받을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로 한·중·일 공예도시들이 집결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2025 한·중·일 공예도시 세미나(Korea-China-Japan Craft Cities Seminar)’를 개최한다. ‘공예, 도시 그리고 창의: 한·중·일 공예도시의 현재와 실천’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청주시를 비롯해서 중국의 징더전시, 일본 가나자와시 등 공예로 대표되는 도시들의 관계자와 공예분야 전문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예도시의 현재와 창의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교류의 장이다. 세계공예협회 WCC 인증 국내 유일 세계공예도시이자 2025년 국내 유일 추천도시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최종 승인을 앞둔 청주인 만큼,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을 비롯한 글로벌 공예도시들과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강화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이후 실질적인 발전 전략 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진행은 최공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기조 강연은 유지 아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 등 청주시 대표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베트남과의 통상·교류 거점 기지 마련 시는 지난 13일 올초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을 추진해 온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하이퐁시, 박닌성, 꽝닌성 등 시와 교류중인 지방 정부 관계자,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임병철 행안관, 코트라 동남아 대양주 구본경 본부장,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김인우 부회장 등 현지 관계기관 관계자와 자화전자, 오리온 등 베트남 진출 청주기업 관계자, 비엣텔 포스트, BV그룹 등 베트남 현지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총 13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두 도시 간 경제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청주시 중소기업 상품 전시·홍보 및 각종 수출지원사업 추진 등 교역활동 지원 △통상 동향, 산업기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청주시민 60~64세(1961년~1965년생)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60~64세(1961~1965년생)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97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 △사회복지시설입소자이다. 예방접종은 청주시가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시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예방접종 대상자는 정해진 기간 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예방접종 당일 발열(37.5℃ 이상)이 있거나, 이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을 경험한 경우는 접종을 피해야 한다. 급성 질환이 있거나, 기타 건강 상태에 따라 접종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인 예진 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17일 독거노인 건강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혼자인 노년, 건강 햇빛 드리우기’ 합동 캠페인을 상당구 용암주공2단지 아파트에서 진행핸다. 참여기관은 상당보건소를 비롯한 치매안심센터, 청주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충북복지재단 용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총 7개 기관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건강생활퀴즈 맞추기 △치매 조기검진 홍보 △주거복지상담 및 스트레스 검사 △알코올 자가진단, 상담 및 중독 홍보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증진이 도모되기를 바란다”며 “유기적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돌봄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조성한 주민 공유공간 꿈나눔 카페 북부랑(瑯)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정각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이사장 및 재단 관계자들과 대한성공회유지재단 대전교구장 김호욱 디도 주교, 청주시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북부랑(瑯) 카페는 취업 취약계층의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와 주민 공유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취업 지원 연계 및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정각 이사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의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북부종합사회복지관 허성희 관장은 “북부랑(瑯) 카페가 우리 지역의 공유와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5일 오전 8시 청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옥화구곡 관광길 일원에서 ‘바람따라 길따라 옥화구곡 트레일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이 물드는 옥화구곡을 배경으로 시민과 러너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달리기 행사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트레일런 초심자들도 도전할 수 있게 10km, 20km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바람막이, 접이식 물통, 스포츠 타월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같은 날 열리는 미원면 쌀안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트레일런 참가자는 달리기 행사장에서 쌀안축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권 상당 쿠폰을 받게 되며, 쌀안축제장을 방문할 경우 추가로 5천원권 상당 농산물 교환권을 받아 총 1만원 상당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친환경 행사로 추진돼 모든 구간의 체크포인트(CP)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참가자들은 반드시 개인 물병과 텀블러를 사용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