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소재 3개 기업이 ‘2025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돼 품질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지역 경제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 마이코 인터내셔널, 나무숨 주식회사로, 각각 전통·가공식품과 공산품 부문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해 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 3개 기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품질을 입증하며 올해 인증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의 ‘샘고을 감식초’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41호 임장옥 명인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먹시감을 3년 이상 숙성·발효시켜 만든 천연 식초다. 초산,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고,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코 인터내셔널의 ‘가바쌀 현미누룽지’는 스트레스 완화, 뇌 기능 개선, 혈압 조절 등에 도움을 주는 가바 성분이 풍부한 쌀로 만든 제품이다. 이 누룽지는 정기적인 미생물 검사와 영양 성분 분석으로 품질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25일 오전 간부 영상회의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으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공공시설과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대형마트, 영화관, 숙박업소,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공공청사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의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대피 통로 확보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학생복지회관은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과 진로체험 프로그램'모두 업(UP)! 고(GO)! 놀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세계적 비보이 댄스 그룹 ‘진조크루’의 공연이 12월 3일 오전 11시 정읍 연지아트홀 실내공연장에서 열린다. 약 200명의 학생이 관람할 이번 공연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브레이킹 댄스 퍼포먼스와 학생들이 참가해 함께 춤출 수 있는 참여형 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로체험은 11월 27~29일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전북과학대학교에서 학과 교수들과 연계해 운영한다. 호텔조리제과제빵과에서 교수진과 함께 서양요리 실습을 통해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뷰티앤디자인과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메이크업 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황신택 관장은 “고3 수험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2층 강당 및 앞마당에서 2024년 청소년 흡연·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예방 ‘노담노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과 교사가 흡연·마약류 등 유해 약물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유해 약물 예방 교육을 펼치고자 마련했다. 식전행사에서는 흡연 예방 금연 실천 놀이터, 플래시몹(전주평화중), 신나는 댄스(이리남성여중) 등이 선보였다. 본 행사는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과 함께하는 전문가 토크 ‘흡연 예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학생, 교사,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유해 약물사용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솔직토론 △가수 남태현과 함께하는 유해약물 예방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태현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회복과 재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노담노마 토크콘서트가 흡연 및 마약 예방에 대한 청소년의 현실적인 생각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평생 건강하게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천혜의 산림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공급하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함라산 입점 임도'를 산림 휴양형 테마 임도로 지정했다. 산림 기반 시설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함라산 임도는 2022년 칠목재부터 치유의 숲까지 5.7㎞ 구간을 테마 임도로 지정받았다. 이어 이번에 치유의 숲부터 태봉골까지 3.48㎞ 구간을 추가로 지정받으면서 전체 9.18㎞ 구간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쉼터 설치, 임도 포장 등에 대한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명품 임도 조성으로 함라산의 산림복지 기반이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라산 입점 임도는 아름다운 금강 낙조와 자연경관을 통해 산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도를 따라 걸으며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산림문화체험관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 △4색 전망대 등 다양한 산림 휴양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웅포 곰개나루, 용안 생태습지공원, 공공승마장, 성당 교도소 세트장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관리 상황실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설장비 점검을 마치고 제설자재로 △비식용소금 1,500톤 △염화칼슘 150톤 △액상제설제 350톤 △친환경제설제 300톤 △모래 250㎥를 확보했다. 적사함 320개와 모래주머니 3만 개는 교량, 교차로, 고갯길 등 주요 도로에 배치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도로 1,502개 노선 894㎞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15톤 덤프트럭 7대, 5톤 덤프트럭 2대, 굴삭기 1대 등 민간 제설 장비 임차를 진행했다. 제설 취약구간인 읍면동 이면도로와 마을안길에 대해서는 1톤 트럭 32대와 소형제설장비 32개를 사용해 제설 효율을 높인다. 모현대교 등 주요 상습 결빙 구간 10개소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자동 염수분사장치 16대를 설치·운영해 교통 불편 발생을 최소화한다. 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2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를 통해 30억 원을 추징했다. 익산시는 정기 조사로 15억 원, 부정 감면 조사로 4억 원, 사례별 조사로 11억 원 등 총 30억 원을 추징했으며, 지난 5년간 누적 추징 세액은 약 130억 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추징 세액은 지난해보다 8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탈루·은닉 세금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추징 사유는 부동산 취득비용 중 차입금 이자 등 금융 비용에 대한 신고 누락, 법인 과점주주의 간주취득 미신고,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미사용 등이다. 주요 사례로 A법인은 아파트 건설용지를 취득하고 취득세를 신고했으나 대출취급수수료 등 금융비용 2억여 원을 과소신고해 약 1000만 원을 추가 납부했다. B법인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감면을 받았으나 3년 이내에 최초 사용을 하지 않아 당초 감면액 전부인 1,300만 원을 추징당했다. 익산시는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위해 '조사기간 선택제'를 운영해 30개 법인 중 27개 법인이 혜택을 봤다. 조사기간 선택제는 조사대상으로 선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25일 음주운전 징계 규정을 알리는 4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4차 청렴주의보는 '음주운전 처벌 및 징계기준'에 관한 내용으로 △음주운전 관련 도로교통법 처벌규정과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음주운전에 따른 신분·재정상 불이익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청렴주의보는 익산시가 2024년 첫 시행한 반부패·청렴 정책이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할 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부패행위를 방지한다. 지난 설 명절 기간 1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청탁금지법에 따른 명절 선물 등 수수 금지 규정'을 안내하고,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 중립 의무 규정'에 관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8 부터 9월 반부패 집중 기간에는 청렴경보를 발령해 공직사회 청렴실천 문화 확산에 힘썼다. 또한, 익산시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진행해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 위반 행위 △음주운전·성비위 등 품위손상 행위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남주)는 노년기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지난 9월 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노년기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년 하반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지원 공모전에서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86개소 중 20개소 내에 선정되어 진행된 사업이다. 우울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직면하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환경적 변화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미술치료 등의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총 10회기로 구성해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우울증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전문 집단 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우울감 완화 효과가 입증됐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노인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제노인복지센터 박남주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새로운 시작으로 받아들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