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2025년 RISE 체계 도입을 대비해 지자체·대학·산업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RISE 공감포럼’이 정읍시 전북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JB지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전북과학대학교가 주최한 ‘RISE 성공 추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공감포럼’이 지난 21일 전북과학대 HiVE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내년 도입 예정인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직원,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RISE 체계 전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강연에 나선 한광식 전문대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은 “그간 전문대학 간 경쟁 위주의 사업이 주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지역혁신 중심의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광역자치단체와 관계기관, 전문대학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김한수 전북과학대 RISE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한광식 연구원장을 비롯해 오정근 군산대학교 기획처장, 백지원 시 인재양성과장, 김효영 이노비즈협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자매도시 경남 사천시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 22일 사천시 활어회 세트 특가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가 힘을 보탠 것으로, 자매도시 간 경제적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사천시에서 진행 중인 ‘수산물 상생 할인행사’에 동참하며 사천시 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시청 직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 활어 모듬회 115세트(706만원)가 판매되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도시의 특산물 판로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천시와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전을 위해 안전키트를 배부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모았다. 복지관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 안전 취약계층 20가정에 안전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의 올해 신규사업인 ‘장애인가정 생활안전지원’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정의 생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안전키트는 장애인 가정에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구성됐다. 키트에는 호신용 경보기, 소화기, 구급상자 등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물품이 포함돼 있으며, 실용적인 설계로 사용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안전키트 배부를 통해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정감을 느끼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취약계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가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스포츠강좌이용권’ 정기 모집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과 장애인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스포츠 복지 정책으로, 대상자 선정 시 매달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일반 유·청소년은 월 1만 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505명(일반 422명, 장애인 8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2024년 대상자들에게도 현재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 중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법정 한부모가구의 5~18세 유·청소년(2007~2020년생)과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5~69세(1956~2020년생) 등록 장애인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지만, 방과 후 교육 지원 사업 및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별별꿈바우처와는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다. 신청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학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남원·임실·순창의 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원 이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17개 학교, 21기에 걸쳐 500여 명의 초등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중 생활안전과 응급처치 교육이 중심이며, 특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은 모든 학생이 빠짐없이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수련원의 안전교육은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교육 요원이 실습용 심폐소생술 애니(인형)와 자동심장충격기 등 교육 장비를 가지고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체험을 제공한다. 강양원 원장은 “백 번 듣는 것보다 한번 해보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안전을 몸으로 익혀서 생활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나아가 타인의 생명까지 지킬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소재 3개 기업이 ‘2025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돼 품질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지역 경제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 마이코 인터내셔널, 나무숨 주식회사로, 각각 전통·가공식품과 공산품 부문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해 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 3개 기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품질을 입증하며 올해 인증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의 ‘샘고을 감식초’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41호 임장옥 명인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먹시감을 3년 이상 숙성·발효시켜 만든 천연 식초다. 초산,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고,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코 인터내셔널의 ‘가바쌀 현미누룽지’는 스트레스 완화, 뇌 기능 개선, 혈압 조절 등에 도움을 주는 가바 성분이 풍부한 쌀로 만든 제품이다. 이 누룽지는 정기적인 미생물 검사와 영양 성분 분석으로 품질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사법을 알리는 ‘도시농부 텃밭교육’과 ‘도란도란 함께하는 농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및 체험과정은 올해 덕진구 도도동 238번지 일원(7000㎡)에 새롭게 조성된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의 교육장과 체험 텃밭에서 62가구 20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시농부 텃밭 교육은 지난 1년간 총 19회에 걸쳐 주말마다 △계절별 텃밭 관리 방법 △도시농업의 가치와 이해 △친환경 퇴비 만들기 △친환경 병해충 방제하기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도란도란 함께하는 농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은 △텃밭 허브 활용 천연 비누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나무수국 전지와 삽목하기 △토종쌀 식 체험 △볏짚 새끼줄 꼬기 등 활동을 통해 자연을 학습하고, 온 가족과 함께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진행된 마지막 체험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토종벼에 대해 알아보고, 도시농업 체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3일 ‘50+ 인생학교’의 10기 졸업생들을 비롯한 50+ 커뮤니티 연합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깜장산타 연탄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 10기’ 졸업생들은 지난 19일 졸업식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배움의 의미를 확장시키기 위해 봉사에 나섰다. 깜장산타 연탄봉사활동은 올해로 4년째로, 50+세대로 구성된 깜장산타 연탄봉사자 40여 명은 이날 인덕경로당 인근지역 독거노인 4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나눔에 동참하고 기부금 178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한 50+인생학교 10기 졸업생은 “지속되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공동체의 힘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50+세대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지속되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공동체의 힘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2021년부터 이어진 50+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가 민간 투자가 활기를 띠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호를 접하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처럼 탁월한 입지 조건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체류형 여행지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먼저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현대에너지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베이커리카페 건축을 착공했다. 이는 시가 추진 중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에 새로운 동력을 더할 전망이다. ㈜현대에너지는 이외에도 소유 중인 다른 부지에 대한 투자를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의 조화를 고려해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착공이 다른 분양토지 투자자들의 사업 착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는 이미 ㈜대일개발이 운영하는 내장산컨트리클럽이 자리 잡고 있으며, 시와 전북자치도가 협력 추진 중인 관광호텔 조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2021년 준공된 숙박시설 ‘엘리스테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외 건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저리 정책자금을 지원하며 농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들에게 정착지원금과 함께 교육·컨설팅, 청년후계농 정책자금 등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독립 영농 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독립 경영 예정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을 위한 청년후계농 정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며,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제공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8일,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