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예술의전당이 시민들의 클래식 음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제천예술의전당 아카데미’가 실내악 시리즈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내악 장르를 집중 조명하며 ▲목관 5중주 ▲현악 4중주 두 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단순한 연주에 그치지 않고 악기의 특징과 역할, 편성 구조, 작품별 감상 포인트를 해설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생소했던 클래식 악기들을 소개해주니 음악이 훨씬 다채롭게 들렸다”, “어렵게만 느꼈던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공연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연령과 음악 경험을 막론하고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제천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어린이 대상 아카데미인 ‘음악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음악극 관람과 함께 악기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15일 ‘10. 10.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10. 10. 임산부의 날은 풍요를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모자보건법’에 따라 2005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임신과 출산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옥천장날과 함께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임산부 배려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지원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여 임산부를 존중하고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했다. 한편 옥천군 보건소는 10월 한 달간 워크온(워크온 앱)챌린지를 운영한다. ‘10월 임산부의 날 기념 10만보 걷기’를 목표로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옥천군보건소와 엘마트에 게시된 임산부의 날 홍보 현수막 앞에서 신체부위가 포함된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면 된다. 또한 10월 22일부터 11월 12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는 제44회 설성문화제에 참여하는 향토음식점과 푸드트럭, 간식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축제장 안전한 먹거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김기용) 사무실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축제장 안전 먹거리 제공, 바가지요금 근절, 다회용기 사용 촉진 홍보 등에 대한 내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를 위해 △조리 전·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철저 △조리사의 마스크 필수 착용 △식중독 우려가 큰 메뉴 피하기 등 주방과 조리장에서 지켜야 할 식중독 예방 정보에 대해 중점적인 안내를 했다. 이번 먹거리를 주관하는 김기용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과 착한가격을 더한 친절한 서비스로 음성을 찾아오시는 관람객을 모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제44회 설성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2일간 ‘어제의 숨결을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2025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를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진천군민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인권 존중, 마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음 골든벨’이 17일부터 관내 초·중학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신건강 퀴즈 형식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즐겁고 흥미롭게 참여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음날인 18일에는 13:00~15:00까지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가족 뮤지컬 ‘인생’을 선보인다. ‘희로애락을 담은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감정들을 무대 위에 담아 마음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현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문화 프로그램을 넘어, 군민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14일 오후 6시, 도안면 송정2리 칠송문화관에서 ‘벨칸토의 찾아가는 성악이야기’ 공연을 개최하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취지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연은 시범마을에서만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시범마을이 아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는 벨칸토 성악연구회(대표 권진)가 참여했다. 전문 성악가들의 풍성한 하모니로 채워진 이번 무대는 △선구자 △내고향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곡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공연단과 어르신들이 함께 합창하며 따뜻한 울림을 자아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멀리 가지 않고 우리 마을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르신들이 문화를 즐기며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농촌지도자들이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4관왕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충청북도농촌지도자연합회가 주최한‘제37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 시상식’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우수 농·특산품 품평회, 쌀 자랑대회 및 기탁식, 명랑운동회,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으며, 도내 농촌지도자 회원과 도시 소비자,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옥천군 회원 약 35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김병응 옥천군연합회장이 농촌지도자 조직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세원 옥천읍회장이 ‘충청북도의회 의장표창’, 강대우 이원면회장이 ‘충청북도지사 표창’, 민경권 군북면회장이 농촌지도자의 봉사정신과 실천력을 인정받아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했다. 옥천군연합회는 이번 대회 기간 열린 우수 농·특산품 품평회, 농산물 전시대회, 쌀 자랑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도 우수한 성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팩토리(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스마트 제조시대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국비 70억 5천만 원, 지방비 7억 2천만 원, 민간부담금 62억 원 총 139억여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한국엔지니어링웍스가 주관하며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타이어 제조공정에대한 AI 기반 생산계획 수립, 예측 유지보수, 자율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해 국내 타이어 산업의 스마트화 모델을 구축과 생산공정의 자율화·지능화 및 효율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 제조혁신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관내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사업은 옥천군이 첨단 제조산업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AI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처음으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한다. 지역 청소년 예체능 부문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모금 규모는 총 4천만 원이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지정기부사업'예체능 꿈나무 지원 사업'은 분야별 순차 추진 예정이며 첫 지원 대상은 양궁부와 관악부다. 양궁부 지원사업(목표액 2천만 원)은“한 발 한 발 세계로! 양궁 인재 양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한국 양궁의 명문이자,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의 모교인 이원초등학교와 이원중학교 양궁부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한다. 또한, 관악부 지원사업(목표액 2천만 원)은“예다움과 함께하는 희망의 멜로디”를 주제로, 30년의 전통을 이어온 옥천여자중학교 관악부(예다움)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목표액을 달성하는 즉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궁부에는 운영 물품과 훈련 장비를, 관악부에는 튜바·클라리넷 등 악기와 급간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정기부사업은 지역 인재 육성과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유행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감염시 중증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필요시 면역저하자(진단서 및 소견서),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소확인서)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접종 가능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지정 병·의원과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7개소 읍·면 보건지소 총 68개소에서 가능하다. 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접종 백신은 최신 유행 변이 특성을 반영해 총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LP.8.1.백신을 도입해 사용한다. 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와 함께 동시접종하기를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라며 “모쪼록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홍보와 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오순도순쉼터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충주시 평생학습주간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과정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꽃꽂이·원예·캘리그라피·공예·민요 배우기·도자기 만들기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회기당 10명씩 사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배움이 일상이 되는 지역 학습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학습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