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김종필 의원(충주4)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보건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융자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제430회 정례회 4차 정책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는 지원 가능한 의료비를 수술·시술에 드는 비용으로만 한정하고 있어 실제 병원 진료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진단검사비, 재활치료비, 예방적 치료비 등은 의료비후불제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개정안은 융자지원 대상을 ‘질환의 진단·치료·예방·재활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비용’ 전반으로 확대해 사실상 병원에서 지불하는 대부분의 비용을 의료비후불제 지원 범위 안으로 편입하도록 했다. 아울러 현행 조례에 명시돼 있지 않던 한부모가족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했다. 김종필 의원은 “현행 조례는 의료비 범위가 지나치게 제한돼 실제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조례가 개정되면 의료비후불제가 취약계층의 치료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는 금융지원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조례안 3건을 심사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소방헬기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옵션을 꼼꼼히 반영해야 한다”며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면 철저히 검토해 완성도 높은 소방헬기를 도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구급소모품 재사용 논란과 관련해 구급소모품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국민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산불이 대형화·장기화 되는 경향 속에서 산림 인접 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은 필요한 조치”라면서 “산불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은 “감사·감찰을 위한 업무용 차량의 임차와 구매 간 차이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어떤 방식이 더 이득인지 꼼꼼히 검토해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2월 1일 오후 상당구 성안길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에이즈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가 면역체계를 공격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HIV에 감염되더라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는 바이러스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HIV는 조기 검사와 꾸준한 치료로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검사·치료 안내 △익명·무료 검사 절차 및 장소 안내 △예방 수칙(정기검사, 콘돔의 올바른 사용)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성병 검진, 에이즈 익명 검사 안내도 병행했다. HIV 감염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막연한 두려움과 잘못된 인식이 에이즈 예방과 치료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청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쉼표’ 사업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1일 제주신화월드에서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보고 대회에서 센터가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센터의 장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육아쉼표는 지역 내 거점 어린이집을 지정해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 양육에 초점을 두고 △영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 프로그램 △부모․양육자 교육 △양육 고민 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수상으로 센터는 지역 내 가정 양육 중인 영아와 양육자를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육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종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주시와 거점 어린이집, 양육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육자들이 ‘혼자가 아니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숨 고를 수 있는 진짜 쉼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접수한다. 과수화상병은 나무가 잎, 줄기, 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게 변하다가 고사하는 세균병이다. 전염성이 강하지만 치료제가 없어 발생할 경우 폐원 조치 등 강도 높은 관리가 진행된다. 이에 농기센터는 내년도 방제를 지원하기 위해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방제약제 사과·배 과원이 위치한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기센터는 2026년 1월 사전방제 협의회를 열고 약제를 선정한 뒤, 2월 말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사전방제를 포함한 초기 차단이 중요하다”며 “농기센터는 사전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겨울철 궤양 제거 및 예방 교육·홍보 등 중점 지도를 강화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은 1일 청주공항에서 지역 교통·관광·산업 활성화 및 공항 운영 기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정책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공항과 지역 간 연계 수준을 높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교통·관광·산업 활성화 정책 연구와 공항 운영 여건 개선 및 기능 강화 협력 등으로 공항–지역 연계 정책·사업 기획 및 공항 서비스 품질 향상 조사·연구 등에 폭 넓게 쓰일 예정이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충청메가시티 관문으로서 청주공항이 단순히 게이트웨이로서의 역할을 넘어 도시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협력 연구를 추진하고 시민 체감 성과를 도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과제 발굴, 협의체 운영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소속 변복림 감염병대응1팀 팀장이 감염병 예방 관리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변 팀장은 지난달 2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행사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변 팀장은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체계적 추진 △상시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을 통한 조기위험 인지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정밀한 역학조사 수행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변 팀장은 “감염병 대응은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공공보건 업무”라며 “앞으로도 근거 기반의 예방정책과 촘촘한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오송도서관 권역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도서관)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7개 도서관은 강연·공연·체험 등 4개 분야에서 총 3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연 및 공연으로는 △오송도서관 ‘위스키 인문학: 발효의 과학을 향으로 읽는다’ △오송도서관 ‘영어 인형극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요정’ △서원도서관 ‘별난 산타 할아버지’ △신율봉도서관 ‘감성 인형극 공연’ △가로수도서관 ‘칼림바 동아리 연말 연주회’가 진행된다. 체험으로는 △오송도서관 ‘쁘띠 목도리 만들기’ △서원도서관 ‘나만의 북트리 만들기’ △흥덕도서관 ‘달콤 크리스마스 북 쿠키 데이’ △신율봉도서관 ‘크리스마스 과일 타르트 만들기’ △강내도서관 ‘반짝반짝 책조명’ △옥산도서관 ‘해피 크리스마스 나만의 케이크’ △가로수도서관 ‘글라스 아트 도어벨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외에도 △오송도서관 ‘산타의 선물, 3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43개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한 해 동안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결과물인 서예, 민화, 퀼트, 공예 등 다양한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대부분 아마추어의 수준을 넘어서는 우수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찾은 많은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무신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전시회 출품작들은 수강생들의 꾸준한 참여와 노력으로 일궈낸 소중한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1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연구원의 모든 활동 전반에서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권경영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인권경영 선언문’을 전 직원이 함께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인권규범이 보장하는 모든 인권에 대한 존중과 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 △연구의 독립성과 윤리 준수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한 연구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 실천 △시민과 지역사회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노력 등 실천적 다짐이 담겼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인권경영 선포식은 연구원이 지향해야 할 기본 가치를 명확히 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주시의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