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0월 14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사례관리 연계협력 기관이 함께하는『2025년 상반기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읍·면 담당자들을 비롯하여 영월의료원,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영월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월지역자활센터, 영월군장애인협회,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례관리 추진현황 등 사례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통해 공동사례관리 활성화 및 민·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했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정신적 문제, 중독 등 위기를 가진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 대상자에 대한 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하여 지역 내 접근성이 낮은 읍·면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검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 10월 29일 덕포보건지소 80명 - 10월 30일김삿갓면 보건지소 60명 - 10월 31일상동 장학센터 60명 검진 항목은 ▲흉부 X선 촬영 ▲폐 기능 검사 ▲심전도검사 등이 포함되며,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와 연계해 신속한 진료 및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월군보건소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결핵 이동검진을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결핵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산림청 ‘정원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정원도시 영월” 조성에 들어간다.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4년간 3개 읍면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사업 대상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정원이 위치한 남면, 영월읍 그리고 한반도면이다. 한반도면은 2025년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제1정원(영월저류지 1구간) 갤러리 정원에 시멘트산업 기금을 지원하여 정원도시 조성사업 대상지에 포함됐다. 정원도시란 정원이 가진 다양한 자원과 활동을 지역 정책에 반영해 정원과 관련된 직·간접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뜻한다. 영월군은 정원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영월’을 만들고, 관광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정원도시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정원도시로 선정되어 매우 의미 있는 2026년이 될 것”이며, “많은 방문객이 영월의 고유한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태백시 주요 부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27여 명이 참석해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제설 장비·자재 사전 점검 ▲도로·교통시설 제설 대응 강화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상수도·난방시설 동파 예방 조치 ▲비상연락망 및 긴급복구 지원 체계 점검 등으로,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 대응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태백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재난 예방 활동에 돌입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보호자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자조모임은 ‘돌봄 경험 공유’를 주제로, 보호자들이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양말목 방석 만들기’ 공예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태백시는 오는 10월 28일 삼척 활기 치유의 숲에서 ‘산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숲길 걷기, 명상, 꽃차 마시기, 족욕 등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조모임과 힐링프로그램은 12월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이어지며, 11월에는 웃음치료와 영화 감상, 12월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휴드림 카페’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휴드림 카페’는 2015년 문을 연 이후 어르신들에게는 즐겁고 활기찬 일터를, 시청 직원과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태백시를 대표하는 노인 일자리 성공모델로 성장했다. 현재 카페에는 4명의 어르신이 근무하며 커피 제조·판매, 매장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커피를 내리며 손님들의 미소를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10년 동안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카페를 찾아오는 분들께 행복을 전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드림 카페’는 태백시청을 찾는 시민과 직원들로부터 “맛있는 커피 한 잔으로 마음을 녹이는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시청 내 소통과 화합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6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한 세대의 헌신에 감사하고, 서로 공경하는 마음을 나누는 날로, 태백시는 그 뜻을 이어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실버합창단·Show Show Show 등 어르신 예술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및 장수시민증 수여, 기념사·축사, 초청가수 신승태·홍혜리·앵두걸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고, 세대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태백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강원도의 떠오르는 관광지인 정선 민둥산의 브랜드 디자인 ‘은빛억새돌리네 민둥산’을 개발했다. 민둥산 브랜드는 산, 물, 바람, 구름, 풍경의 겹 -‘자연의 겹(Layers of Nature)’을 주제로 한 장소 브랜드로 정선 민둥산 풍경을 곡선 ‘능선의 리듬, 억새의 생동감, 돌리네의 깊이, 하늘의 여백’이 서정적으로 중첩되는 ‘감성의 레이어’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선군과 진흥원은 지난 2일 정선 은빛억새축제 30주년을 맞아 축제 개막식과 함께 ‘정선 민둥산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진흥원장, 각계각층 시민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 발표는 민둥산 브랜드를 개발하고 억새꽃축제 공간연출 총감독을 맡은 이음파트너스 안장원 대표가 맡았다. 브랜드 발표, 브랜드 탄생 과정 소개, 브랜드 영상 시청, 선포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안 대표는 “민둥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해준 정선군과 진흥원에 감사하다”라며, “민둥산 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 성황리에 추진 중인'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이 지역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은 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올 연말까지 총 70회 공연을 운영한다. 지난 9월 기준 총 6,879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평균 만족도 6.61점(7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기초문화재단이 없는 유일한 지역인 화천군의 경우, 지난해 2월 개관한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교육·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이번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된 ‘화천커뮤니티센터’는 20여 개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모델로 삼는 등 선도적인 교육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과 복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정책의 깊이를 더해갈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최북단 고성군은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강원랜드, 정선군과 함께 오는 11월 1일 운탄고도1330 5길 및 하이원리조트 관할 걷기 구간 일원에서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약 3,000명 규모의 대국민 걷기 축제로, 석탄을 실어 나르던 운탄고도를 ‘소원의 길’로 재탄생시켜 과거 산업화의 애환과 미래 지속 가능한 관광이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가 아닌 폐광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치유의 시간을 갖는 문화관광 체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세 가지 구간(소원의 길 8.1km·가족길 5.2km·희망의 길 3km) 중 자신의 체력에 맞는 구간을 선택해 가을 산야를 걸으며 깊이 있는 감동과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77갱과 도롱이연못에서 펼쳐지는 광부 이야기 상황극(스토리텔링 트레킹), 운락국민학교 터에서 즐기는 추억의 놀이터, 산림명상 요가와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이 운영된다. 특히 도롱이연못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