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6월 27일 개최된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개막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공연은 리듬네이션크루 등 6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제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개막공연은 청소년 댄스팀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색소폰, 밴드 등 다양한 종목과 추억의 명곡으로 구성하여 청년층과 중장년층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4일에는 ‘내토시장 다목적광장’에서, 5일에는 남현동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한 ‘카페 새뜰안에’에서 2~3회차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쇠퇴하고 있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라며, 이어지는 2~3회차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셀라티스와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민선8기 취임 3년만에 역대 최대 성과인 3조 3,947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두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유치 업종으로 지정하며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등 유망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유치로 제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기업이 중심되는 투자 1번지, 기업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미래첨단소재산업 유망기업 대거 투자유치 시는 글로벌 경기악화, 물가상승 등 지속적인 대내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미래첨단소재산업인 이차전지·자동차 부품·제약바이오 등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약속받았다. 그 결과 제천시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샘표식품㈜ ▲㈜일진글로벌 ▲㈜휴온스 ▲㈜제이앤씨머트리얼즈 ▲㈜엔바이오니아 ▲㈜웰레스트 ▲㈜미라클헬스케어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산림시설조성 사업 분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TF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TF팀 신설은 지난 2024년 군에서 진행된 ‘세계 산림치유 포럼’에서 발표된 ‘진천 선언’을 바탕으로 세계 산림치유 국제기구 설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치의 하나로 진행됐다. 해당 TF팀은 △치유도시 조성과 세계 산림치유 기구설립 △숯 산업클러스터 조성 △지역특화 둘레길 조성 △충북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아트포레 사립수목원 조성 등 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전담해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TF팀은 팀장 1명, 주무관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025년 포럼과 함께 국제기구 창립식을 통해 진천군을 세계적인 산림치유 중심도시로 도약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산림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다리 효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에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천군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의료․돌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협업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 제공함으로써 장기요양 등급자 비율이 감소하고 요양 급여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려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재택의료센터와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생거진천 케어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이 다수 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 4월 지자체장 모임인 목민관클럽(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소속 11개 지자체 70여 명의 지자체장과 공무원이 진천군을 방문하여 해당 사업 관련 정기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또 5월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방문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2차 접수를 마감하고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6월까지 소상공인 54명이 총 100회의 컨설팅을 신청해 진행 중이며, 전문 컨설턴트의 1:1 밀착 경영 자문으로 재무상담이나 경영진단, 가게 홍보전략, 세무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실제 사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소상공인 애로사항에 맞는 컨설팅을 받아 너무 유익하고 좋은 기회였다.”, “두 번의 컨설팅도 짧은 느낌이어서 횟수가 많아지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은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기 지원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별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현장 방문 상담(1회 3시간)으로 진행된다. 3차 접수는 8월 말 예정으로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자원순환정거장을 20개소에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15개소는 이번에 처음 대상지로 발굴돼 조성됐으며, 다른 5개소는 10년 이상 노후된 기존 시설이 철거‧교체됐다. 기존 운영 시설까지 포함하면 청주시 곳곳에서 총 26개의 자원순환정거장이 가동 중이다. 이는 단순한 수거시설 확장을 넘어 시민들의 분리배출 문화를 개선하고, 자원순환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자원순환정거장은 지난해 말 10년 넘게 중단됐던 신규 설치를 재개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설치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자, 시는 이를 바탕으로 공간 구성과 디자인, 운영 효율성을 전면 개선한 신규 모델을 적용했다. 청주시가 자체 설계한 ‘청주형 자원순환정거장’은 기존 분리배출 시설과는 차별화됐다. 외부에는 자원순환 안내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내부에는 고화질 CCTV, 감시 모니터,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 시설비를 약 50% 줄이면서도 실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외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7월부터 43개 읍‧면‧동 전 지역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기술지원형)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노화,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생활지원‧장기요양‧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면서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시범사업 지역으로서 지난 4월부터 4개동에서 우선 시행해오다 이달부터 전체로 확대한다. 75세 이상 중 장기요양재가급여자, 급성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A,B)가 우선지원대상이다. 통합지원을 희망하는 노인(또는 보호자)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사전 조사, 건강보험공단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수립 및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최종 통합지원대상자로 승인이 되면 서비스를 연계‧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시범운영 기간 통합지원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건강한 여름나기, 모기 꼼짝 마!’를 주제로 7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5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다양한 원석 보석을 활용해 팔찌를 만들고 모기기피 용액을 펜던트에 넣어 기피제 효과를 내는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인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요일에는 원목을 사용해 공룡 모양의 나무를 손질하고 색칠하며 장난감 만드는 체험인 ‘공룡나무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많은 분이 반기문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주말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고 기획 전시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2일 음성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슬기로운 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를 초빙해 ‘암 발생 최신 정보와 생활 속 슬기로운 암 예방습관 실천’을 주제로 각종 암의 발병 원인과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군 보건소는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고 올바른 암 예방 생활 습관을 알리기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 1:1 유선전화, 문자전송, 안내물 우편발송, 찾아가는 출장 이동검진,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강좌로 군민들이 슬기로운 암 예방 생활과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암 예방 교육과 검진 독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이 지난 3월 설치한 함박산 등산로 입구 공중화장실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발 340m인 함박산은 무난한 등산 코스로 인근 혁신도시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산행지 중 하나다. 군은 기존의 노후 간이 화장실을 철거하고 남녀 구분형 수세식 화장실을 새로 건립했다. 새 화장실은 세면대, 에어드라이어, 에어컨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산행 전후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이 조성되면서 지역 등산객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 등산객은 “이전보다 좋아진 시설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자는 “설치된 에어드라이어나 화장지 상태도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냄새가 사라져 기분 좋게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단순한 화장실 설치가 아니라 함박산 전체의 이미지 개선과 방문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등산로 관리에 철저히 임해 군민의 산림휴양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