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하는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1일 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표창패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신기술 확산, 전문역량 개발,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성화 등 9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홍천과수육성과 평면형 다축과원 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기술 확대, 산채 품목 다양화, 수박·쪽파·화훼류·시금치 등 지역 소득 작목 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산업창업교육관 운영, 드론 수리·안전성 검사소 구축, 농촌자원활용 체험장 조성,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등 청년농업인 지원 기반을 구축한 점도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아울러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 유용미생물 공급, 초유 공급, 원유 잔류항생제 검사,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 등 과학영농 기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관내 경로당의 주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식기세척기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식기세척기 지원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설거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최근 45개 경로당에 대한 설치가 완료됐으며, 이번 설치는 8월 20일 기준으로 마무리됐다. 홍천군은 전체 208개 경로당 중 2024년에 41개소, 2025년에 45개소 등 총 86개 경로당에 식기세척기를 지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12월 10일 무궁화 선양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 대상자인 김동수 씨와 이성희 씨는 그동안 무궁화테마파크와 모곡 무궁화동산에서 관리자로 근무하며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무궁화 묘목 관리와 수목 생육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인정돼 공로패를 받게 됐다. 홍천군은 이번 포상을 계기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상징에 대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현장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통해 무궁화 선양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무궁화 관리에 헌신해 온 근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무궁화의 가치와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사)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한공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한공협 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상호 공유하고, 공공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공단은 “폭삭 줄였짜니~! 31페이지야 안녕~”을 주제로 참가해 PT 경연 등 치열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공단의 사례는 계약·회계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고객이 제출해야 했던 11종·35쪽 분량의 서류를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개발을 통해 1종·4쪽으로 압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절차 간소화와 스마트 행정 구현은 물론, 고객 편의를 크게 향상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이 통합서약서는 공단이 자치단체보다 먼저 선제적으로 개발해 운영한 혁신 모델로, 현재는 자치단체와 문화관광재단 등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0만 장의 서류 절감, 약 2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이 신혼부부들의 안정적 거주를 돕기 위해 마련한 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완료됐다. 군은 지난 10일 하남면 거례리에서 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주택은 화천군이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등 43억5,000만원을 투입해 건설했으며, 총 개발면적 4,900㎡에 단독주택 10동 규모다. 가구당 실사용 면적은 82.64㎡(25평) 규모로, 단지 내 도로와 전기, 통신, 가로등,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갖췄다. 특히 화천군의 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은 파격적인 주거 지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임대 보증금 및 임대료의 90%가 지원돼 입주하는 신혼부부들은 임대 보증금 409만5,000원, 월 임대료 3만6,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최초 거주기한은 5년 이지만, 입주 이후 자녀 1명을 출산 시마다 5년 간 거주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만일 신혼부부가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아이 5명을 출산한다고 가정하면, 최장 30년 간 매월 3만6,000만원의 임대료만 내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장애인복지위원회’ 민간위원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시 장애인복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복지 분야의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 △장애인 관련 기관·시설·단체의 장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5층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위촉일로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는 제출 서류를 검토해 위원을 최종 위촉하며 결과는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장애인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연말·겨울철 관광 수요에 맞춰 기간한정으로 ‘춘천투어패스 12시간권’을 출시했다. 춘천투어패스는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이다. 특히 이번 12시간권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이용권이 포함돼 있어 연말 시즌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구성이다. 특가 통합권 가격은 2만 9,900원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티켓파파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은 모바일 티켓을 문자 또는 알림톡으로 바로 발급받고 가맹시설 입구에서 제시만 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 춘천여행을 하루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레고랜드를 포함한 12시간권을 기획했다”며 “겨울철 춘천을 찾는 가족·연인들에게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생계 곤란 시민이 별도 신청이나 심사 없이 바로 생필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생계 위기 시민이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접근성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교동 도시재생공유공간(교동 93-111)에서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 이용자는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즉석밥·라면·통조림·즉석카레 등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묶은 2만 원 상당 패키지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물품 수급과 수요를 고려해 주 1회, 연 3회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가 2026년 전국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그냥드림’ 사업의 일환이다. 춘천시는 전국 100개 시범지자체 중 하나로 참여해 내년 5월 본사업이 시작되면 장소를 기초푸드뱅크 건물(중앙로 104-1 1층)로 옮겨 기능을 강화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곽혜경 통합돌봄과장은 “그냥드림은 누구나 부담 없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급증과 노후 시설물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소규모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겨울철은 전기 사용량 증가와 실내 활동 집중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의 상당수가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되며, 인명피해 규모도 다른 계절보다 높게 나타난다. 특히 아동복지시설·경로당 등은 이용자의 연령 특성상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집중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12월 1일부터 26일까지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등 총 1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안전점검팀 3명과 건축·전기 분야 전문가 2명으로 구성해 실효성 높은 현장 진단을 진행한다. 점검은 소방·전기·건축 3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소방시설 분야에서는 소화기 비치 여부, 교체주기 준수, 안전핀 상태, 지시압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 전국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춘천 청년들로 구성된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해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30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한 지자체에서 두 팀이 본선 12팀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사례는 춘천시가 유일하다. 추진단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 강원온 팀의 ‘강원 청년 정착 로드맵사업’과 밀알두레 시냇물들 팀의 ‘농촌 작업실 모델’을 제출해 지난달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하고 전국 12개 본선팀에 진출했다. 본선 발표는 지난 5일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에는 두 팀 각각의 기획력과 실천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이후에도 “본선 진출 자체가 큰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청년들의 시도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강원온’ 팀은 온라인 체험을 통해 지방생활을 먼저 접하게 하고, 이후 오프라인 인턴십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방생활 O2O 마켓’ 모델을 제안했다. 수도권 청년을 단계적으로 생활인구로 유입해 최종적으로 정착으로 연결하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