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통계청에서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하며 그간 추진해 온 일자리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에 발표한 통계청 2024년 하반기 고용지표에 이은 4개 분야 연속 1위 달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장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에 따르면,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6%(지난해 하반기 比 0.7↑)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3.0%(지난해 하반기 比 0.6↑) △청년고용률 52.3%(지난해 하반기 比 0.6↑) △경제활동참가율 73.6%(지난해 하반기와 동일)로 각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특히, 지역활동인구 분야에서도 12만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해 지역 고용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역활동인구’란 해당 지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만2600명, 거주지취업자 6만1200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500명) 및 비경제활동인구(2만5300명)를 더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32회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선희 부군수와 김덕중 추진위원장 및 위원,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증평을 대표하는 먹거리·즐길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맛과 재미의 향연’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도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와 ‘인맥파티’, ‘인삼골장사씨름대회’등이 이어지며, 명실상부 ‘증평다운’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장기자랑, 버스킹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하고, 안전하고 내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8일까지 지역 내 마을을 순회하며 ‘영농이동상담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이동상담장터’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전문지도사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작목별 영농기술, 병해충 관리, 안전 영농, 경영·정책 지원 등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작물의 생육 부진과 병해충 확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가올 가을 수확기 관리 등 시기별 현안 대응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속 안전 작업 요령, 작업 시간 조정, 수분 보충, 무더위 휴식제 등을 안내하며, ‘농업인 안전 356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김덕태 소장은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신속히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간면장 이인수, 민간위원장 유부현)는 지난 21일,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황간면 어르신 42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화관람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을 촉진하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이동지원과 관람 후 점심식사도 함께 제공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만 지내다 이렇게 단체로 영화관에 온 건 처음이다. 젊은 시절이 생각나고 기분이 새롭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부현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과 복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성원사(주지 혜정 스님)는 22일 충북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성원사는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사찰로, 지역 신행 활동은 물론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류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종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혜정 스님은 “영동군이 준비하는 국악엑스포는 우리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소중한 행사”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성공적인 개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자살 예방과 의료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에게 더 체계적이고 원활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예방법 제12조의 2 개정에 따른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중앙제일병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자살 시도자 의뢰 대상자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해 원예치료를 통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한 사회적‧심리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응급 개입치료비 지원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1일 오후 2시 괴산읍 사호정교와 국궁장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최근 국제·국내 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군부대 등 9개 기관에서 160여 명이 참여해 ▲폭발물 폭발 상황 대응 ▲다수 사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통신·전력 복구 ▲테러범 진압 및 은닉 폭발물 수색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절차를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사호정교 폭발물 테러와 국궁장에서 발생한 인질극·2차 폭발 상황을 가정해 현장지휘소 설치, 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과 사상자 후송, 시설물 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자체 강평 보고회를 열어 훈련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 보완 및 장비·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21일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태옥) 주관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발전 도모를 위한 “제18차 농업발전연찬회”가 개최됐다. 제천시 농업발전 연찬회는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태옥)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의 능동적인 리더십 역할과 6개 단체의 협력을 강조하기 위한 퍼스널이미지연구소 강진주 소장의 특강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각 농업인단체협의회 대의원과 내빈,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업인들에게 제천 농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기후변화·농촌 고령화·농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 농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를 분임조별로 토의하고 건의했다. 이를 통해 제천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농업발전 연찬회가 앞으로도 농업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천 지역 농업에 맞는 대안과 시책이 발굴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부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D-30일을 기념하고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8월 21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자원봉사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박종철 자원봉사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동조직위원장 격려사, 집행위원장과 제천시의장이 축사로 자원봉사단을 격려했고, 봉사단은 친절을 상징하는 노란 손수건을 활용한 세리머니로 격려에 화답했다. 이어서 행사장 정보 교육을 비롯한 소양 교육 등 집합교육도 현장에서 실시됐다. 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가 한달 이내로 다가온 만큼 위한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며, 또한 편리하고 안전하며 볼거리 가득한 행사장 조성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 하겠다”며 성공 개최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공식후원사 휴온스 그룹에서 5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는 구매약정식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가 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후, 휴온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옥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병우)’는 지난 21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진행 중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이병우 대표의원, 추복성·조규룡·김경숙 의원)을 비롯해 군 관계공무원, 정책용역 수행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하여 옥천군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용역기관인 ㈜거름의 이정수 연구원은 옥천군의 인구구조 변화와 돌봄 수요,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옥천의 현실에 맞는 효율적인 전달 체계와 단계별 실행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노인 의료 접근성 강화, △서비스 체계 확립 및 고도화, △지역격차 해소 및 공공성 강화, △제도적 기반 및 재정지원 강화 등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 및 관계자들은 현장 중심의 지원 인프라 확충과 민·관 협력 강화가 안정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의 관건임을 인식하고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이병우 대표의원은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