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의회가 정부에 지역화폐 국가 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5일 열린 제416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김성규(효자2·3·4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화폐 국가 예산 편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건의안에서 “정부는 지난 8월 내년 예산안 발표에서 지역화페 예산을 전액 삭감, 각 지자체는 지역화폐를 자체적으로 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의 경우를 예로 들며 “2022년과 2023년 각 2,400억원, 올해 2,000억원에 이르는 발행으로 소상공인 생존을 지원하고, 지역 내 자금 순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정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 및 공동체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정책의 실효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지역화폐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각종 지원이 필수적임을 명심하고, 지역화폐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과 내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지난 4일 향토회관에서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 선생의 서세 60주기를 기념하는 추모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과 가인 김병로 연구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법조계, 학계, 정계, 언론계를 포함한 약 470여 명이 참석하여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인 김병로 선생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법조인이자 독립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민족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인물이다. 1887년 순창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5년 광복 이후에 법조계에 진출하여 초대 대법원장에 임명됐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법률 교육자로서 다수의 법학 저서를 집필하며 대한민국 법학 발전에도 기여한 법조계의 거목이다. 이날 추모식은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고인을 기리는 묵념과 약력 보고, 추모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 공연으로는‘나의 독립영웅 가인 김병로’라는 제목의 소리극이 무대에 올라, 선생의 험난한 생애와 그의 위대한 업적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은 지난 4일 순창 쉴랜드에서‘제3회 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 한마음대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차유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제3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오늘을 계기로 관내 장기요양기관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해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쓰자”며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돌봄서비스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12월 2일 월요일,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왕”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12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는 연간 31,335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 14개 시군 자원봉사단체 중 가장 활발히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는 1991년 설립되어 남원시 전역에서 꾸준히 순찰 활동을 전개하여 범죄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춘향제, 흥부제 등 남원시의 다양한 행사에서 교통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성실히 추진하고, 하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남원시를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 회장 권종림은 “우리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원들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아듀 2024, 웰컴 2025를 맞이하며 누구나 고르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공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복합문화지구 누에 어울림마당에 대형 크리스마스 희망 트리를 설치, 운영한다. 해당 장소에는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컬러전구와 오브제를 활용한 높이 7m 정도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트리 주변 전구나 네온을 사용한 경관조명과 입구 아치, 은하수 포토존 등 볼거리 및 포토 스팟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트리 꼭대기에는‘웰컴2025완주’를 표출해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12월 10일 화요일 17시 30분에는 간소하게 축하공연과 함께 점등식이 준비 중이며, 현장에는 2025년을 맞아 소원지를 써서 희망 트리에 매달아 볼 수 있는 무인 소원지 부스도 지속 운영된다. 완주군민들의 희망이 담긴 소원지들은 별도 보관 후 2025년 2월 중 추진할 정월대보름 행사 시에, 근심과 액운을 날려 보내고 좋은 복만 깃들기를 바라는 의식인 달집태우기와 함께 태워 소원을 빌 예정이다. 이 외에 희망트리 인증샷 이벤트도 12월 11일부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관내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일 감염예방관리 및 심리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위험군이 상시 거주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약 60개소 대표자 및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염예방관리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은 ▲감염성 질환의 이해 ▲돌봄자 인권 교육 등으로 강의를 구성해 감염병 예방⸱대응 관련 논의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방역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당뇨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할지역인 송학동과 오산면에 거주하는 당뇨환자, 당뇨전단계 대상자, 당뇨환자 가족 등 35명을 대상으로 4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당뇨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영훈 예방의학과 전문의는 '당뇨병의 이해와 합병증 관리'를 강의하고, 유튜브 채널 '오징어 약사'를 운영하는 김선영 약사는 '당뇨병 약물치료의 이해와 생활 습관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생활 속 당뇨병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당뇨인의 식품교환군과 교환단위 알기 △설탕 대용 양파당 만들기 △당뇨인의 운동 관리 이론 교육 △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등이 진행됐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당뇨병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질환으로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꾸준한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자기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적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익산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보석박물관이 빛으로 물든다. 익산시는 오는 7일 오후 5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에 설치된 8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겨울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보석박물관은 입구 벽면에 보석 형태와 눈이 내리는 조명이 설치돼 더욱 풍성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구이 데이(day)'가 진행된다. 구이 데이는 닭꼬치, 떡, 쥐포 등을 연탄불에 구워 먹으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등식 행사에는 익산 관광의 전문가인 문화관광해설사의 특별 공연과 함께 참석자에게 산타 모자가 지급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명품 교육 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함께 5일 교육발전특구 민관협력 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핵심적인 운영 기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교육 주체들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익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원광대학교는 고등교육 기관으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또한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관리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공교육 지원 확대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익산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방과후학습관 운영 △특별강사제도 △교원 치유 힐링 프로그램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을 지켜온 향토음식업소가 추가 지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3일 전주 음식명가와 요리전문가, 지역 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향토음식심의회를 열고, 무궁화한정식을 전주 고유의 음식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향토음식업소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음식과 서비스, 위생시설 등 업소 운영 전반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전주시 향토음식은 전주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사용해 조리하는 향토성이 있는 음식과 옛날부터 전승된 고유한 음식으로, 무궁화 한정식은 향토음식을 취급하는 모범음식점으로 향토음식 조리에 3년 이상 등 기능보유자 기준에 적합한 종사자가 근무하여 자격 기준을 충족했다. 향토음식업소로 신규 지정된 무궁화한정식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교부되고, 전주시가 제작하는 전주음식 홍보책자에 포함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전주시 향토음식업소는 총 23개 업소로 늘어나게 됐다. 품목별로는 △비빔밥 7곳 △콩나물국밥 7곳 △한정식 5곳 △전주백반 1곳 △돌솥밥 2곳 △오모가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