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정보 ‘주의보’ 단계를 도내 전역에 발령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지난 24일, 그간 사육돼지 및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았던 충남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에 소홀할 경우 도내 전파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면서 농가에 주의를 촉구하기 위한 조처다. 도내에서는 ASF 바이러스 검출 멧돼지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으며, 특히 12월에서 1월 사이는 번식기로 야생멧돼지 이동범위가 확대되어 야생 멧돼지로 인한 양돈농가 ASF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당진 양돈농가에서 ASF 발생과 관련된 도내 역학 농가 10호에 대해 이동제한 후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동물위생위생시험소는 향후 양돈농가에 대한 지속적 검사 및 축산관계 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물위생시험소 변정운 소장은 “충북 인접 시도인 강원, 경기, 경북, 충남의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와 신용보증기금, 충북기업진흥원은 11월 26일 충북도청에서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 신형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사업 AI·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충북 중소기업 지원사업 데이터 서비스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내용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온라인 시스템 연계 BASA* 서비스 제공 ▲충북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반 BASA 활용 ▲충북도 추천기업 보증·투자·이노베이션1 지원 등이 포함됐다. - 신용보증기금이 47년여간 축적한 기업DB와 기업분석 노하우, AI 등 신기술을 융합하여 ‘22.12월 오픈한 AI기반 기업 경영진단, 기업정보 및 성과분석 제공 서비스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충북도에서는 경제정책 수립에서부터 성과분석에 이르기까지 도 경제정책 전반에 걸쳐 신용보증기금의 BASA 시스템 적극 활용을 통해 정책사업 객관성 확보 및 성과측정·정책개선 등 AI·빅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에 나선다. 한편, 충북기업진흥원에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온라인 지원시스템과 BASA를 연계하여 제출 서류 간소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5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정혁신 연구모임인 ‘끌어올림’의 1년 활동을 결산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모임 소속 5개 팀과 적극행정, 규제개혁 관련 외부전문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정책 구상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팀(최우수1, 우수2, 장려2)을 선정했다. 연구모임 ‘끌어올림’은 MZ세대 공무원과 중간관리자 공무원이 한 팀을 이루는 세대 융합형 동아리로, 지난 1년 동안 AI 등 신기술 활용 3팀, 조직문화 개선 2팀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연령대로 구성된 총 5개의 팀이 각자의 경험과 디지털 감각을 결합해 참신하면서도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연구해 왔다. 5개 팀은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국내 우수기관을 찾아 벤치마킹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등 적극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안전ON다’팀의‘AI·AR 등 신기술을 이용한 안전체험 고도화’, △‘팜2U’팀의 ‘AI 활용 농업기술원 관광 자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초‧중등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헌법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헌법의 기본 가치, 교사와 학생의 기본권과 의무를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헌법재판소 소속 헌법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보는 교사와 학생의 기본권을 중심으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중립성,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사례를 헌법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찾아가는 헌법교육'을 교육부, 법무부와 협력해 헌법전문강사를 지원하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 기본권, 법의 역할 등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헌법의 기본 가치를 이해하고, 민주적 참여와 책임을 촉진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단순히 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도록 시민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진천군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홍세연)는 26일 일일찻집,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50여 만원을 (재)진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진천군 관내 30여 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진천군학교학부모연합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홍세연 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지역 내 청소년 심리⋅정서, 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현황 조사 기간을 오는 12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진천군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심리 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는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근거자료로도 사용된다. 설문에 참여하는 방법은 초·중·고등학교, 관계기관, 기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설문에 응답하고 제출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2025년도 복지국 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2년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전기요금 30% 감면, 도시가스는 사회복지시설 단가 적용 가능한 관내 다수의 경로당이 공공요금 감면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주시의 전수조사 실시와 적극적인 안내 및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이화정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요금 감면은 청주시 여가복지시설로 등록한 1,079개의 경로당 중 전기요금 감면 650개소(60%), 도시가스요금 감면은 도시가스 사용 경로당 349개소 중 210개소(60%)에만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각 경로당에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안내 부족이나 정보 확인 미흡으로 인한 감면 누락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로당이 시의 관리·감독 체계 내에서 운영되는 만큼, 시 차원의 전수조사를 통해 감면 가능 경로당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신청 경로당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화정 의원의 지적을 계기로 청주시가 전수조사를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의 어린이·청소년보호 정책이 실효성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전도시’와는 현저히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이 청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은 총 204개소(초등학교 99곳, 어린이집 75곳 등)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어린이·청소년 보호 정책은 시설 설치 중심에 머물러 실질적 보호조치가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청북도 등록 성범죄자 114명 중 51명(45%)이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유관기관과의 협력, 보호구역 내 추가 안전대책 마련 등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 의원은 “성범죄자 밀집 지역임에도 기본적인 보호구역 안전조치가 충분히 이뤄졌는지조차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임 의원은“청주시가 안전도시 조례가 있음에도 정작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부서 간 협업체계 역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대응할 시스템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보훈시설 및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행사는 괴산군재향군인회(회장 김학년)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보훈시설과 안보현장을 직접 방문해 호국의 역사와 안보의식을 체득함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괴산국립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참배한 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안보관을 관람하고 군사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석은주 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보의 소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훈문화 확산과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보훈시설 및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삼광벼를 대체할 지역 적합 고품질 벼 품종 선발을 위한 ‘벼 신품종 식미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쌀전업농, 농협, 조공법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평가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미 평가 및 품종 비교 전시가 진행됐다. 식미 평가회는 2023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보은지역 실증시험포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된 △청품 △미소찬 △해강 3개 품종이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품종별 화판·벼 이삭·조곡·도정미를 전시하여 참가자들이 품종 특성을 비교·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충북 신품종 개발 및 이용 교육도 병행해 지역 신품종 보급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식미 평가는 △쌀 외관 △밥 냄새 △밥맛 △찰기 △질감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전문평가단 평가와 쌀전업농 및 관계기관 참석자 평가 모두에서 1위 청품, 2위 미소찬, 3위 해강 순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식미 평가 결과와 지역 적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