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3일 진천 광혜원고등학교 초청으로 광혜원고 시청각실에서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주민들의 복리 향상, 지역 발전을 위해 도의원에 도전한 계기, 의장으로서 충북 도민의 민의를 반영하며 도의회를 이끌어가는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꿈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고 행동할 때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수학능력시험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치르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학생들을 격려한 뒤 “성인으로서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갖고 인생 경로 설정을 잘해 달라”고 했다. 한 학생이 인생의 목표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질문하자 이 의장은 “서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가져보길 바란다”면서 “부모는 물론 교사, 선배, 친구들과 많이 대화하고 고민을 나누면서 목표를 다듬어가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장은 “충북의 내일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을 보니 흐뭇하다”며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3차~제6차 교육위원회를 열어 2026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 예산안은 전년도 예산 대비 5.2%인 1,964억 7,152만 원이 감액된 3조 6,155억 4,353만 9천 원 규모이며 교육위원회는 이중 사업의 타당성이 결여되고 효과가 의문시되거나, 사업 우선순위 검토가 필요한 내역을 중심으로 예산을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서원중 태권도 훈련장 증축, 비상벨 구축, 다채움 품질제고 사업 등 총 13건 61억 1,896만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4~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5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3일 제430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환경산림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조례안 1건을 심사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충북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만큼 이번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산림재난대응단이 유사 사업 간 인력이 중복되지 않도록 운영해 달라”며 “본 사업이 산림재난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기후위기 대응은 홍보나 행사보다 실제 행동 변화가 본질”이라며 “중복 홍보는 줄이고 성과 중심의 사업관리가 되도록 사업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의 자부담 비율은 소규모 및 고령 농가에 큰 부담이 된다”며 “농가가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피해 예방 시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양 일간, 청주 오스코(OSCO)에서 개최된 2025년 제43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6개 팀이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1개를 획득하며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 축제로, 전국 각 시‧도 예선을 통과한 대표 학생들이 모여 과학토론과 융합과학 두 종목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충북 대표단은 자연과학교육원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초‧중‧고 학급별로 과학토론 3팀, 융합과학 3팀 등 총 6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대회 결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융합과학 부문에서 충북 학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중앙초등학교 팀과 동성중학교 팀이 나란히 금상을 거머쥐었으며, 한국교원대부설고등학교 팀도 은상을 수상하며 해당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또한, 논리적 사고와 토론 능력을 겨루는 과학토론 부문에서도 고른 성과가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3일(수),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다문화교육 지원단 하반기 워크숍을 운영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4월 1일 자 기준 충북 도내 유‧초‧중‧고 전체 학생 중 약 5.3%가 이주배경학생인 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교원 역량 강화와 전문적 지원 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문화교육 지원단은 이주배경학생 교육 관련 경험이 풍부한 교원 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교육 자료 집필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워크숍에서는 다문화교육 이해 제고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한 자료집 제작 설계에 중점을 두었고, 이번 하반기 워크숍에서는 자체 제작한 결과물인 한국어 교재 및 교수‧학습자료집을 나누고 2026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자료집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재 ▲한국어 교재 가이드북 ▲한국어학급 교육 ▲다문화학급 운영 사례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자료개발 등을 실었으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의 자료실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청주시 S컨벤션에서 도내 초‧중등학교 마음챙김동아리 및 마음건강챙김학교 담당교사 56명과 마음건강증진센터 관계자 4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동아리 및 마음건강챙김학교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학교와 고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요구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의 학생 정서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죽림초등학교 추미라 전문상담교사의 'Chat GPT를 활용하여 마음챙김 동화 만들기 사례' ▲덕산중학교 박유리 전문상담교사의 'DBT이론 교육과 연결된 명상 교육 사례' ▲개신초등학교 김은희 전문상담사의 '명상을 통한 마음건강 찾기 사례' ▲청원고등학교 김은경 전문상담교사의 '위로와 공감으로 심리적 감수성 향상 사례'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소진 예방과 자기돌봄을 위한 힐링 체험 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위기 상황이 복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2025.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유아교육진흥원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의 교육 지원체계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및 외부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는 연수지원, 체험지원, 현장교육지원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분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연수지원분과는 2025년 연수 운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방향을 협의했으며, 체험분과는 유아‧놀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현장지원분과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지원 체계의 효율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각 분과는 공문, 메일, 설문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하며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해 추진한 연수, 체험, 현장교육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라며, “이 성과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악성 민원을 근절하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일 청주청원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민원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미영 시 민원과장과 신재호 청주청원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이 참석했다. 최근 민원 현장에서는 폭언, 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공직자의 사기 저하는 물론, 정상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두 기관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비상벨 시설 활용 협조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위법행위 초동 조치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미영 민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비상벨 운영 및 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악성민원 피해 직원 의료비 지원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3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YWCA 대강당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시 여성가족과 김옥선 과장을 비롯한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성평등가족부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2곳과 공공기관 7곳 등 총 9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청주시는 △성별 인사공정성 강화 △일‧생활 균형 제도 활성화 △성희롱 및 성비위 대응체계 강화 등 전반적인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별 인사 공정성 제고 노력을 통해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이 2024년 37.6%에서 2025년 44.6%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실질적인 인사구조 개선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유연근무제, 출산휴가, 업무대행자 보상제 등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강화해 일·생활 균형 문화가 뿌리내렸으며, 이러한 흐름은 남성 공무원의 제도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인근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급경사지가 있는 공동주택 중 거주민과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추진한다. 시는 공무원 2명과 민간전문가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비탈면 시설(배수, 낙석방지, 보강 등) 이상 여부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기울어짐, 배부름 등) 이상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보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해당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안전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