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기자재 산업발전과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47개 전국임대사업소로 시군 중 단 3곳만이 선정되는 영예로운 결과로, 남원시의 농기계 분야의 농업 정책과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24년 우수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2020년부터 2022년 3년 동안 최우수로 각각 1억씩 총 인센티브 3억 원, 2023년 우수 인센티브로 7,500만원을 받는 등 꾸준히 농업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실제로 남원시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업 안전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성과 안전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올해 임대 실적만 24,000건, 운송 지원 900건에 달하며, 임대 사업을 통해 거둔 세수입은 2억 1천만 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지원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농기계 안전교육을 30회 1,800명의 농업인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노년사회화 프로그램을 수강한 회원들의 축제의 장인 ‘제11회 청춘제’가 오는 6일 남원시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청춘제’는 남원시 시니어들의 제2의 청춘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움의 열정과 정성으로 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내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멋글씨(calligraphy)와 서예작품이 복지관 1층에 전시되며, 부대행사로는 약초교실 시음회, 사진반과 함께하는 인생 한컷 등 이 진행되고 오케스트라, 플롯교실, 난타, 한국무용 등 프로그램발표회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 해의 결실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이다.”라며, “남원시의 대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펼치는 자리에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노인복지관은 2012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12년 동안 남원시의 활력있는 삶을 지원하는 대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사례관리 및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14일, 21일 크리스마스 행사로 공연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4일에는 어린이영어뮤지컬 '빨간 모자(Little Red)'와 크리스마스 우드스탠드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를 운영한다. 어린이영어뮤지컬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마동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명작동화 빨간 모자 이야기를 주제로, 배우들이 한국어와 영어 대사를 주고받으며 진행돼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크리스마스 우드스탠드 만들기가 진행되고 오후 2시에는 모루 인형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로 케이크 만들기가 운영된다. 케이크 만들기는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센터 홍보와 터미널 인근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트리 SNS 이벤트를,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25년 새해맞이 소원나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 SNS 이벤트는 센터 1층에 설치된 트리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고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를 태그하면 되며 조회수 등 노출도를 계산해 상위 10개의 게시물에 상품을 증정한다. 2025년 새해맞이 소원나무 행사는 여행자 센터에서 소원을 작성하고 가랜드에 걸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2층 전시실에 ‘솔바람소리문학회 디카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1일 토요일에는 캐롤 라이브 및 지역 소상공인 상품 홍보를 위한 크리스마스 팝업 존이 열린다. 김진우 새만금도시과장은 “2025년에는 행사 참여자들의 염원이 이뤄지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미디어공동체 완두콩 협동조합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눔에 동참했다. 완두콩은 4일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60포(3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완주군청 희망복지팀에 전달했다. 그동안 완두콩은 해마다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성금을 기부해 왔는데 지난해부터는 지역산 친환경쌀을 구입해 기탁하고 있다. 이용규 완두콩 대표는 “완두콩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토대로 성장해 온 조직”이라며 “완두콩을 후원하는 분들의 그 마음 잊지 않고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오늘 보여주신 마음과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완주 커뮤니티 비즈니스 창업공동체로 출범한 '완두콩'은 평범한 사람들의 사소한 일상을 주제로 마을소식지 ‘완두콩’을 매달 발행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완주세무서’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군은 가파른 경제 성장세로 세무 민원 역시 늘고 있지만 세무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11월 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 9,105명(외국인 포함 10만 3,799명)이고, 사업자 등록 수는 1만 8,806건에 달한다. 완주군에서만 지난해 국세 5,598억 원이 징수됐다. 현재 완주군은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분양 등으로 관내 사업체 수가 도내 군 단위 평균의 2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향후 수소특화 국가산단까지 조성되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완주군은 완주세무서 신설을 위해 중앙부처, 정치권에 적극적인 건의와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청원 월례조회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 문성철 완주부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완주세무서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 서명지를 중앙부처와 국회에 제출해 완주세무서 신설을 바라는 완주군민의 염원을 전달할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인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아요’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눈이 보이지 않는 불편함을 느껴보며, 마음의 눈을 통해 공감과 배려심을 키우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교육 ▲짐꾼 걷기 ▲감시인 및 도우미 선정 ▲눈 가리고 장애 코스 체험 등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눈을 가리지 않은 친구에 의지해 장애 코스를 극복해 나갔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 안대를 착용했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걷기 무섭고 어려웠지만, 친구가 도와주니 무서움이 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폭을 넓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진안군의 지역 인재들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진안 학습고수열전' 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12월 3일까지 기간 중 화요일과 목요일 개설돼 총5회에 걸쳐 사통팔달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장승초의 윤일호 교사(글쓰기) ▲모래재너머의 조철 대표(요리) ▲그림책 정지윤 작가(창작) ▲전북 무형문화재 제57호 이현배 장인(예술) ▲무진장신문의 김순옥 대표(언론)가 분야별 강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내용을 다뤘다. 이들 강연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의 이러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 내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켜 군민들의 학문적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시민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시민학사 과정에서 공통과정 20시간 이상을 수료해야 하며, 이는 학위 취득에 필수적인 요건이다. 이러한 학사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진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보유한 귀농 귀촌인을 지역 내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인력풀을 형성했다. 4일 군에 따르면 8월~11월까지 3개월 동안 지난 5년간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에 상담·방문한 대상자 1,691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종적으로 61명에 대한 최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모집 분류는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 교양으로 나누어 조사했으며,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관련분야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전공) 소지자와 해당 분야에서 종사하거나 경험이 있어 체험, 교육 등의 강사로 능력이 있는 자를 자격 기준으로 발굴했다. 군은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들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강사풀로 관리하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시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 발굴된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읍면 홍보를 통하여 관련분야 전문가에 대해 지속적인 추천 접수할 예정이다. 이는 귀농귀촌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커뮤니티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완주군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이 수립된다. 이를 토대로 군은 동법 제25조에 의거 시·군·구별 인적·지리적 여건 등 실정에 맞게 자연 및 사회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관리대책과 기타 재난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계획을 수록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3개 분야, 31개 유형별 세부추진대책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내년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기후변화 위기대응 등 필요한 세부 추진대책을 추가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 완주군 안전관리계획은 오는 1월 전북특별자치도 수립지침을 기반으로 완주군 환경·여건에 부합하는 유형별 관리대책이 주요내용으로 구성되며, 완주군 안전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후 2월 말을 기준으로 최종 수립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