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홍성희)는 1일(월) 국제로타리 3730지구 3지역(대표 김영호) 회장단과 함께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지역 재난 구호물품 300박스(3천만 원 상당)를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선정)에 전달했다. 홍성희 총재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가 강릉시에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구호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서흥원 양구군수)는 1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면담하고, 양구~영천을 잇는 남북9축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영월과 경상북도 봉화·영양·청송·영천 등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내륙과 접경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국가균형발전과 남북교류·협력,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공동 건의문은 백두대간으로 단절된 내륙 산간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물류비 절감, 산업·관광 기반 확충 효과를 설명하며, 2029년 완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남북을 잇는 평화의 축이자 국토종단 간선축을 완성하는 노선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는 단순한 경제성 지표를 넘어 접경지역 안보, 균형발전, 남북 교류·협력의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번 건의문 전달은 지난 11월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일 시 통합보훈회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관내 보훈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 장관 취임 이후 원주 지역에서 열린 첫 현장 소통 자리로, 보훈정책과 지역 보훈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원주시와 관내 보훈 단체장들은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주 지역사회는 균형 있는 보훈 정책을 강조해 온 권 장관의 보훈 철학이, 수도권·서부권(서울, 대전, 세종, 천안 등)에 편중된 보훈 인프라 문제와 맞물려 이번 건의가 국가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는 △3대 의병(을미·을사·정미) 봉기가 모두 전개된 항일 의병의 본거지이며 △민긍호 의병장으로 상징되는 항일 독립 전투의 발원지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 안정화의 전기를 마련한 원주지구 전투전적지 △제1군수지원사령부·제36보병사단·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이 집결한 군사 안보 거점지역이다. 과거의 항일 정신과 6·25 승전, 그리고 현재의 안보 서사가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원주교육지원청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단체들로 구성된 ‘후원나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2026년도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호법인(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기업(안경백화점), 봉사단체(다솔, 청원라이온스)가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들의 2025년 관내 위기학생 지원 규모는 △월드비전(8천만 원)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9천만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4억 5천1백만 원) △안경백화점(안경 무상 지원 364명) △봉사단체(1천6백만 원) 등으로, 장학·의료·주거 등 다양한 목적의 후원이 이루어졌다. 김성진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나래의 꾸준한 협력과 관심은 원주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인재원 관계자, 학교장, 지도교사, 수상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은 상업·농업·바이오 분야 전국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명 △금상 9명 △은상 10명 △동상 24명 등 총 45개의 상을 수상하며 전문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국대회 입상 학생들을 위해 강원인재원이 총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동해상업고등학교 부사관경영과 3학년 김진서 학생, 조경산림자원 분야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홍천농업고등학교 원예과 문진희 학생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대회 준비 과정과 수상 소감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유선 교육국장은 “이번 수여식이 학생들의 성취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제1차 본교섭(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2년 6월 16일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회의 간 협약 이후 3년 6개월 만에 재개됐다. 제1차 본교섭(개회식)은 신경호 교육감과 민태호·정인용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공동대표 등 양측 교섭위원 각 9명씩 참석했다. 교섭 안건으로 △조합활동 확대 △휴직·복무제도 강화 △임금체계 개선 △근로조건 향상 등 전문 16장, 본문 186개 조, 부칙 11개 조, 913개 항을 제안했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성실한 협의를 통해 양측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섭이 노사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염원하는 ‘화천군민의 종’과 종각이 1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화천군은 1일 군청 청사 내에 마련된 공간에서 ‘화천군민의 종각’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청 정문 옆에 자리잡은 군민의 종은 2023년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종각 면적은 45㎡. 종의 무게는 7.5톤(2,000관)에 달한다. 준공식에서는 최문순 군수, 박대현 류희상 의장과 군의원, 군부대 지휘관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현판 제막과 타종에 참여했다. 타종은 화천군민 화합과 2026 화천산천어축제 성공개최 기원의 의미를 담아 이뤄졌다. 그동안 화천지역에서는 매년 연말 평화의 댐 인근의 세계평화의 종공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을 열었으나, 야간 시간대에 접근이 쉽지 않아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화천군민의 종’이 군청사에 설치됨에 따라 이같은 불편과 아쉬움도 사라지게 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화천군민의 종각’과 ‘화천군민의 종’은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를 향한 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 후평산업단지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이 산업통상부 주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과 거두일반산업단지 예타 통과를 계기로 춘천 산업 지형을 재편하겠다”며 “청년이 일할 기회를 만들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는 혁신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 ‘바이오 AX실증산단’ 선정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서 춘천 후평산단이 최종 1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전국 21개 스마트그린산단이 경쟁을 벌인 결과로 이 중 바이오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곳은 후평산단이 유일하다. 이와 관련, 1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10개의 스마트그린산단 컨소시엄이 협약식을 진행, 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선정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 ㈜RMS플랫폼, 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철저히 준비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협약체결일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며, 국비 1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독일 MEDICA 2025' 참가(11.17.~20.)와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수출상담회'(11.26.~27.)를 통해 총 1,027건, 9,233만 달러(한화 약 1,361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및 3,284만 달러(한화 약 484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① '독일 MEDICA 2025' 참가를 통해 지난 2014년 첫 참가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1,009만 달러)를 달성했고, ② '2025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수출상담회'에서도 2,27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와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으며, 다양한 품목을 보유한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매칭 상담 지원으로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전시회 참가와 수출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일 도청 본관에서 도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2025년 제2차 투자유치자문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래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지난 8월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기업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기업유치 성과가 공유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자문관 활동과 연계하여 기업유치 효과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투자유치자문관들의 기업유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는 관심기업 발굴 및 유치 과정에서 공동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투자유치자문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 간담회를 운영하고, 기업유치 전략 자문과 최신 투자 트렌드 공유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투자는 민간기업의 치밀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민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