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 ‘영어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진행됐으며, 영어 교육은 이러한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소통의 도구로 활용됐다. 수업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교사로 근무하고 퇴직한 지역 인사 출신의 전문 강사가 맡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과 생활 속 표현 중심의 학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아이들은 언어적 기술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정서적 능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총 37회기로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2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그룹 활동과 게임, 주제별 대화 시간을 통해 다문화 아동과 비다문화 아동이 자유롭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미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는 영어 자체가 아니라,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었다는 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26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 창조예술관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ESG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행사로, 전국 지방공공기관의 혁신성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8개 기관에서 39개 출품작을 제출해 그 열기를 실감케 한 이번 대회에서 단양관광공사는 “ESG 가치로 이끄는 지역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지역축제 기획·운영 전 과정에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체계적으로 접목한 성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 일회용품 감축 및 친환경 운영체계 구축 등 환경 책임 실천 • 지역 주민·소상공인 참여 확대로 지역상생 구조 마련 • 투명한 운영체계와 협업 거버넌스를 통한 공공성 강화 등을 통해 지역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35가구에 ‘한 울타리 구급약품 키트’를 전달하며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에 지원한 구급약품 키트에는 소화제를 비롯해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구급약 20여 종이 포함됐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위기 취약계층이 긴급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에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11명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구급약품을 전달하며 복약 방법과 보관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나누며, 이웃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작은 약 한 통일지라도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돌봄·생활 안전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이 올겨울 자연재난(대설·한파)으로 인한 교통 두절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입체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 밀착형 대책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눈이 온 뒤 치우는 ‘사후 대응’을 넘어 기상 예보 단계부터 움직이는 ‘선(先) 제설·후(後) 통행’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최근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내년 3월 15일까지로 정하고, 겨울철 도로관리 방향을 △철저한 사전 대비 △신속한 제설·제빙 △선 제설 후 통행 등 3대 목표로 설정했다. 한파 대응으로는 한파쉼터 124개소와 응급대피소 1개소를 운영해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 시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신속히 몸을 녹이고 대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버스 정류장 등 생활공간에 온열의자 45개소와 비닐방풍시설을 갖춘 버스승강장 46개소를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피하며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겨울철 대책기간에는 ‘한파대응 T/F팀’을 한시적으로 운영해 기상청 한파 특보 수준에 따라 단계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이달 1일부터 다음 해 1월31일까지, 총 62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올해 충북 모금 목표액은 14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음성군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군청 로비에서 열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으로 본격적인 성금 모금의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제막식에는 지역 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도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음성군민은 제막식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설치된 접수처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음성군 나눔캠페인 전용 계좌를 통해서도 성금 입금이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군민 안전 강화 및 공사 품질 제고를 위해 이달 말일까지 하반기 정기 하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도로·교량 등 기반시설,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로 대상은 총 1081건이다. 군은 검사 결과 하자발생 시 시공사에게 즉시 하자보수를 통지하고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해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군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하자보수보증금을 사용해 직접 보수하고,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원 기획행정국장은 “철저한 검사와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후 보수로 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은 대기 정체와 같은 기상 여건이 지속되는 시기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나머지 기간에 비해 45% 정도 웃돌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지정돼 관리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군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의 강도와 빈도 완화를 위해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계절관리제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의 경우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6개 특·광역시에서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음성군 관내 지역은 충북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에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실시하며, 시행일의 오전 0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을 하고 위반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음성군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구독자와 신규 구독자로 나눠서 진행되며, 모바일 소통 창구를 넓혀 지역 축제 및 명소 안내 등 군정 소식을 군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존 구독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이벤트 시작 이전(12. 1. 이전) 주민등록지 상 음성군에 주소를 둔 내국인으로 한정된다. 기존 구독자(12. 1. 이전)는 네이버폼을 통해 채널 구독 유지 인증과 함께, 그동안 음성군이 발송한 메시지 중 ‘가장 알찼던 메시지’를 골라 투표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신규 구독자는 이벤트 기간 내(12. 1. 이후)에 카카오톡에서 ‘음성군’을 검색해 채널 ‘신규 친구 추가’를 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음성군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했다는 것을 인증하면 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를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교환권(1명), 3만원 상당의 모바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이 올해 지방소득세 부과·징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지방재정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소득세는 개인과 법인이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부과·징수하는 세금으로, 지역 재정의 핵심 자주재원 역할을 한다. 과세 대상에는 종합소득, 양도소득, 법인소득, 특별징수분이 포함된다. 앞서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충주세무서와 함께 종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음성군 직원과 세무서 직원이 상호 파견 근무하며, 총 161건의 신고를 처리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 10월 31일 기준 지방소득세 부과·징수 현황을 보면, 전체 목표액 637억원 중 626억 원을 징수해 목표(637억 원) 대비 98.2%, 부과(646억 원) 대비 96.9%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세목별로는 법인소득은 목표(374억 원) 대비 99.1%, 특별징수분은 목표(221억 원) 대비 93.7%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양도소득은 부동산 거래 증가로 부과액이 증가하면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 대소면이 지난 11월 28일 기준 내국인 인구가 2만2명을 기록, 읍 승격 기준 인구인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 2만 명 돌파는 대소면 역사상 매우 뜻깊은 사건으로, 음성읍과 금왕읍에 이어 군내 세 번째 ‘읍’ 탄생을 앞두게 됐다. 면은 지난해 7월부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내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올해 7월 31일 1만9000명을 넘어선 지 불과 4개월 만에 인구 2만 명을 달성했다. 앞서 대소면은 인구 유입 및 신속한 읍 승격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읍 승격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유동 인구의 지역 안정적인 정착 분위기 조성 △읍 승격 염원 전입 축하 이벤트 및 시책 홍보 △읍 승격 기원 면 자체 행사 추진 등 체계적인 읍 승격 준비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8월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대표 등 128명으로 구성된 ‘대소읍 승격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읍 승격을 열망하는 지역 사회의 뜻을 하나로 결집했다. 현행 ‘지방자치법’과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면’이 ‘읍’으로 승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