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고속버스 중간정류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중간정류소는 원주 혁신도시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새롭게 추가됐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중간정류소 설치를 건의했으며, 관련 법령이 일부 개정되면서 노선별로 최대 2곳까지 중간 정차가 가능해졌다. 이번 중간정류소 설치로, 해당 노선은 혁신도시를 출발해 심평원과 원주기업도시에 중간 정차한 뒤 서울로 향한다. 평일 첫차는 오전 6시 13분, 주말 첫차는 오전 6시 33분에 심평원에 정차하며, 막차는 월∼목요일은 오후 8시 33분, 금∼일요일은 오후 9시 3분에 정차한다. 원주시는 중간정류소 이용자를 위해 냉난방과 CCTV 등 편의시설을 갖춘 쉘터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서울과 원주를 오가는 다른 2개 노선에도 자감교사거리와 만대사거리에 중간정류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중간정류소 추가로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원주의 호국정신과 항쟁사를 체계적으로 기억·계승할 수 있는 보훈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업으로,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1년간 추진됐다. 원주는 동학농민항쟁, 의병 봉기, 3·1운동, 6·25전쟁 등 한국사의 주요 전환점이 집중된 역사 도시임에도, 이를 통합적으로 상징하고 시민에게 전달할 보훈 공간이 부족해 역사 인식 확산과 체계적 계승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용역 결과에 따라 원주시는 호국보훈공원을 역사·치유·희망 공간으로 구성하고, 공원 중심에 ‘평화교육기념관’을 배치해 원주의 호국·보훈 서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민의 숲’은 명판 설치, 수목 기증 등 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연계한 참여형 모델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보훈 문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구상은 단순히 현충 시설을 집적해 추모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공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4-H연합회(회장 남우성)는 지난 1일 오후 6시 강릉 씨마크호텔 2층 바다홀에서 청년농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강릉시4-H연합회원 활동의 노고를 축하하고, 강릉시4-H회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내빈 및 회원 110여 명이 함께 했다. 남우성 강릉시4-H연합회장은 “강릉시4-H연합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신 유관기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종합운동장이 전국 유수의 경기장을 제치고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2025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 방법은 경기감독관 평가 50%, 선수단평가 50%로, 강릉종합운동장이 전주월드컵경기장(2위), 서울월드컵경기장(3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극심한 여름 가뭄으로 인한 최악의 상황 속에서 잔디관리를 위해 하천수와 지하수를 트럭으로 운반하는 등의 힘겨운 노력 끝에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의미가 크다. 한편, 남자U22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6 AFC U23 아시안컵 본선 대회(2026. 1. 6.~1. 24. /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비한 2025년 국내 3차(최종) 훈련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다. 박상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내년에도 4년 연속 ‘그린 스타디움’ 수상을 이룰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최상의 잔디에서 선수들이 안전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예비비 4억 원을 긴급 편성하여 주문진항 위판장 해수공급 시설 교체를 지원했다. 강릉시수협이 관리·운영하는 주문진항 위판장의 해수공급시설은 지난 5월에 고장 후 지속적인 수리 시도에도 불구하고 복구가 어려워 전면 교체가 불가피했다. 이에 시는 해당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지원했으며, 총사업비 4.6억 원(시 4억 원, 수협 0.6억 원)을 투입해 오는 5일까지 해수공급펌프, 전기·기계설비 등 해수공급시설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해수공급시설 교체가 완료되면 수산물의 위생관리 및 유통과 관련된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지역어업인의 생계 안정과 수산물 유통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주문진항은 강릉 수산업의 중심지로, 해수인입관은 위판장과 지역어업인, 상인들의 생계와 직결된다.”며, “이번 해수공급시설 개선은 지역어업인과 상인, 관광객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지난 1일 구정면 금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61만㎡)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148만㎡)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천연물 산업의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인력양성 등 전주기 과정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와 기업입주 인프라를 하나의 생태계로 조성할 수 있는 그린바이오 중심의 지역 산업거점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향후 천연물 기반 기업을 집적화하고,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를 잇는 브릿지 산업의 전략적 활용을 통하여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강원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천연물 중심의 지역 연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방소멸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이 천연물 융복합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도내업체 계약업무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릉시는 기본 원칙 준수와 공정을 계약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계약 관련 시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도내업체 계약실적과 지자체장 관심도 및 계약 분야 우수추진사례 평가 항목에서 높은 배점을 받았다. 시는 ‘시민중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계약 행정의 효율성과 청렴성 향상을 위해 여러 차례 분야별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왔다. 2025년부터는 전 부서가 전면 비대면 전자계약을 추진해 처리 기간 단축, 사업자 편의성 증대, 불필요한 대면 접촉 최소화로 투명성 제고 등 강릉시 계약 행정의 질적 수준도 크게 향상됐다. 기존 68%이던 전자계약률은 2025년 하반기 86%까지 상향됐다. 강릉시는 지난 6월 강원지방조달청과 공공조달 청렴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인력교육·제도 개선을 추진해 청렴계약의 모범적인 계약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7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제25회 고성명태축제 최종 평가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함명준 고성군수와 신영균 고성명태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일부 운영 미흡과 구조적 보완 과제가 확인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과거의 한계를 넘어 ‘변화하고 있는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제25회 고성명태축제는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진읍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됐다. 비가 내린 토요일과 강풍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방문객 만족도는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표를 보면 ▲축제 기획 만족도: 5.32점(약 76점) ▲운영 만족도: 5.25점(약 75점) ▲지지 및 호응도: 5.65점(약 81점)으로, 2023년 평균 67점, 2024년 평균 73점과 비교해 모든 항목에서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문가 자문에서는 바다 조망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원(원장 윤영락)은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인 박상미 교수를 초청하여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고성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인문학 강의는 12월 3일(수) 오후 6시 30분, 고성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활기찬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심리적 위로와 회복, 건강한 소통과 관계, 그리고 긍정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석을 원할 경우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박상미 교수는 더공감마음학교 대표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 등 다수의 책을 저서하였으며, 법무부 자문위원, 국방부 정신건강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MBN 속풀이쇼 동치미, EBS 박상미의 관계 상담소 등에서 심리상담가로 출연 중이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일상 속 감정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강의에 참석하셔서 건강한 소통법, 긍정적 사고를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최북단 청정 고성군이 항구적인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소재 아연) 어구 추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 결과,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해안 전역으로 확대 사용이 기대되고 있다. 고성군은 2022년 세계 최초로 각종 어망에 달던 추의 재료를 기존 납에서 친환경 소재인 아연으로 대체 개발한 오션테크와 협업을 맺고 최북단 청정 고성군 해역의 어구 추로 교체하고 시범 운영했다. 이와 관련, 고성 관내 주요 연안 어장을 대상으로 오션테크의 친환경 어구 추를 달아 운영한 결과, 기존 납추는 파도에 닳아 서서히 녹으면서 중금속 오염원의 주범으로 꼽혀 그 일원에는 백태 현상으로 해초가 자라지 않는 대신, 친환경 아구 추는 반영구적 제품으로 강도가 기존 추보다 40배나 높은데다, 교체 주기도 10배나 길어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 대형 정치망 어장들은 시범 사업을 통해 사용한 아연 추가 기존의 납을 대신하면서 해양 오염원 방지를 통한 어장의 환경보존은 물론 생산성까지 높여 사용 어업인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