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6일 영동군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열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보훈,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의 지역 맞춤형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각 분야 대표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복지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은 군수가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복지 요구를 수렴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이번 행사는 보훈 대상자와 노인 및 장애인 등을 포함한 복지 분야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 논의된 주요 의견은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행복가득 노인교실 운영 △장애인 일자리사업 등과 관련하여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데 집중됐다. 참석한 군민들은 보훈 대상자들의 예우와 복지 강화, 원로층의 생활 안정 지원, 그리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늘 현장에서 들은 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는 지난 20일 합동성과공유회 “來仁寶友 永同 : 영동의 미래를 찾다”를 개최했다. 이날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1부 마을만들기 합동평가 및 공동체 공연과 부스운영, 2부 마을만들기 한마당 발전포럼으로 진행됐다. 2025년 2단계 사업을 추진한 추풍령면 추풍령1리와 은편리 2개 마을에서 마을 사업의 추진 결과 보고 및 마을 주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전에 심사위원단이 각 마을에 방문하여 진행한 평가 결과와 당일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치열한 접전 끝에 추풍령면 추풍령1리와 은편리가 공동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으며, 정영철 영동군수가 격려와 함께 각 마을에 상금을 전달했다. 2023년 창립된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자율개발사업을 추진한 마을리더 협의체로서 후배 마을을 지원하고, 마을만들기 리더로서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마을별로 음식을 준비하여 함께 나누는 풍성한 잔치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 다목적강당과 로비에서는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영동군 역량강화사업,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지역사회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6년 벽걸이형 및 탁상형 달력을 시민과 지역 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예방 3‧3‧3 수칙 ▲치매예방을 위한 음식 및 체조 등 관련 정보가 보기 쉽게 구성됐다. 특히 시는 월별로 치매 관련 예방 메시지를 넣어, 수시로 확인하는 달력을 통한 연중 지속적인 치매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달력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지소와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등 해당 기관을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연중 활용하는 달력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예방 정보를 가까이에서 쉽게 확인하고 조기 검진과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치매 인식이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달력 배부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서비스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에이즈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이즈(AIDS)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주제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보건소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방문자들에게 ▲모바일 퀴즈 진행 ▲무료 익명검사 안내 ▲콘돔 배부 등을 실시하며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 활동으로 감염되지는 않는다.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다. 특히 감염 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 의심 시 임상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 병의원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성금 및 물품 기부는 시청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성금(농협 313-01-148506), 지정기탁, 충북공동모금회 대표 계좌 입금, ARS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른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가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누군가의 삶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라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지역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충북 모금목표액은 104억 원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025년 11월 28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3층 산책홀에서 '2025년 제2차 지역문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와 관광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제천시 문화와 관광의 선순환을 통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문화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제천시 문화·관광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심층적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첫 발표는 정삼철 충북연구원 북부분원 명예연구위원이 맡는다. 정 연구위원은'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통한 지역발전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지역문화와 관광산업이 각각의 영역을 넘어서 상호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연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천의 자연·문화적 특수성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확장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김계수 세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2025년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간 특별프로그램 ‘책으로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듯한 연말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전시·이벤트·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북카드 오너먼트로 트리꾸미기 ▲루돌프의 달콤정류장 ▲산타의 행운 쿠키 등 풍성한 이벤트와, ▲산타의 선물이 가득! 라탄바구니 만들기 ▲몽글몽글! 터프팅소품 만들기 ▲Green Holiday ‘생화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달콤한 겨울 ‘나만의 크리스마스 컵케이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올해 마련된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한 연말의 감성을 느끼고, 책과 함께 온기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1월 25일 제천체육관에서 관내 7개 중학교 2학년 학생 약 820명이 참여한 ‘제18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재치, 열정, 웃음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축제형 퀴즈 프로그램으로 장학퀴즈를 비롯해 피구,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학퀴즈는 사전 선발을 거친 100명이 참가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0명 총 2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의림여중 김려은 ▲내토중 이지유 ▲의림여중 최세진 우수상은 ▲대제중 이재정 ▲제천여중 장세원 ▲제천여중 이소율 ▲제천동중 권수빈 ▲대제중 김태윤 ▲대제중 반종훈 ▲대제중 연우진 장려상은 ▲대제중 김호성 ▲의림여중 손수인 ▲제천여중 정수빈 ▲대제중 김수현 ▲의림여중 김영지 ▲제천동중 우상윤 ▲대제중 김준원 ▲내토중 김윤지 ▲제천여중 심서연 ▲의림여중 구서연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남학생 피구 경기에서도 내토중이 최우수상, 대제중이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장기자랑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대원대학교·충북연구원 북부분원과 함께 ‘노년층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역 복지 현장 실무자, 학계 전문가뿐 아니라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어르신들까지 참여해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노년층의 직접 참여는 조사 결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호성 전문연구원이 ‘제천시 노인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제천시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과 정보 접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지역의 디지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부 패널토론은 윤영한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 배영석 과장 △제천시니어클럽 김혜미 관장 △디지털배움터 충북사업단 홍성미 강사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유해관 이용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노년층의 디지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수산면에 주민들이 함께 돌보고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수산면은 지난 26일 수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수산 서로돌봄도서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도서관은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카페형 돌봄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총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조성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이후에는 자체 운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제천시장과 시의장,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 수산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소식 선언과 커팅식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 도서관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11·12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함께 축하는 자리도 마련돼 따뜻함을 더했다. ‘서로돌봄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어르신·아동·청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공동체가 서로 돌보고 연결되는 지역 돌봄 모델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미 수산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