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제29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에서 제15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경남 양산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열린 올해 정기회의에서 31개 세계유산 회원도시 만장일치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에 선출돼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심 군수는 올해 군청 조직내 세계유산과를 신설하고, 과 내에 고인돌유산팀, 갯벌유산팀, 생물권보전팀 등 유산별로 팀을 신설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관광상품(코스)을 개발하여 여행사 상품판매와 스탬프 투어, 수학여행단 유치, 대표축제 이벤트에 활용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들의 현안을 꼼꼼히 살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협의회 위상 강화와 우호 증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문화유산(고인돌)과 자연유산(갯벌)을 동시에 보유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전국 31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겨울철을 맞아 군민 건강관리 활동을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감염병 유행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 기피제 사용, 긴소매 옷 착용과 야외 활동 후 빠른 목욕을 권장하고, 손 씻기와 물 끓여 마시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임산부에게는 백일해와 독감 예방 접종을 제공하고 영양제를 지원하여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강화=겨울철은 기온 저하로 인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과 생활 습관 개선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맞춤형 건강 관리=영양 보충식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고수면민회(회장 안성준), 고수농가주부모임(회장 양쌍례), 고수생활개선회(회장 이금미)가 19 부터 22일 배추 900포기로 김치를 담가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고창군 해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희)와 새마을지도자협(회장 이충형)도 김치 550포기를, 상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영)는 김치 800포기를 담갔다. 지역사회단체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 정신을 이어가며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구비를 당부하며, 오는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의 차량에서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해당 법률은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후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012건으로,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1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차량화재는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전기적 요인, 부주의(정비불량 등),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며, 차량의 승차 정원과 관계없이 누구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함으로써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 실제 도내에서는 차량 화재를 소화기로 진화해 피해를 줄인 사례가 있다. 지난 10월, 완주군 상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제4회 고창선운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23 부터 25일(3일간) 고창스포츠타운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4개팀 600여명의 유소년 야구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23일 개막식에선 심덕섭 고창군수의 시구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의 시타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및 가족,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고창에 체류하며 숙박 시설과 관광 시설을 이용하고 먹거리를 즐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고창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구 꿈나무인 유소년 야구단과 학부모 등 관계자의 고창 방문을 환영한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스포츠계 명언처럼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월30일 오전 10시 30분, 군산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2026·2027학년도 대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문성의 입시팩토리’ 채널을 운영하는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 입시 성향 분석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의 중요성 ▲재수생 증가로 인한 재학생 입시 유불리 ▲무전공 학과 증설에 따른 학생부 기록 전략 등 입시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2026·2027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고1, 2학년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들의 노후소득공백 해소를 위해 2024년 11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정년연장 서명 릴레이’를 진행한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24년 9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박정현 국회의원, 이상식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정년퇴직자 소득공백 해소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진행됐고, 이번에는 공무원 정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기 위하여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정부와 공무원 노조는 공무원 연금 개혁이라는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낸 후 공무원 노조가 공익을 위해 더 부담하고 덜 받는 결단을 내린 후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에 기인한 것이다. 실제로 그간 합의문에 ‘공무원 연금 지급 개시 연령 연장에 따른 소득 공백 해소 방안 마련’을 명시하며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연금 개혁안이 시행된 이후, 전국적으로 2022년에는 1,700여 명, 2023년에는 1,900 여명의 퇴직공무원들이 소득 공백을 겪고 있는 것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1일 OCI(주)군산공장의 이설 현장을 방문하여 사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는 OCI(주)군산공장의 플랜트 설비 이설 공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의 누출 우려와 안전대책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OCI(주) 군산공장은 적자 누적되는 폴리실리콘 3공장을 2020년 5월 휴업을 신청하고 휴지중이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에 태양광 패널 실리콘 생산기지를 확보하면서 2025년 12월까지 휴지중인 공장의 생산설비 이설을 진행중에 있다. 이 과정 중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철거하는 업체가 무자격 업체가 이설을 진행 하며, 이 경우 발생할 산업(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특히 휴지중이던 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에 잔존하던 물질의 누출을 우려해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런 민원을 받은 시에서 확인한 결과 우려하는 건설업체는 ‘건설산업 기본법’ 제16조에 따라 종합공사를 시공하는 업종을 등록하는 업체로 도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시설 내부의 잔류 화학물질 누출 등으로 인한 안전대책에 대해 점검한 바로는 해당 설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온 가족이 함께 김장하며 즐기는 김장문화축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전주시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광장에서 전주시민 총 618가족을 대상으로 ‘2024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진행했다. ‘맛과 멋을 버무린, 2024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김장문화를 홍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참여 가족에게 전주지역에서 생산되고 안전성을 인증받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가 제공됐다. 이를 위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김장문화축제에 참여할 가족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현장 수령 신청자 271가족과 현장 체험 참여자 341가족 등이 참여를 신청했다. 특히 첫날 개막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김장을 담그기도 했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올 한해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미래 세대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전주시는 23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시민공모전·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책 읽는 도시, 글 쓰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 추진된 전주시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과 ‘제19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저글링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시상식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하 인사와 상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의 경우 △최우수상(이예진 등 5명) △우수상(류소현 등 11명) △장려상(김재현 등 20명) 등 총 36명이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시민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제19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부문에서는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박주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