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025년 11월 24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 등록이 단양군에 되어있는 대학 재학생과 입학 예정자다. 선발 인원은 모두 41명이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는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지역 공공시설과 관광지에 배치돼 현장 체험 위주의 근로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며, 임금은 1일 82,560원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전자접수로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는 국가통계로, 전국 모든 농가·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 형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가데이터처 우편물을 받은 대상 가구는 인터넷조사 또는 조사원의 방문면접조사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 시점으로,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내수면)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농가·임가 58개, 해수면 어가 30개, 내수면 어가 30개, 지역조사표 15개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단양군의 농업·농촌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6일 단양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단양군 명사초청 특강’에 미래전략 분야의 권위자인 박영숙 미래연구가를 초청해 '미래사회 메가트렌드와 AI가 바꾸는 세상'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영숙 대표는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를 맡고 있으며, 수십 년간 미래사회 변화와 기술 혁신을 연구해 온 우리나라 대표 미래학자다. 주요 저서로는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와 『세계미래보고서 2026–2036』 등이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기후변화 등 미래 핵심 의제를 알리며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군민과 지역 교육·행정·관광 분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 박 대표는 먼저 AI와 첨단기술이 가져올 구조적 변화를 짚었다. 그는 “AI와 첨단기술의 발전은 사회‧경제‧산업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지역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태도와 창의적인 융합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 자동화, 초고령화, 기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 '내일을 향하여: Toward Tomorr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이만우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해석 아래,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로 깊어가는 겨울에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Egmont Overture, Op.84)'으로 장중하게 시작해,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Intermezzo)'을 통해 평온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청주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연주자 김성환이 협연하는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장조(Hob. VIIe:2,3)'에서는 찬란한 내일을 향한 환희를 표현한다. 아울러, 영화 배경음악인 ▲로미오와 줄리엣 'A Time for Us' ▲모아나2 '저 너머로' ▲록키 'Eye of the Tiger'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통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충북교직원 동아리인 충북에듀색소폰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크리스마스 주간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지유 작가를 초청해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도내 초,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 '우주를 만나는 눈, 망원경과 우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지유 작가의 쉽고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우주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측 기법과 최대망원경 GMT, 루빈 천문대와 제미니 천문대 등 현대 천문학의 관측 시설로 알게 된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11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문의는 자연과학교육원 과학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최신 과학 동향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의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신 과학 기술에 대해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교사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은 교실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전국의 교실수업 혁신을 선도한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을 발굴‧시상하여 수업혁신에 앞장서는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현장의 자발적 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학교장 또는 동료교사의 추천을 받아, 충북교육청과 교육부의 서면심사, 학교 방문 현장실사, 공개검증 등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충북교육청은 초등 수업혁신 분야에서 3명, 중등 수업혁신 분야에서 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초등 수상자는 ▲박정재 각리초 교사 ▲백승연 만수초 교사 ▲신진선 군남초 교사이며, 중등 수상자는 ▲정진수 단양중 교사 ▲윤 진 충북예고 교사이다. 이번 수상은 충북교육청의 수업혁신 노력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초등은 수업 단계형연수를 기본-심화-전문가 과정으로 운영했고, 학급별 10차시 이상의 프로젝트 수업 설계 및 실행 지원을 위한 300학급 대상 수업성장 실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기업과 소상공인이 규제·행정 절차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지원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간 기업․소상공인 중점 사전 컨설팅감사 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들이 법령 해석의 불명확함이나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능동적으로 업무추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사전에 공무원과 민원인의 신청을 받아,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기업‧소상공인 중점 사전컨설팅감사 창구’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는 것으로 이 기간 중 상담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은 문서 또는 전화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필요시 현장 방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 감사관실은 상반기 기업·소상공인 사전컨설팅감사 창구 운영을 통해 음성군기업인협의회 등 3곳을 방문해 제도를 홍보했으며 특히 도로점용허가 행정절차 누락으로 어려움을 겪던 기업과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애로사항을 해소한 바 있다. 김주회 충북도 감사관은 “최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충북 과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한 행사로 11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5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행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북도에서는 △음성군 서용근 씨가 배(신고) 품목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천시 석유상 씨는 사과(홍로)로 △보은군 서주석 씨는 대추(복조)로 각각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도내 과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지역 과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율방범대 거점시설 확보를 위해 국·공유재산의 무상 대부·사용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의원은 “우리 도에서 활동하는 215개 지역대 가운데 11개 지역대는 전용 초소가 없어서 복지센터나 민간 사무실 등을 빌려 쓰고 있다”며 자율방범대원이 쉬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거점도 없음을 안타까워했다. 오 의원은 이어 “현재 국회에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돼 계류 중”이라며 “도가 적극 나서서 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국·공유재산의 무상 대부·사용의 법적 근거 마련이 매우 시급함을 국회가 서둘러 인식하도록 충청북도가 적극적인 역할 해줄 것을 주장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치영 의원(비례)은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 옥외광고발전기금의 실효적 활용을 통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강화를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옥외광고물이 태풍, 강풍 등에 떨어지거나 파손될 경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현재 상당수의 옥외광고물들이 충분하고 실질적인 안전점검과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옥외광고 발전기금은 여전히 현수막 수거보상, 간판정비사업 등 단순히 도시미관을 훼손하지 않는 부분에만 쓰이고 있으며, 불법광고물 정비, 광고물 안전관리 등 안전에 대한 부분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특히 “도의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관련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점검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야 한다”며 형식적이고 한시적인 점검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체계화 된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유명무실한 옥외광고 발전기금이 제 목적을 다 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