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5일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옥천경찰서,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독려하였으며,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옥천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형태로 증가하는 여성폭력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면서“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군민의 관심 속에 폭력없는 건강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내 편의공간 ‘뜰팡(카페)’이 최근 천장형 TV 모니터 메뉴판과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개선으로 메뉴 정보가 더욱 선명하고 보기 쉬워졌으며,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져 대기 시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물론 군은 고령층 방문객을 위해 직원 안내도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뜰팡 카페의 메뉴는 콩메리카노, 콩라떼 등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우리 군에서 재배되는 제철 과일과 채소, 밀가루 등을 주재료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커피류는 물론 간단한 간식들도 구비되어 있다. 가격대 또한, 군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4,000원~5,000원대로 일반 카페들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책정됐다. 2019년도에 개장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뜰팡은 10월 말에만 1천 7백여 원의 매출을 올려 누적 매출액 17억 원을 달성했다. 추석 연휴로 휴관일이 많았음에도 전월(9월)과 유사한 매출을 보이며 안정적인 이용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성공적 운영으로 타 지자체에서 옥천군을 벤치마킹하려는 발걸음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여주시 소속 교통지도팀장과 용역사 직원 2명 총 3명이 지속가능한 물류환경 구축과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해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옥천군 공영차고지의 조성과정, 안전교육, 편의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으며 군은 현재까지 쌓아왔던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6년에 걸쳐 약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옥천읍 매화리 218-6번지 일원 29,612㎡ 부지에 화물자동차 107면, 일반자동차 5면, 관리동 1개소 등이 조성됐다. 특히 충북 도내 군 단위 중 최초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로 운영된 지 약 1년 만에 화물자동차 주차면 107면 중 105면이 사용돼 사용률 98%이상을 달성했다. 아울러 군은 공영차고지 이용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주택가, 시내 등에서 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충주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연말 맞이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마술공연, 원데이클래스, 전시, 포토존,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12월 6일에는 ‘쿠키 클레이’와 ‘다육이 테라리움’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어 아이들이 직접 쿠키와 테라리움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이어 대표 프로그램인 마술공연‘산타마을 마법우체부’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산타할아버지를 도와 편지를 배달하는 마법우체부 벨과 루돌프,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마법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타와 함께 춤을’ 원화 전시, ‘크리스마스 트리 앞 포토존’, ‘색칠놀이’체험 등이 상시 운영되며,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산타 대신 사서가 주는 선물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술공연과 원데이클라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2026년 서충주분관 개관을 앞두고 서충주 지역에서 특별프로그램 '3주 챌린지-2026년 평생학습 미리보기'를 신규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충주 지역의 낮은 평생학습 접근성을 해소하고, 실제 분관 개관 후 운영될 다양한 강좌를 짧고 밀도 있게 체험하도록 구성된 사전 시범 과정이다. 생성형 AI, 문화예술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강의가 대거 포함돼 서충주 주민들이 2026년형 평생학습 콘텐츠를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새로운 강좌 유형의 적합성과 교육 수요를 점검하고, 향후 지역 간 학습 격차를 완화하며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주 1회, 총 3회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장소는 서충주도서관과 서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어,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며 교재·재료비만 별도 부담한다. 접수는 29일 오전 9시까지며,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에서는 11월 20일 제천시네마에서 10여 개 장애인단체의 110여 명이 넘는 이용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천가치봄 시네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가치봄 및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기관과 참여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제천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안정적으로 진행됐으며, 11월까지 총 10여 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영화관 3회, 수어영화 상영 5회, 가치봄플러스 5회, 한글자막(CC) 3회, 특별영화 1회 등 총 17회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 및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시네마데이 행사에서는 웰컴 포토존,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참여기관 표창 전달, 연간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지역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적극 추진했고 마지막으로 메인 영화인 달팽이 농구단을 관람했다. (사)충북농아인협회 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최근 돌봄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체 모임 ‘품앗이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돌봄 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품앗이 회원 27가정(총 82명)이 함께했으며, 아이들은 물론 아버지들까지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과 이웃 간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돌봄 품앗이 사업은 이웃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활동이다. 지역 내 3가정 이상이 그룹을 이루어 월 2회 이상 품앗이 활동을 실천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자발적인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제천에서는 11개 그룹, 총 102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센터는 △활동가 양성 교육 △부모·자녀 교육 △전체 모임 등을 통해 맞춤형 가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송○민 참여자는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말 부부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아이와 아빠 모두 이웃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요리 교육 – 요리의 품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자녀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계절별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 등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결혼이민자인 남성 참여자도 함께해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며, 완성한 요리를 지역 내 취약계층과 나누는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한 참여자는 “요리를 배우며 한국 음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만든 반찬을 이웃과 나누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한층 더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월 24일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방문해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을 둘러보고,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 시장은 “자활 참여자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자립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제천지역자활센터장은 “현재 센터에서 11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회계·행정 등 필수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 난방기 사용량 급증, 실내활동 증가로 발생하기 쉬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에 취약한 전통시장, 요양원,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관광숙박시설 및 노후공공주택 등 120개소를 집중점검 시설로 선정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기설비 누전 및 관리상태, 가스시설 누출 및 차단기, 화재 경보기 작동상태,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등 다중인파가 모이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수칙 및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배포 등 캠페인도 병행하여, 화재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