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춘천과 원주에서 '2025 원로예술인지원 성과공유회'와 '2025 청년예술인지원 성과공유회'를 각각 개최하고, 세대별 예술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나눴다. 창작 지속과 예술자산 보존으로 원로예술인의 활동 기반 강화 공연예술까지 확대한 전국 최초의 자료 구축·전시 통합 지원 추진으로 원로예술 역량과 가치 재조명 2025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60세 이상 원로예술인의 창작·공연 활동 지속과 예술자료 보존·전승을 목표로 운영했다. 재단은 올해 총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공연지원 10건, 아카이빙전시지원 4건을 선정했으며, 총 16명의 원로예술인이 참여했다. 9일 열린 ‘원로예술아카이빙전시지원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4건의 성과가 발표됐다. 올해 사업은‘자료 구축과 전시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로, 기존에 전시가 쉽지 않았던 연극·무용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한 점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원로예술인을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기획자·기획단체를 먼저 공모해 기획자가 연구·전시할 원로예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9일 강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 배움채와 12월 10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 ‘동ː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연은 이호선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학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존중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자녀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의 실천 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손잡고, 존중과 신뢰가 살아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제3차 위원회를 개회하여 행정과를 비롯해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 세무회계과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심사를 계속했다. 심사 중 김대경 의원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직원 해외연수, 직장 동호회 활동 등 직원 복지예산을 원활히 집행하여 직원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에 힘써달라.”고 강조했고, “종합사회복지관은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시설 현대화와 실내 장비 개선을 통해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평생교육 업무와 관련하여 “유관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추진하여 어르신들께서 비대면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박해경 의원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확충 사업과 관련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면밀히 추진하고, 수요에 맞춰 사업예산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병용 의원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연달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10일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 문화·체육·관광 진흥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횡성문화관광재단의 이재성 대표이사, 사무국장, 경영기획팀장, 축제운영팀 관계자,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의 이현수 총장, 부총장, 책임교수 및 교수진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담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대학 주요 시설 시찰 등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공익적 교육과 사회적 공헌이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상호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와 관광은 물론 스포츠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축제 진흥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웰니스 관광 연계 프로그램 기획 ▲지역행사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공동 홍보·마케팅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운영, 지역 행사 협력, 홍보관 운영 및 전문 인력·자원 지원 등 실무 기반의 협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회의원, 전문가, 지자체, 노동조합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민원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충북연구원 전문가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연계 활성화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지만, 교육·문화·의료 인프라와 정주 여건, 지역산업 연계 등 보완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라며,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혁신도시 내 택시 종사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삼산병원에 ‘혁신도시 택시 간이쉼터’를 조성하고 10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삼산병원 관계자, 택시 운수 종사자 등이 참석해 쉼터 조성을 축하하고 현장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쉼터 조성은 권역별 택시쉼터를 확충하고 있는 원주시와 이에 호응해 지역사회를 위해 흔쾌히 공간을 내어준 삼산병원의 협력으로 추진된 것으로, 민관 협력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택시 종사자들은 삼산병원 주차장 내 전용 주차면 5면과 병원 로비의 휴게공간, 화장실, 편의점, 전기차 충전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기사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공간을 내어주신 삼산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0일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위치한 GS25 편의점을 찾아 한파쉼터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도내 한파쉼터는 총 1,692개소로 이 중 노인시설 834곳,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137곳, 보건소 50곳, 주민센터 159곳, 편의점 469곳, 기타 43곳으로 구성된다. - 특히, 도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의 쉼터에 편의점까지 추가 지정해 도민이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도는 11월 15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10월 1일부터는 사전 대비기간을 운영하여 한파쉼터 점검과 추가 지정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김 지사는 한파쉼터임을 알 수 있는 푯말이 도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지, 그리고 편의점 내 실내 온도 등을 점검하며 현장 실태를 꼼꼼히 살폈으며, 실제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달 근로자 등을 만나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김진태 도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10일 오전 10시부터 대관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상담 서비스인 '찾아가는 허가과'를 운영한다. 개발행위허가·건축허가·농지 전용 허가·산지 전용 허가 관련 현장에서 상담과 토지분할 허가 접수 등 거리상의 이유로 내방 상담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사전 인지하지 못한 불법행위를 방지하여 군민의 재산적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허가과는 지난 3월 진부면을 시작으로, 6월 용평면, 12월에는 봉평면, 대관령면까지 지역을 확대하여 지속 추진해 왔다. 그동안 거리가 멀어 방문 상담이 어려웠던 주민들은 허가 대상 여부와 허가 절차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상담하며, 쌓아왔던 문의 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모 군 허가과장은 “찾아가는 허가과를 통하여 군민들께서 평소 인허가와 관련한 궁금한 점이나 허가 관련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현장 소통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총 7일간 지역 내 대학에서 운영한 ‘2025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대학의 다양한 전공과 캠퍼스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도내 3개 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7개 특수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특수학교가 학교별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특성에 맞춘 멘토를 선정해 대학을 방문하는 활동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와 몰입도를 높였다. 체험 프로그램은 각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전공·직무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배움과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의 기반을 마련했다. ◦ 가톨릭관동대학교(10월): △전공 소개 △체육교육과 탁구 수업 △도서관 투어 △항공 운항 시뮬레이터 체험 △방송장비 및 인공지능(AI) 작곡체험 등 ◦ 상지대학교(11월): △항공승무원 실습 △태권도 격파 시범 관람 및 체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춘천교육문화관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풍성한 연말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크리스마스 책 빌리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크리스마스 관련 주제 도서 전시를 비롯해 ‘산타의 선물’(크리스마스 쿠키·카드 선물 이벤트), 영화 상영 및 캐럴 재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문화관에서 책과 함께 감성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