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학기 개학기(2학기)를 맞아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도내 99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1학기 정비의 연장선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학습 분위기를 해치는 음란·퇴폐적 불법 옥외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도 정비계획에 따라 18개 시군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정비를 추진하며, 읍면동, 시민단체(옥외광고협회) 등과 협력해 합동 점검반도 운영한다. 특히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벽보도 중점 정비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확산과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지속 추진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이용지표에 구강 관련 신규 지표 2개가 추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는 2022년부터 매년 시군, 국민건강보험공단, 학계, 치과의료단체 등이 참여하는 구강보건 심포지엄을 통해 도내 지역 간 치과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발표해 왔으며,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이번에 상시 통계로 제공되는 의료이용지표에 반영됐다. 신규 지표는 8월 18일부터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통계표와 시각화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구강 의료이용 통계가 지역별로 산출됨에 따라 지역의 구강건강 수준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3년간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원인 분석과 중재모형 개발, 18개 시군 캠페인 및 예방관리사업 추진, 공공-민간 구강건강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65세 이상 저작불편 호소율 및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스케일링 이용률 등 주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도내 중소기업과 1:1 맞춤 매칭을 진행하고, 전문 통역을 지원하여 수출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도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기업 105개사와 해외 바이어 157개사를 연결하여 약 770건의 수출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도내 기업-통역’ 3자 간 1:1 상담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진성 바이어를 선별해 오는 11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주,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23개국 157개사 바이어와 도내 식품·뷰티·의료 등 주요 분야 중소기업 105개사가 참여한다. 기업당 평균 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과 바이어 수요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이 오는 9월 12일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반드시 신청해야 지급된다”며, “마감일 이후에는 신청할 수 없으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기준, 전 도민에게 1인당 18~45만 원을 지급하는 1차 소비쿠폰은 도민의 98%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도는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도 준비 중이다. 2차 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9월 10일경 확정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한 내 꼭 신청하시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9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분부터 군장병이 복무 중인 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생활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합리적 조치로, 도에서 건의한 사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제도개선을 단행한 결과이다.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군복무 중인 장병의 경우 실제 생활지인 부대 인근에서는 쿠폰 사용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소비쿠폰의 실효성이 저하되고, 지역 소상공인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특히, 접경지역 등 군부대 밀집지역에서는 소비 활성화 효과가 미미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8월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해당 문제를 공식 건의했으며,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용하여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풍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기획 대관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통 악기인 대금을 통해 음악적 기초부터 합주와 발표까지 단계적으로 배워볼 기회다. 모집 대상은 성인반과 청소년반으로 구분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QR코드 접수, 이메일, 유선,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최종 발표회를 포함한 총 15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풍류교실은 단순한 악기 교육을 넘어 음악을 통해 군민들이 교류하고, 전통의 멋과 풍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널리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군민과 지역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를 상시 개방·운영하고 있다. 공연·교육·포럼·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중·소 연습실을 보유하고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가정 지원 양육비 지원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에서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보호자와 함께 영월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8~12세 둘째아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10만 원을 ‘영월별빛고운카드’를 통해 지원하며,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서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아동이 12세가 될 때까지 계속 지원된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다자녀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한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영월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의 먹거리 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이 23일 시민의 환호 속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인형 국민대 산학협력단장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육동한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곳에서 시작되는 청년들의 도전이 춘천을 막국수·닭갈비와 함께 미식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은 국민대 음악학부 학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입주 청년 창업가 6명의 브랜드와 대표메뉴를 소개하면서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장에서는 “젊은 감각이 담긴 메뉴가 신선하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갑다”는 시민 반응이 잇따랐다. 개막식 이후 화동2571 일대에서는 버스킹팀 공연과 공간 투어가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서는 물총놀이와 비눗방울 체험이, 토피아가든에서는 AI 사진 공모전과 풍선교실이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젊은 층을 겨냥한 오프닝 파티도 눈길을 끌었다. DJ MUSHXXX를 비롯한 신진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디제이 세트를 선보이며 오후 내내 축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군장병들이 복무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 접경지역 등에서 복무 중인 현역 장병들의 소비쿠폰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2차 지급 시기부터 주소지뿐 아니라, 복무지 상권에서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군장병들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실제 생활권인 복무지 주변에서 외출·외박 시 혜택을 누릴 수 없었다. 접경지역 상인들 또한 소비 확대 효과를 크게 느끼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었다. 인구 2만2,500여명의 화천군에는 지역주민보다 훨씬 많은 장병이 복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쿠폰 1차 지급 당시, 화천군은 이러한 지역 여론을 수렴해 지난달 25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에 군장병 복무지 내 소비쿠폰 허용을 건의한바 있다. 이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사안을 직접 보고했고, 이 대통령의 검토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국방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같은 개선안을 발표했다. 제도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윤달 화장장 이용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회차 추가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운영으로 윤달 기간 동안 개장유골 화장 200여 건이 진행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0% 증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큰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화장이 진행됐다. 또한, 공단은 추가 접수 창구 운영, 근무조 편성,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예약 시스템과 안내 서비스를 보완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체계적 운영과 안내 강화 덕분에, 예년보다 증가한 화장 수요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윤달, 청명, 한식 등 화장 수요가 집중될 때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서비스 매뉴얼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화장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