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최근 지역 단체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소년 성장 지원과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9월 29일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와 ‘보은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활동 참여 확대 △청소년 관련 공동사업 발굴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9월 24일에는 보은군 교육발전협의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청소년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에 선정돼 보은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보조개여행사를 만들어 타 지역 청소년들을 보은으로 불러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형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보은군은 1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업무협의 간담회’를 열고, 지난 2024년과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은군, 보은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 및 장학사, 군내 각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2024년, 2025년 교육발전특구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주요 주체인 군내 21개교 교장단이 모두 참여해 각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희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동행이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보은교육지원청-학교-지역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은교육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각 학교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 소재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은 총사업비 5억 6000만원(국비 1억 6800만원, 지방비 1억 6800만원, 자부담금 2억 2400만원)을 확보해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에 위치한 TMR 사료공장 가공시설 내 노후 포장 설비를 정비ㆍ교체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당 TMR 공장은 연중 장기 가동으로 노후화가 심각해 생산라인과 바닥 마모가 극심하고 고장이 빈발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30일 내외로 생산이 중단됐으며, 생산량 감소와 긴급 복구에 따른 수작업 증가로 근로자 부담이 확대되어 시설 보완이 절실한 상태였다. 군은 앞서 2023년 마로낙우회 영농조합법인이 같은 사업에 선정돼 기존 노후 포장 설비를 자동 진공포장 설비로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지역 조사료 가공 여건 보완과 안정적 공급 기반 강화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권병각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시설 보완을 통해 TMR 사료 생산비 절감과 안정성을 확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서 ‘회인면 친환경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지원기금 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10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9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6개 사업만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보은군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회인면 친환경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은 확보된 특별지원기금 8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광장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보행로 인프라 구축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대청호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대청호 주변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1일 옥천군보건소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의하여 주민건강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 보건의료계획(2023~2026)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실효성, 계획 이행도, 지역 주민 건강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옥천군보건소는 지역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과 체계적인 사업 수행, 주민 중심의 건강 증진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지역사회 기반 예방‧맞춤형 건강관리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 의료정책 기반 강화로 추진전략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유원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스마트에이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스마트에이징 교육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청산원 ▲옥천군노인복지관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3개 기관을 거점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수업이 시작됐으며 청산원은 10월 2일,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은 10월 16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각 기관별로 총 5회씩 운영해 참여자들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관 직원은 “직접 실습하며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일상과 업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규철 군수는 “인지건강 관리부터 직무능력 향상, 인생설계까지 이어지는 RISE사업 프로그램은 재직자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재직자들이 건강한 삶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군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올여름부터 정성껏 가꿔온 가을꽃들이 도심 곳곳에 만개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백곡천 일원 약 30,000㎡, 충북혁신도시 두촌리 일원 약 23,000㎡ 부지에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다. 이와 더불어 백곡천 일원에 국화 꽃탑을 설치하고 칸나 2천본, 그라스 600본 등을 심어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가을꽃 풍경을 완성했다. 남의영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경관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과 화단을 조성해 품격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소속 밴드동아리 ‘비행청소년’이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열린 ‘제10회 꿈드림 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비행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과 재학 중인 청소년이 어우러진 밴드동아리다. 꿈드림 예술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로 참여하는 무대지만 비행청소년은 학교 안팎 청소년이 어우러진 팀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서로 다른 환경을 이해하고 호흡을 맞추며 무대에서 조화와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행청소년은 숨·뜰 안에서 연습을 진행하며 실력을 다져왔으며, 지난 9월 20일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열린 ‘끼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밴드 리더 이병준 청소년은 “예전엔 작은 행사 무대에 서는 것도 떨렸는데, 이제는 무대에 서는 게 무섭지 않다”라며,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미숙 관장은 “비행청소년은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만든 동아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에게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과 7월,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접수해, 총 178가정 292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신청자 중 선정 기준에는 부합했으나 인원 초과로 탈락한 대상자이다. 교육활동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위해 센터 자체 후원금으로 초등 3명, 중등 4명, 고등 3명 등 총 7가정 10명의 자녀에게 각 40~6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학습을 위한 교재 구매, 학원비 및 독서실 비용, 자격증 시험 응시료 결제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을 받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통일신라 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서예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9회 김생서예대전이 충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은 한반도의 중심 도시 충주에서 김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생서예대전은 충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주관한다. 전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며, 공모 부문은 ▲김생서체 ▲한글(캘리그라피 포함) ▲한문(전각·서각 포함) ▲문인화 등 총 네 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다. 작품은 우편(충북 충주시 탄금대안길 33, 충주문화원 사무국) 또는 충주문화원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0월 24일(목) 최종 수상 결과가 발표된다. 수상작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갤러리 두 곳에서 전시된다. 개막일인 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종합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부문별 대상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