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 지역혁신관 항공서비스 실습실에서 전주대 리빙랩 기반 프로젝트인 항공 안전 교육 프로그램 체험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교통약자가 항공기 이용 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고 위험을 최소화하여 비상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항공기 내부를 재현한 실습실에서 실제 비행과 같은 체험을 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 안전설비 사용법, 기내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을 재미있게 배웠으며, 실제 기내식과 똑같은 점심식사를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비행기를 타보지는 않았지만, 비행기에 탄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비행기에서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평소 비행기를 타보지 못했거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즐겁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8일 제696회 지평선아카데미에 두상달 사단법인 가정문화원 이사장을 초청해 “행복한 가정이 경쟁력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상달 이사장은 국내 최초 부부강사로 (사)가정문화원을 설립하고 20여년 동안 3,60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뿐만아니라 부부가 함께 부부 행복학교와 신혼학교 및 결혼예비학교를 운영하고, 강연을 통해 이혼을 예방하고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데 앞장서 왔다. 저서로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십니까?’,‘ 아침 키스가 연봉을 높인다 ’등이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남녀의 대화방식이 다름을 인지하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행복한 부부관계의 시작이라고 말하며 부부 공감 형성을 위한 의사소통의 기술을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세)는 25일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금번 회의 내용은 변화된 제도 정책 환경과 지역의 제반여건을 반영해 신설 폐지 변경되는 사업 내용에 대해 이뤄졌으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 복지환경 변화 및 복지수요,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해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보장으로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김제』를 목표로 ‘8개의 추진 전략’과 ‘35개의 세부사업’으로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 여가, 환경 등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역 내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기초생활보장과 경제활동 참가율, 문화 향유권 증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이금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김제시 문화의 날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침마당’, ‘인간극장’을 비롯해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는 이금희 전 아나운서와 함께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인관관계의 기본 요소인 말의 중요성과 지난 35년간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쌓아온 소통 노하우를 강연할 계획이다. 또한 성악 솔리스트 앙상블로 활동 중인 쁘렌데레의 식전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토크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금희 전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성악 공연을 통해 일상에 문화를 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을 고려, 독감·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는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시는 현재 65세 이상 김제시민(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 부위를 달리해 같은 날 2가지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예년과 유사하게 겨울철 독감 유행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는 12월 이후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입원·입소자는 집단생활에 따른 감염 위험과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화 위험이 높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영어 특화도서관인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지난 23일 EBS 정승익 강사를 초청해 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영어 1등급 로드맵’ 특강을 개최했다. 정승익 강사는 EBS와 강남 인강의 대표 스타강사이자, 17년 동안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현재 ‘정승익의 교육연구소’ 채널을 운영하며 작가 겸 유튜버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진짜공부 vs 가짜공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영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등이 있다. 정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초중고 영어 1등급 로드맵’을 주제로 △2025년 고교학점제 개편에 따른 입시 전략 △영어 학습의 본질 및 학습자와 부모의 준비 태도 △초등에서 중·고등으로 넘어가는 영어의 로드맵 제시 등에 대한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서신도서관은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영어카드 쓰기’(12월 14일)와 ‘산타할아버지 서신도서관에 오신데!: 크리스마스 기적 산타’(12월 21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정승익 강사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영어 공부의 즐거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겨울을 알리는 12월 첫날, 음악으로 모두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진다. 전주시민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겨울 정취 가득한 음악여행’을 주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주시민과 전주시 공무원이 함께 문화예술로 융합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 창단된 전주시민오케스트라(JCO)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음악 단체로, 막스 루돌프(Max Rudolf)의 ‘The Grammar of Conducting’을 마스터한 음악감독 김대현 지휘자의 지도 아래 현재 53명의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정기연주회는 (재)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지역문화 예술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추억 가득한 ‘클래식&시네마 O.S.T Best 컬렉션’으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1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현악협회 부회장이자 영남대 명예교수인 이승진 첼리스트와의 감미로운 협연곡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구비를 당부하며, 오는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의 차량에서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해당 법률은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후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012건으로,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1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차량화재는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전기적 요인, 부주의(정비불량 등),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며, 차량의 승차 정원과 관계없이 누구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함으로써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 실제 도내에서는 차량 화재를 소화기로 진화해 피해를 줄인 사례가 있다. 지난 10월, 완주군 상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이 발레 ‘백조의 호수 갈라’ 공연을 오는 29일 저녁 7시30분에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 불멸의 명작 ‘백조의 호수’ 중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구성된 갈라 공연이다. 공연의 해설은 한양대학교 강민석 교수가 맡아 발레 작품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볼쇼이 발레단(Alisher Navoi 극장)은 구소련 시절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다음으로 인정받는 발레 극장으로써 소비에트 정부로부터 "볼쇼이" 타이틀을 부여받은 유서 깊은 극장이다. 창단 이래 벨기에와 네덜란드, 프랑스,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 그리고 이집트,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수백 회의 성공적인 순회공연을 펼쳐왔으며, 고전 발레와 현대 발레를 넘나드는 역동적 레퍼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켜 왔다. 공연료는 1만원이며, 고창군민은 특별할인으로 3000원(청소년 1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24일 방장산 활공장에서 ‘2024 고창군수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했다.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밀 착륙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정밀 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해발 640m의 방장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대회 첫날에는 사전접수와 심판과 선수, 진행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적응비행 후 토의시간을 가졌으며 본대회는 일요일에 이루어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방장산 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이다”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