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각 부서의 성과공유회를 미래 준비의 출발점으로 삼고, 수능 이후 학생들의 진학지도·정서지원·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성과공유회, 충북교육 미래 설계의 장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각 부서의 성과공유회가 충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성찰과 공유를 통한 발전의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사례는 다른 부서와 학교로 확산해 충북 교육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미흡한 부분은 원인을 분석해 더 성장하는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과공유회가 한 해의 마침표이자 내년도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밑그림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능 이후 학생 지원 강화…‘지금은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기’ 윤건영 교육감은 논술·면접·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꼼꼼한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수능 이후 학생들에게 지금은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기라며, ▲자기 계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은 베트남 국영비료회사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첫 공식 수출을 성공시키며 한국 토종 식물생리활성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수출은 벼·커피 등 주요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질소 비료 절감,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저탄소 농법 기술이 해외에서 공식 검증된 성과로 평가된다. 24일 바이오플랜 본사(보은군 삼승면 남부로 3808)에서 ‘베트남 첫 공식 수출 선적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해외 공급이 시작됐다. 이번 초기 수출 물량은 약 20만 달러 규모로, 향후 베트남 전역으로 공급망이 확대될 예정이다. ㈜바이오플랜은 2021년부터 베트남 농업진흥청(NAEC), 메콩델타벼연구소(CLRRI) 등 국가 연구기관과 협력해 10회 이상의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메콩델타 지역 벼 시험에서는 수량 18% 증가, 비료 사용량 30% 절감, 농가 순소득 37% 증가, 메탄가스 배출 감소(물끊기 기간 15일 연장) 등 친환경·저탄소 농법의 효과가 명확히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는 커피·열대과일 등 다양한 작물에서도 확인되며 기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4일 민원의 날을 맞아 창의파크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군민과 가장 먼저 마주하는 최일선 행정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원실 근무자를 비롯한 각 부서 민원담당자 2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민원 유형과 응대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군수와의 대화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공무원들이 평소 다루기 어려웠던 특이 민원사례와 고난도 민원인 대응 방식, 감정노동 부담 등 그동안 쌓인 고민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공무원들은 △반복 민원 처리 프로세스 정비 필요성 △특이 민원인 방문 시 보호 장치 강화 △비대면·대면 서비스를 아우르는 응대 매뉴얼 개선 등 현장의 실제적 요구를 제시했다. 또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방식 개선과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체계 보완 등 구체적 안건도 오갔다. 이 군수는 이를 일일이 청취하며 부서 간 해결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의회가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단양군의회 정례회를 열고 2025년 마지막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2025년도 제2차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4건의 조례안, 그 외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먼저,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단양군의 군정 운영 방향을 담은 김문근 군수의 시정연설 이후, 3건의 동의안과 3건의 출연계획안을 처리한다. 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김영길 위원장)에서는 ‘공립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 건립’ 등 15건이 포함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김혜숙 위원장)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6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18건 등 총 24건의 조례․규칙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오시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5년의 마지막 한 달을 앞두고 각종 현안의 마무리 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4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일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느슨함이나 어긋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확인해야 할 것들은 확실하게 끝을 맺고 이어가야 할 일은 확실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나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적당히 덮어두는 일을 철저히 방지할 것”이라며 “확실한 끝맺음이 곧 업무의 완성도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야현체육센터 정식 개장 등 새롭게 운영되는 시설 관리와 더불어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안전 대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상황이 닥치고 나서 발생한 문제에 해결책을 찾기보다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어긋남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설장비·취약구간·근무체계 등 점검과 사전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에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 중인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주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교육도서관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진행한 'ECO 도서관 환경 프로젝트_초록지구를 구해라!'에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독서 기반의 체험·강연·캠페인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독서체험부스]폐유리를 활용한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독서체험부스]스칸디아모스 필사 화분 꾸미기 ▲[독서체험부스]친환경 고체 샴푸바 만들기 ▲[강연]『얼음산 빙수가게』 정현진 작가와의 만남 ▲[캠페인]텀블러yes! 일회용컵no!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학부모·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토) 진행된 독서체험부스 참여자들은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창작물을 제작하며 환경 보호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3일(일) 진행된 『얼음산 빙수가게』의 저자 정현진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작가와 참여 어린이들이 책 속 환경 이야기를 나누고 창작 활동을 체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민간공모사업 운영 단체인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장에스더)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6회 정기연주회 ‘A DECADE OF HARMONY’가 지난 11월 22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음악으로 빚은 10년’이라는 부제 아래 열린 이번 연주회는 2015년에 창단하여 10주년을 맞이한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세월 동안 쌓아온 깊이 있는 음악적 역량과 조화로운 앙상블을 집대성한 무대였다. 음성고 이의섭 학생 외 3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장에스더와 단무장 박연실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준비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방송인 김병재의 유려한 사회로 진행됐으며, 특별 게스트로 모자바이올린(박연실, 김지환)의 아름다운 협연과 바리톤 하성수의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가 더해져 10주년 기념 연주회의 의미를 더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공연은 많은 지역 주민이 찾아 클래식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음성교육지원청 안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11월 24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동절기 대책 추진 △군정성과 홍보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 철저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지난해 11월 음성군에 첫눈이 폭설로 내리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만큼 동절기 대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설 시 신속하게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설 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마을안길, 골목길 등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제설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 바란다”며 “제설제도 주민들에게 배부해서 강설 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상·하수도 동파 방지 대책을 비롯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온 방법을 지도하고,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위기가구 발굴과 방한용품, 에너지바우처 등을 적기에 지급할 것”을 강조했다.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시·군 종합평가를 비롯해 상급 기관의 각종 평가는 물론 하반기 시설공사에 대한 하자검사를 시행한다. 조 군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가 11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회기 첫날인 2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는 옥천군수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평가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회는 우선 집행부를 상대로 2025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운영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어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의 타당성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도 채택된다. 추복성 의장이 발의한 ‘필수농자재 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과 조규룡 의원이 발의한 ‘복지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는 24일 열린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필수농자재 지원법률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농가구입가격지수*는 2020년 대비 20.1% 상승했으며, 특히 재료비는 32.5% 급등했다. 반면 농업소득은 957만 원에 불과해 농가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농가가 영농에 필요한 각종 자재, 기계, 공산품 등을 구입하는 평균 비용을 산정한 물가지수 현재 ‘필수농자재 지원법’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본회의 의결과 시행령 제정 등 후속 절차가 남아있어 실제 시행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건의안에서는 ▷입법 절차의 조속한 완료 및 시행령 제정 등 후속조치 신속 추진 ▷충분한 국비 확보와 지속가능한 중장기 재정 지원방안 마련 ▷적기 지원금 지급과 현장 맞춤형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집행체계 구축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추복성 의원은 “법률이 제정되더라도 시행령 제정 등 후속 절차로 인해 실제 지원까지 최소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