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최해철)는 10월 15일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후,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홍천 시내 중심지 약 1km 구간을 가두행진했다. 이날 행사는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홍천철도 유치 실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향군인회와 보훈단체 회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시내를 행진하며, 조속한 예타 통과와 사업의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최해철 회장은 “홍천은 여러 군부대가 주둔해 국가안보를 위해 많은 기여와 희생을 해온 지역”이라며, “군민과 장병의 이동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건설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늘처럼 군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다면, 어렵게 여겨지던 100년의 염원인 홍천철도 유치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예타 통과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대한민국 최초임도(1968) 제2회 전국트래킹대회’가 10월 19일 오전 9시 홍천군 상오안리 며느리 고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홍천군산악연맹(회장 신동복)이 주최하고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홍천군문화재단, 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하며, 전국 산악 및 트래킹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하게 됐으며, 홍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임도(1968년 개설)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산림 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도시 홍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트래킹은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삶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홍천군의 아름다운 임도와 청정한 산림이 국민 모두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의회는 10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31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현화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의회 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김영덕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정선군 체육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정선군 출연기관 선정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각각 심사‧처리하며 내년도 출연기관 선정과 행정 점검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에서는 9개 읍‧면 13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평창읍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사업으로 마을 관리사 양성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사업대상지인 하3리, 6리를 비롯해 평창군 관내 지역 주민 10여 명과 함께 노후화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의 체계적인 경관관리 민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골목길의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주거 환경 정화 및 개선을 위한 주민 참여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조경과 정원 수목 관리, 전기·목공, 주택 외벽 도색, 방충망 교체, 단열 및 동파 예방법 등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은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수강한 참여자에게 마을 관리사 기초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자는 평창노인복지센터와의 업무 연계를 통해 2026년 보건복지부 공공형 노인 공익 활동 사업(공익형·사회서비스형) 지원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에서 관내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한 ‘그CHILL줄 모르는 열정-진로 체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해외의 다양한 교육·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진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방문과 유학생 진로 간담회, 현지 청소년 기관 방문 등을 주요 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별 사전 활동을 통해 디지털 탐색 활동을 하고, 싱가포르 유학생과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여 대학 진학 과정과 진로 설계에 대한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글로벌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고 미래 진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탐방 및 유학생 간담회 ▲청소년 기관 방문 ▲도시 문화 체험 ▲유니버설 스튜디오 견학 등이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진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평창군의 자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송정생활문화센터 북카페에서 2025 강원문화예술교육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결과 공유 행사인 ‘출간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독립출판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The 잇고, The 엮고, The 펼치고 – 동해, 나를 담다’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지난 7월부터 ‘책방 달토끼’에서 글쓰기와 출판의 전 과정을 배우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동해’를 담아냈다. 프로그램은 ▲사전강연 ▲기획 ▲원고작성 ▲퇴고 ▲편집 ▲출력 및 출간 ▲출간기념회 등 7단계로 구성됐으며, 김민섭 작가를 비롯한 장혜진, 민여진, 김이슬 작가가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글과 그림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오는 출간기념회에서는 시민작가 10명이 직접 만든 독립출판물의 완성본이 공개되며, 저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낭독회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공간 ‘열림’에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림’에서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을 위해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셔츠, 자켓, 스커트, 구두 등 다양한 사이즈의 정장을 구비해 두었으며, 대여 기간은 5일이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공간 열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잠시 입는 정장을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응원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열림’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스터디 등 모임이 가능한 강의실을 대관 운영하고 있으며, 셀프 베이킹을 즐길수 있는 공유주방과 보드게임, 휴식공간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매월 단기 및 장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 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3세(2021년생) 아동 중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 제외)을 대상으로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가정방문을 통한 조사 과정에서 거주지 부재로 아동의 소재나 안전을 확인할 수 없거나, 방문 거부 등 학대 고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양육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서비스다. 주요 상담 내용은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방법 △부동산 양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 △가족 간 현금 증여에 따른 세금 부담 등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세무 전반에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10월 중 전통시장 상인회 및 산업단지 내 경영자협회 등을 대상으로 세금상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시민과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마을세무사들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제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내 해안산책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산책로는 2006년 준공 이후 해풍과 해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됐고, 지난 1월 실시된 안전점검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단순한 유지보수보다는 철거 후 신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0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시설은 보도육교 2개소, 산책로, 포토데크, 정자 2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