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사)원주예총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주시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과 치악예술관 전시실 등 원주 전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61회 원주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원주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열과 예술혼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축제로, 예술로 하나 되는 시민 화합의 장이자 원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원주예총 산하 7개 협회가 참여하여 사진, 미술, 문인, 연극, 국악, 음악 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며, 원주의 가을을 풍성한 예술의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국악협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바이올린 연주, 대금과 발레, 전통·현대무용, 금관5중주, 퓨전국악팀 ‘작심’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로는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예술로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원주예술제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자, 원주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와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4일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제3회 원주시 주민자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주민자치 참여를 확산하고,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첫 단독 기념식으로 진행돼 주민자치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자치대상 시상식과 모범 주민자치위원 표창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대상 최우수상은 무실동이, 우수상은 문막읍과 봉산동이, 장려상은 귀래면·단구동·학성동·반곡관설동이 수상했다. 또한 지역 주민자치 발전에 공헌한 모범 주민자치위원에게 도지사·시의장·도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주민자치 바로알기 교육’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선임연구위원이 ‘공공성과 주민자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민자치 제도의 변화와 지역 공동체의 공공성,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포럼’에서는 ‘주민자치센터와 행정복지센터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제교육도시는 교육을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 고도화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 모델을 만드는 원주시의 새로운 비전이다. 이번 용역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경제교육도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시의회 간담회, 학부모 포럼, 전문가·대학·기관 대상 심층 인터뷰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전략 방향을 도출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문기 부시장을 비롯해 실무부서, 관계기관, 연구진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현황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그간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 전략을 점검하고, 현장의 시각과 경험이 반영된 실질적인 제언을 통해 보다 실행력 있는 계획으로 구체화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원주형 인재 양성 전략 ▲고교–대학–산업체 연계 교육체계 구축 ▲청년 취·창업 및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문화 향유공간 조성 사업인 ‘2025 달그락 활력소’ 참여 가게를 10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달그락 활력소’는 속초 지역 소상공인 가게 20곳을 선정해, 각자의 공간에서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식당, 카페, 공방, 서점,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민 일상 공간이 음식문화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자신의 공간에서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창의적 기획을 실현할 의지가 있는 사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 인문학, 교육, 커뮤니티 등 다양한 주제와 음식이 결합된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하다. 신청은 문화도시 속초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소가 선정되며, 선정된 가게에는 최대 200만 원의 운영비와 함께 통합 홍보,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올해는 참여 가게 운영자 중 커뮤니티 리더를 대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올해 마지막 속초항 입항 크루즈인 웨스테르담호가 오는 18일 속초를 방문한다. 속초시는 18일,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에 맞춰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속초항 크루즈 페스타’를 개최하며 2,7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과 아바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항지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선순환의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크루즈 입항 환영식을 시작으로 ▲시립풍물단 공연 ▲버스킹·K-pop 공연 ▲속초 로컬푸드 마켓 ▲전통문화 체험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최근 글로벌 OTT에서 공개된 직후, 전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패러디한 포토존을 운영해 해외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30분, 홍천 전통시장 중앙광장에서 가을의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가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이 추진 중인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열린 버블쇼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도시재생의 의미를 확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무대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성우가 출연해 감성적인 목소리와 음악으로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그는 자작곡 외에도 ‘나는 나비’, ‘나는 문어’, ‘신호등’ 등 아이들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노래하고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사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는 두 축제가 한 장소에서 함께 열리며, 홍천의 명품 특산물과 다채로운 공연·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천의 명품 특산물인 6년근 인삼, 늘푸름한우, 홍천사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을 여행지로서 홍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한민족 명품콘서트’, ‘홍천강 가요제’, ‘한마음콘서트’ 등 볼거리 가득한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만원의행복(잡뼈담기), 사과 길게 깎기, 인삼경매 등 흥미로운 참여형 무대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히 사과 5kg 이상 구매 고객과 군복 착용 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덤덤이벤트’에서는 ‘사과 덤’, ‘굿즈인형’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방문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한우 셀프식당과 인삼 판매장, 농·특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올해로 제3회를 맞는 ‘2025 제3회 강원예술인한마당’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새롭게 관객들을 맞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 한국예총 횡성지회, 횡성문화관광재단, 횡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 예술꽃, 횡성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강원예술의 다양한 가능성과 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선보인다. 3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는 강원예술인들이 구성하는 공연과 전시,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에서 즐기는 특별한 추억의 명화 시네마, 특별한 축하공연까지 다각도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19일 약 70여점 전시... “2025 강원미술, 경계와 공감” 개막식과 특별한 축하공연.... 뮤지컬배우 남경주·바다와 연극[라이어1]까지 다채로운 야외공연과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심사위원은 기무간, 유유, 안형국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는 ‘2025 강원미술, 경계와 공감展’이 열린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회장 한동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우천면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 농맘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함께하는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터는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가 주관하며 약 350명의 강동구 복지관 어르신이 횡성을 방문하여 농산물 직거래, 농촌문화 체험, 지역 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강동구 복지관과 연계한 나들이 행사를 통해 도시 어르신들이 횡성의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과 도시민 간의 따뜻한 정(情) 나눔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잡곡, 채소, 토마토 쥬스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과 경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 공근면의 금계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16일 재개관식을 갖는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3월 KB국민은행의 기업후원으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사업 완료와 함께 금계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금계작은도서관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으로 건립된 공공작은도서관으로, 연면적 265㎡ 규모다. 1층은 사무공간과 아동자료실, 강의실이,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이 마련돼 있으며, 약 1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공근면의 유일한 문화시설이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KB국민은행에서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는 공간 구성을 기획하여 고급 원목 소재의 서가와 열람대 등을 제작 배치, 운영 물품 및 비품, 도서 460여 권을 지원하며 새단장을 마쳤다. 이를 통해 금계작은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독서 환경과 품격 있는 인테리어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