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철원관광정보센터와 철원 고석정 꽃밭 일원에서‘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 철원관광정보센터에서 웅장한 출정식을 시작으로 철원 세종대왕 강무 행렬은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까지 장엄하게 이어진다. 이번‘철원 세종대왕 강무 행차’는 조선시대 복식과 절차를 재현하여 역사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하고 품격 있는 퍼포먼스로 관람객을 시간 여행으로 초대할 것이다. 출정식에 앞서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서 트로트와 국악 공연으로 구성된 1부 꽃밭콘서트가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또한 강무행차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밴드 공연으로 이루어진 2부 꽃밭콘서트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철원문화재단의 신중철 운영본부장은“이번‘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를 통해‘세종대왕 철원 강무’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더욱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깊이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철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태경)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10월 명주프리마켓'이 오는 18일(토) 11시~17시 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바다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강릉의 바다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바다 보호 관련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천연 커피스크럽 만들기’, ‘천연섬유향수 만들기’, ‘페트병으로 콩나물 시루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마를 현장에서 수리하여 재사용하는 ‘도마 리페어 부스’ 등 총 66개의 다채로운 친환경 부스가 운영되며,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쓰레기봉투 20L를 1장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플라스틱 용기 사용 금지,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 계도요원을 배치하여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화천 청소년들이 빚어낸 풍물 소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울려 펴졌다. 화천 청소년 풍물단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해외교류 연주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화천군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천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물단의 교류활동은 프랑스 아르망 실베스트르 초등학교(Ecole Primaire Silvestre) 한국어 국제섹션 공연(사물놀이, 설장구, 판굿), 파리 에펠탑 공원 농악 버스킹, 생망데 시청 ‘한-프 우정의 날’기념행사 초청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사물놀이와 설장구, 판굿 등으로 구성된 무대들은 역동적인 리듬과 흥겨운 장단으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에펠탑 공원에서 열린 농악 버스킹 공연은 지나가던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생망데 시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도 현지 내빈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매력과 청소년의 열정을 알릴 수 있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 학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양구 시래기가 전국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올해도 지역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양구지역의 230여 개 농가가 402ha의 면적에서 약 844톤을 생산해 126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시래기는 지난 8월 파종해 약 두 달간 밭에서 자란 뒤,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수확하여 덕장에서 60일 정도 건조 과정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건시래기 형태로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해발 1000m가 넘는 해안면 일대 고산 분지에서 재배되는 양구 펀치볼 시래기는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분지 안을 순환하는 독특한 기후 덕분에 재배와 건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래기 전용 무 품종을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삶으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시래기는 비타민 B·C와 미네랄, 철분,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동맥경화 예방과 혈압, 당뇨, 비만, 빈혈에 효과적인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양구군 환경보호팀이 점검반을 구성해 다음달 21일까지 추진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영업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처리의무 준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 재활용 시설 및 수집‧운반업 신고 이행 여부 ▲무허가·미신고 시설 여부 등이다. 또한 필요시 가축분뇨 퇴비·액비 성분 검사, 악취 농도 측정 등도 병행해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구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불법 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수시 및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가축분뇨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악취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농업 인력 고령화와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신청’을 오는 10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되는 농촌 일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및 농업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계절근로자는 농산물 파종·관리·수확 등 농작업 일반 분야에 투입되며, 2026년 4월부터 11월 사이 5개월에서 8개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1일 7~8시간, 주 35시간 이상을 보장하며, 2026년 고용노동부 고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숙식은 고용 농가에서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계절근로자 도입은 외국 지방정부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방식,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농가별 허용 인원은 작물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배정된다. 특히 2026년 신규 참여 농가는 최대 2명까지만 배정되며, 복수 작물 재배 시에는 가장 유리한 작물 기준으로 허용 인원이 결정된다.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자원봉사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센터 운영성과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삼척시는 속초시와 함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삼척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공직 내부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군센터 간 연계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사업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여러분들과 자원봉사센터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 가축사육 제한지역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가축사육 제한지역 지형도면을 재작성해 고시하고 있으며, 고시에 앞서 지역 주민과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오는 11월 3일(월)까지 지형도면 공람·공고를 실시한다 조례에 따르면 가축사육 제한지역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보전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가축사육의 제한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36조에 따른 도시지역 ▲도시지역 이외의 지역 중 주거밀집지역 경계로부터 100m 이내 지역 ▲'관광진흥법'제52조 및 제70조에 따른 관광지 및 관광특구 지정지역 경계로부터 200m 이내 지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가축사육 제한지역 지형도면은 평창군청 환경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에 제출할 수 있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우리 군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인 만큼,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025년 12월 3일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건설기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가 주관하며, 일반 건설기계 조종사 대상 교육은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하역·운반기계 조종사 대상 교육은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면허 취득 후 3년이 되는 해에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정해진 기간 내에 교육을 받지 않으면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 제1항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건설기계연명사업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되어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은 국도 44호선 일원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제8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의 접수기간을 당초 10월 12일에서 11월 8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인제 가을꽃 축제 등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인제를 담은 영상을 모집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미시령힐링가도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인제군, 고성군을 잇는 약 120㎞ 구간의 드라이브 코스로, 국도44호를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 명소가 이어지는 자동차 올레길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미시령힐링가도 또는 인제군의 매력을 담은 자유 주제다. 영상 길이는 국도 번호에 착안해 44초로 제한되며, 길이를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1초당 5점의 감점이 적용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관광·자연·힐링·체험·맛집·풍경 등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광고·패러디·챌린지 등 장르 제한 없이 1인(팀)당 최대 2편까지 출품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미시령힐링가도 부문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