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단계적으로 조성 중인 계명산 임도길이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계명산 테마임도를 조성해 현재까지 총 13.8km를 완성했다. 주요 구간은 ▲계명산 자연휴양림에서 절골마을까지 6.2km ▲수목원 예정지까지 3.5km ▲전망대 예정지인 정상까지 4.1km로, 탐방객들이 숲길과 계곡을 따라 걸으며 계명산의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 남은 0.9km 구간이 2026년까지 추가 개설되면, 총 16km의 임도 순환길이 완성된다. 임도 순환길은 향후 계명산수목원과 전망대를 연결하는 주요 탐방로이자 방문객 체험 동선을 구성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특히, 탐방객들이 계명산을 둘러보며 자연 체험과 산림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품 탐방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임도 조성과 더불어 수목원 예정지 내 계곡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에 신청한 계류보전사업이 확정되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8억 원을 투입해 계곡 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생거진천 전통시장 인근에 소재한 농업혁신성장센터 내 카페 운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카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농업혁신성장센터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과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사업계획서를 공정하게 평가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계획을 제시한 신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1월 중 정식 개장, 운영할 계획이다. 홍하기 군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농업혁신성장센터의 카페를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창업과 지역 상생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판매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바이오분야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4일 온라인 세미나 ‘텍사스의 기회 : 글로벌 진출과 바이오 혁신의 허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함께,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인 미국 텍사스 지역의 혁신 생태계와 협력 기회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정영호 대표(K-MidSouth Nexus, 전 주휴스턴 총영사) 등 3명의 연사를 초청해 텍사스 메디컬 센터(TMC)를 비롯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의 최신 동향과 아시아 바이오 기업들의 진출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을 모색했다. 시와 센터는 지역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그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들이 글로벌시장 진출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는 유망 창업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8일 청원구 율봉근린공원에서 목재문화 체험행사 ‘우드-득! 팝업페스타’를 운영한다. 우드-득 팝업페스타는 지난 5월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목재체험 행사다. 나무를 수확하는 소리인 ‘우드득’과 나무를 얻어간다는‘득(得)’의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 이번 행사는 ‘공원에서 놀자!’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온 가족이 생활 속 문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나무 놀이터 △목재 조각(우드칩) 밝기 체험 △편백나무 놀이터 △숲속 팝업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드-득 팝업페스타는 청주시가 목재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목재문화 체험행사로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목재산업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목재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가을 기운이 물씬 풍기는 10월, 청주가 꿀잼 축제와 행사로 들썩인다. 오는 17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시작으로 공원에서 놀자, 팝업놀이터, 오송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 미식주페스타, 원도심골목길축제, 육거리야시장 등이 이어지며 풍성한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K-전통시장페어 17일~19일 개최 먼저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세종대왕이 초정에서 안질을 치료했던 역사적 사실과 초정 약수의 치유적 가치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풀어내는 청주의 대표 가을축제다. 개막식, 영천제, 양로연 등 전통 의례를 비롯해 개막 축하음악회, 청주시 홍보대사 특별공연, 줄타기 공연, 유명 포크 그룹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18일 초정행궁 일원에서는 세종대왕의 어가행렬이 재현돼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거리 악극,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전통 공예 체험, 훈민정음 디지털 전시, LED 미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청원구 북이면 금대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농촌 유해 환경시설을 정비하고, 정비한 공간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조성해 농촌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주시가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은 2023년 북이면 장양지구, 2024년 옥산면 소로지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8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3억원을 확보했다. 2029년까지 금대2리 일원 돼지 축사 1개소, 소 축사 2개소 및 폐축사 등 총 2만3천368㎡를 철거하고 복합문화체육시설, 마을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그동안 고통받은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주거지와 인접한 축사의 분뇨 등 악취로 주민들의 고통이 다년간 지속됐던 곳이다. 인접 지자체인 증평군민 또한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아 갈등을 빚었던 만큼,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소노문 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550여 명의 어르신과 내빈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의미를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 3명, 단양군수 표창 10명, 건강한 어르신상 10명 등 총 33명으로, 그중 제3회 건강한 어르신상을 수상한 김성준(93세) 어르신 등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삶의 지혜를 공유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한마음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도전3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25년 단양군 규제개혁 공모전’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군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총 14건의 제안 중 9건이 최종 심사대상으로 올라 규제개혁 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올해 최우수상은 민원과 김용찬 주무관의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신청서식 개선’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토지 면적이 늘어날 경우 조정금을 분할납부할 때, 기존에 ‘분할납부 사유서’와 ‘증빙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했던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서만으로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제도가 실제로 반영될 경우, 민원인은 불필요한 서류 제출 부담을 덜고 행정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실질적인 편익 향상이 기대된다. 우수상에는 ‘지적재조사 조정금 납부기준 완화’와 ‘식품접객업 신규 영업자 위생교육 온라인 수강제도 개선’ 등 2건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군민들이 느끼는 불편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단양의 책, 세 권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BOOK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약 100명의 군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단양군 올해의 책’을 주제로 김지윤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영상 상영, 낭독과 연주,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여정에서는 『상냥한 거리』(민지 글·그림)를 낭독하는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과 함께 아름드리 트리오(Trio)의 연주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책 속 이야기를 소재로 한 독서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두 번째 여정에서는 『댓글 달기 전에 생각해 봤어?』(정정희 저)를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음악 연주가 이어지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 번째 여정에서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김지윤 저)을 중심으로 단양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낭독 프로그램이 열리며, 이어 저자 김지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오는 19일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가자, 단풍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금수산의 오색 단풍을 배경으로 산행·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완수)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금수산 단풍 산행을 시작으로 산신제와 개막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정다경·진영·금수봉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MC 안은채의 사회로 즉석 게임과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에서는 ▲떡메치기 ▲곶감 만들기 ▲한지공예 ▲드립커피 시음 ▲가훈 써 주기 ▲단풍잎 책갈피 만들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미자 음료, 강정, 감 디저트, 지역 농·특산물 등 단양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판매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이 밖에도 ‘금 한돈을 잡아라!’, ‘도전! 금수산 최강 산악회’ 등 특별 이벤트와 금수산 산행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