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및 참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수행기관 관계자, 일자리 참여노인,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유튜버가 직접 촬영한 ‘사과향기’ 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성과보고 ▲안전교육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보고회에서는 처음으로 노인일자리 우수참여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참여자들의 보람과 의미를 더했다. 성실히 활동한 참여한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 7명에게는 표창패가 전달됐다. 또한 충주시니어클럽, 충주문화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등 수행기관 3개소에서 성과보고를 발표해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있는 사회 활동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24일 관성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비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교육은 청소년의 요구와 변화하는 미래 환경을 반영해 진로 탐색 기회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옥천중·옥천여중·안내중·이원중·청산중 5개교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옥천군수와 지역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문강사 초청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은 EBS 영어강사이자 ‘혼공쌤’으로 잘 알려진 허준석 강사가 ‘30만 팔로워 혼공쌤이 전하는 영어공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허 강사는 영어 학습 노하우뿐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법, 진로 설계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의 비전교육이 여러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국내벤치마킹·국외테마연수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된 국내외 연수의 우수사례를 군 전 공직자에게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실시한 국내 벤치마킹과 국외 테마연수의 성과를 되짚고, 이를 군정 전반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8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으며 국내벤치마킹 5개 팀과 국외테마연수 4개 팀까지 총 9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국내벤치마킹 부문에서는 ▲야간문화공간 활성화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기후변화 대응 영농 실용기술 ▲치매 환자 지원사업 ▲AI 기반 민원실 운영 등 국내 다양한 선진사례가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각 지자체의 혁신적인 정책을 분석하고, 이를 옥천군 행정에 창의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외테마연수 부문에서는 ▲목재친환경 도시 조성 ▲선진 노인복지시설 및 은퇴주택 운영 사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및 산업 연계 모델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확보 정책 등 해외 우수제도와 현장 체험 내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제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24일 열린 ‘제329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6,050억 원을 제출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황 군수는 올해 옥천군이 지방규제혁신 대통령상 수상과 적극행정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총 24건의 대외수상 실적을 거둬 옥천군이 행정 경쟁력과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으며 35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331억 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2,010억 원을 달성해 재정기반을 크게 강화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군이 대청호 안터지구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과 대청호 수상교통망 구축, 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 대청호 골프장 사업 본격화 등으로 대청호 일원이 문화·관광·경제를 잇는 복합 성장축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제2농공단지 준공과 한마음혈액원 중부분원 공급계약 체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9.6%, 지역화폐 발행액 도내 군 단위 1위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황규철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농협 로컬푸드 출하 농가는 24일 생산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 군산시 동군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영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출하농가 30명이 참여했으며, 동군산농협이 구축한 선진 로컬푸드 운영 시스템과 농산물 관리 체계, 소비자 신뢰 확보 전략 등을 직접 확인했다. 동군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 인증제, 농가별 상품 품질관리, 표준화된 포장, 신선도 유지 시스템 등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성공 사례로 꼽히는 모범 운영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한 농가는 “영동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운영 방식을 많이 배웠다”며 “로컬푸드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농가소득 증대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한반도의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트레일’ 충북 괴산군 연풍구간(32, 33-1구간)이 본격 개방됐다. 괴산군은 24일 연풍면 행촌리 일대에서 동서트레일 연풍구간 준공식과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동서트레일 개방을 기념해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개방된 연풍구간은 분지리, 주진리, 삼풍리, 행촌리, 적석리, 유하리, 갈금리를 잇는 총 19.2km 구간이다. 총사업비 5억 1천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 4월 착공 후 11월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트레일 정비와 함께 데크로드, 방향안내판, 쉼터, 거점마을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이 갖춰졌다. 연풍면은 백두대간을 품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마애이불병좌상, 수옥정, 연풍향교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걷고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군은 2026년까지 장연면, 칠성면, 청천면을 연결하는 본선구간을 추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12월 월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예산 신속 집행, 겨울철 재난 대비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송 군수는 “2025년 4분기 소비·투자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연내 준공 가능한 사업은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화목보일러 등으로 인한 주택·축사 화재 및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 우려도 크다”며 “전 부서가 협력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주문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 한 해 고생한 군민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송년 음악회를 연다”며 “공연을 즐기시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에는 김연자, 황민우·황민호 형제, 테너 이벼리 씨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44명의 출국을 앞두고 환송행사를 열었다. 출국하는 근로자들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입국해 약 8개월간 고추, 옥수수, 담배, 절임배추 등 군의 주요 농·특산물 재배 농가에 투입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T 씨(25세)는 “처음엔 더운 날씨와 식습관 차이로 힘들었지만, 좋은 숙소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괴산에서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형수 군 농업정책과장은 “계절근로자들의 헌신 덕분에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가족을 떠나 머나먼 타지에서 8개월을 성실히 보내고 귀국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도내 최초로 지난해 8월, 제월리 대제산업단지 내에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해 계절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변경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의무화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의 일환으로 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방지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소속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변나영 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이 맡았다. 변나영 강사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의 정확한 개념을 설명하고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하여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폭력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2025년 제10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환 제천부시장과 이현희 귀농귀촌협의회 사무국장, 수료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축사, 수료 소감,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2016년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10년 동안 298세대 421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양성했다. 올해는 31세대 49명이 입교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기초 영농 기술교육, 선도농가 현장 체험, 창업계획수립과정을 위한 위탁교육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10기 수료생 31세대 중 25세대 32명이 제천에 정착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고 인구 유입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승환 부시장은 “9개월의 영농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