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이번 겨울 농촌 지역 고령층 화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도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48명으로, 이 중 63%인 30명이 농촌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가 23명에 달한다. 안타까운 것은 화재 원인이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올해 1월, 남원시 산동면과 사매면에서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같은 시기 진안과 익산에서도 아궁이 불씨가 원인이 되어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후 소방본부에서는 ‘농촌지역 고령층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했고, 대책 추진 이후 사망자가 급감했다. 소방본부는 또 다시 찾아온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 14일까지‘농촌마을 고령층 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각 시군별 실정을 고려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며, 주요 내용은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어르신 거주 화재취약가구 안전점검 ▲마을이장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5일 무주군 측에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미화 단장은 “성금은 지난 1년간 봉사단원들이 모은 회비를 전달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64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은 평소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확산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18세대에 1인용 전기매트를 지난 10월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또한 사랑의 열매 저금통 모금 운동을 벌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분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이달 5일 무주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강추위마저 녹여내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 김복수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복수 회장은 “대내․외 경제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방법을 고민하다가 지역출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자연특별시 무주 청정지역 지킴이로 매년 청결운동,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날마다 학생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져 든든한 마음”이라며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이 2024년 신진작가발굴 『Young ArtistⅡ』 기획전(展)이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발전과 다양성을 추구하고 젊고 유망한 지역 작가를 발굴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김유라, 김채연, 노진아, 손다운, 오은진 등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신진작가 5인이 그려낸 평민회화와 설치작품 29점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자유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신선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젊은 열정으로 표현해낸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라 작가는 5점의 작품 중 ‘시선’, ‘시선가두기’가 대표작품이다. 사마귀를 주제로 11등분하여 일렬로 나열한 조각들을 칸트의 철학적 개념으로 표면적인 해석을 넘어 그 이면에 있는 이야기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수많은 경험들을 호랑이라는 주제로 표현시켰다는 김채연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19980928’, ‘20020901’ 등 11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누르고 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도 토지·지적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토지·지적업무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적업무와 공간정보분야, 개별공시지가 등 토지관리, 지적재조사사업, 도로명주소 분야 등 토지·지적·공간정보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군은 지적도근점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민원 원스톱처리제 운영, ‘바뀐 지번 찾기’ 토지정보 제공, 지목변경 직권정리 및 지적문서 전산화 구축을 통한 행정정보 최신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결정,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시행 등을 통해 전 직원이 군민을 위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이다. 한편 군은 2018년 최우수기관, 2019년 우수기관, 2021년 우수기관, 2022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도 주관 지적연찬회에서도 우수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2020년과 2021년에 연달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적업무분야 발전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군민의 재산권과 직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회장 윤해준)가 주최하고 부안군이 후원한 부안여원공연시낭송 콘서트 ‘아름다운 관계‘가 최근 부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가을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테너 이원용 교수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막을 열며 관객과 출연자, 스태프 모두 가을의 정취를 담은 감성으로 하나 돼 소리의 힘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공연에서는 총 10편의 시가 여원국악단의 연주와 노래, 무용 등과 어우러져 늦가을 부안의 풍광을 배경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부안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 회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시낭송을 통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출을 맡은 부안읍주민자치센터 유미숙 강사는 “부안의 천혜 자연환경 속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성 충만한 시들을 무대에 올렸다”며 “공연자 한 분 한 분의 삶에 대한 진중한 태도와 연륜에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시낭송은 시의 주제에 맞는 음악과 춤, 노래, 연극 등이 어우러진 다원예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예술회관 전시실 1층에서 12월 6일부터10일까지(5일간) 보테니컬아트(색연필 그림그리기) 동아리회원들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안군 문화센터 옹기종기문화관에서 지난 2월에 개강한 보테니컬아트 수강생들이 자연이 주는 식물과, 사계절 꽃들을 관찰하고, 드로잉하며 섬세하게 채색하는 수업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그림이다. 보테니컬아트 동아리를 구성해 꾸준히 작품활동에 정진한 회원들의 결과물들을 작품전시회를 통해 부안군민들에게, 사진과 같은 섬세한 터치와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처음에 선 긋는 것 조차 어려워했던 회원들이 어느덧 식물과 꽃들을 표현해내는 모습에서 스스로의 성취감을 한껏 느끼며 삶의 활력도 찾게 됐다고 한다. 동아리 회원은“ 식물과 꽃들을 그려내는 일이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해봤는데 어느새 색으로 그림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조금의 시간이 들여졌는데 빠져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 고효정씨는 지난 4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고효정씨는 “가족(오빠,동생)의 반값등록금의 혜택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장에 취직하게 되고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 며 “부안군의 반값등록금사업 같은 장학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수혜가 기부로 이어져 장학금 기탁한 것에 대해 매우 깊은 감동과 의미를 더한다”고 전하며 “지역인재들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지난 4일 부안남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용화)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100만 원의 기부금을 부안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총동문회가 지역 발전과 고향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동문 간의 연대감을 한층 더 강화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화 총동문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모교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 부안남초등학교 총동문회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안남초등학교 총동문회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부안군과 동문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청 환경보호과에 근무하는 변광진 기후환경팀장(56세, 환경 6급)이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국가기술자격 시험인‘수질관리기술사’에 최종 합격하며‘기술사’2관왕에 올랐다. 변 팀장은 지난 2022년 상하수도기술사를 취득한 후,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공직 생활을 하면서도 새벽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에 틈틈이 공부해 필기 논술시험과 면접 구술시험을 차례로 합격해 올해 12월 수질관리기술사를 추가 취득했다. 기술사는 기능사와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최고의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술 분야 최고의 자격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수질관리기술사는 수질관리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과 연구, 설계, 분석 및 감리 등의 기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변광진 팀장은“격려하고 지원해 준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수질관리기술사의 전문성을 기본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