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3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과 경제통상국, 과학인재국, 농정국에서 제출한 총 68건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1건의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스마트 공장 보급 촉진을 위한 공급기업 역량 강화라는 점에서 위탁의 타당성은 인정된다”고 필요성은 인정하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없는 등 동의안 내용 자체가 부실하게 작성된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만큼 해당 사업들이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구체성 있는 시행계획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도민의 AI 리터러시 역량강화 교육은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당 사업은 2억 원이라는 소규모 예산이고 특히 사무관리비, 간접비를 제외하면 실제 연구과제추진비는 30% 정도인 만큼 위탁의 적정성과 예산의 세부 산출 근거를 세밀하게 검토해 효율적 사업 추진에 노력해달라”고 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과학인재국 소관 위탁동의안 중 조례에 따른 공공기관에 해당하지 않는 사무가 2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의 업무 과중 및 정서적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교직원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의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매년 기본계획 수립·시행 실적 평가해 차년도 반영 △건강 실태조사 통해 정책 수립 근거 확보 △상담·치료 지원, 전문기관 위탁 사업, 행정·재정적 지원 △교직원 대상 건강증진 교육·홍보 △지자체·의료기관 등과의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교직원의 신체적 회복 및 심리 안정 지원이 강화돼 교육 현장의 안정성과 교육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청 차원에서 교직원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국적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진희 의원은 “교직원의 신체와 마음 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2026년도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계획안 등 총 5개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박진희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교권 침해, 악성 민원, 업무 과중 등에 노출된 교직원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충청북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입법예고, 의안의 비용추계, 교육규칙 제정·개정·폐지에 관한 주민의견 제출 등과 관련된 조례를 통합·정비함으로써 입법경제를 도모하고 자치법규 운영의 효율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교육위원회는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으며 교육감이 제출한 ‘2026년도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계획안’,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충청북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후기고등학교 학교군에 관한 고시 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14일 음성명작관에서 군청 소속 직원 150여 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 진화 이론교육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진화 인력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이성기·한병배 강사를 초빙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산불의 원리 이해 △산불의 확산 메커니즘 △대피 및 대응 전략 △산불 진화 기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현장 대응 실습을 병행해 산불 진화에 필요한 기술과 안전 수칙을 익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진화대의 신속한 상황 대처 능력과 산불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의 규모와 지속 기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하는 실무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0월 13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징검다리와 충청타임즈, CJB청주방송이 공동 주최했으며,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성금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증평군 내 많은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증평군은 모금된 797만 원을 포함해 18가구에 연탄 4,500장을, 11가구에 난방유 2,200리터를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많은 분들의 기부로 저소득층 가구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10월 14일,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채움하우스 건립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채움하우스 건립사업은 쇠퇴한 제천역 인근의 원도심 재생을 위해 2020년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2020년 11월), 건축기획 심의(2021년 5월),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착수(2021년 12월)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되어 왔다. 이어 2023년 9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2024년 7월 국토부 활성화계획 변경승인, 2025년 1월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마치고 금년 10월 드디어 공사에 착공하게 됐다. 총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되는 채움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연면적 4,624㎡)로 조성된다. 1~2층에는 주민거점시설인(연면적 1,301㎡) 상생상가 지원센터와 게스트하우스(12호) 등이 들어서며, 3~7층에는 공공임대주택 50호(연면적 3,323㎡)가 건립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채움하우스는 역세권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서, 주거안정과 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가 2026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과 2027년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릴레이 점검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며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선다. 이번 릴레이 회의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 △도·시군 전략 공유 △국회 대응전략 △실무역량 강화 △신규사업 발굴 등 예산 확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첫 회의인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10.14.화)에서는 하반기 주요 공모사업의 추진현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이어 ‘도·시군 정부예산 확보 전략 워크숍’(10.15.수)에서는 국회 증액을 대비해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또한,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보고회’(10.16.목)에서는 주요 증액 대상사업별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고, ‘정부예산 업무관계자 직무역량 강화교육’(10.17.금)에서는 기획재정부 류승수 재정분석과장을 초청해 정부예산 건의자료 작성, 실제 대응사례, 국회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특강을 진행한다. 마지막 일정인 ‘2027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14일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학교(원)장, 행정실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학부모회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윤건영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부모님 따뜻한 관심과 운영위원님의 격려가 학생들의 성장에 커다란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 가정과 학교, 지역이 서로 믿고 한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연수에서는 윤건영 교육감의 “AI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 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교육감과의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 및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 2.0' 소통·공감 설명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김원배 영동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분들이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운영위원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회는 14일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공식 제정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 데 적합한 도구이자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의 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내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제1부에서는 흰지팡이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전달식 등을, 제2부에서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조병옥 군수는 “제46회 음성군 흰지팡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14일,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부천시 충청권 정책현장 벤치마킹 방문단 24명이 ‘향수의 고장’ 옥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두 지역 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옥천군과 부천시는 각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두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응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청에 마련된 기탁식에서 “공직자들의 고향사랑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상생 협력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부천시와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 역시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더욱 돈독해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얼마 전 모금을 시작한 ▲옥천군 첫 지정기부사업 '예체능 꿈나무 지원(양궁·관악부)'과 ▲부천시 지정기부사업 '소외계층 스케이트 무료교실 운영'을 각각 홍보하여 두 자매도시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기부제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에 따르면, 두 도시의 인연은 1940년대 부천시에 거주하며 소사성당 건립에 기여한 정지용 시인의 공덕을 기리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