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보유한 귀농 귀촌인을 지역 내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인력풀을 형성했다. 4일 군에 따르면 8월~11월까지 3개월 동안 지난 5년간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에 상담·방문한 대상자 1,691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종적으로 61명에 대한 최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모집 분류는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 교양으로 나누어 조사했으며,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관련분야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전공) 소지자와 해당 분야에서 종사하거나 경험이 있어 체험, 교육 등의 강사로 능력이 있는 자를 자격 기준으로 발굴했다. 군은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들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강사풀로 관리하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시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 발굴된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읍면 홍보를 통하여 관련분야 전문가에 대해 지속적인 추천 접수할 예정이다. 이는 귀농귀촌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커뮤니티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한국민속매사냥보존회가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진안군 매사냥체험홍보관 및 백운면 일대에서 한국민속 매사냥 시연회를 진행한다. 매사냥은 진안군의 전통민속문화이며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올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4주년을 맞이한다. 7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매사냥체험홍보관에서 전통 매 덫 등의 전시물을 보는 것부터 봉받이(매를 다루는 사람), 배꾼(매가 날아가는 것을 지켜보는 사람), 털이꾼(사냥감을 몰아주는 사람) 등을 활용한 매사냥법 및 매 포획 방법 시연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매사냥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것으로, 고구려를 중심으로 삼국시대부터 성행했다. 일제강점기에도 매사냥 허가 발급자가 1,740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전통을 이어왔다. 특히 진안군 백운면은 날짐승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리는 고원지대로 그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무형유산인 박정오 응사 외 5명의 이수자들이 그 맥을 이어 매로 토끼와 꿩을 잡는 전통 사냥법을 백운면에서 시연되는 것이다. 진안군은 이번 공개시연회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매사냥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와 소비자시민모임이 평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가 평가 대상이다. 올해 완주군은 로컬푸드 공급 실적, 탄소감축 실천 노력, 도농상생 협력, 먹거리복지 등 각 분야별로 높은 점수를 받아 먹거리지수 분야 단연 최고의 지자체로 평가 받았다. 완주로컬푸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급식분야와 농가레스토랑을 포함한 로컬푸드 관계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11월 기준 로컬푸드 관계시장 누척 매출액은 7,000억 원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희태 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4일 계엄령 선포 및 해제와 관련해 “모든 학교는 학사일정을 정상운영하고,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30분 본청 간부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정상화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흔들리지 않고 교육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특히 학교 현장의 교직원 여러분들은 일체의 동요없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본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는 교육활동 이외의 행사는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계엄령이 선포된 당일 오후 11시 47분 서 교육감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4일 오전 6시 53분 부교육감에게 계엄령 해제 상황을 보고한 데 이어 교육감 주재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연수를 개최한다. 이 연수는 전북지역 일반계고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와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세종고 최희원 교사가 참여해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 이후 입시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의대 모집인원 증원’과 ‘무전공학과 모집 확대’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전년도 입시부터 학생부 대입 반영 항목이 축소되면서 전공과 연계한 선택과목 이수 여부와 주제 탐구 등의 교과 연계 활동 등이 여전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 중심 진학지도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학지도 방안을 교사들에게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은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면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실질적인 진학지도는 단위학교가 중심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내 중학교 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중학교 관리자의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고등학교 연계 진로·학업 설계 지도 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고교학점제 운영 중점사항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주요사항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등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고교학점제가 요구하는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소개했다. 교육지원청 중심 고교학점제 설명회,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상담, 이로운 메타스쿨 활용 등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중학교 대상 교육청 사업도 안내해 중·고등학교 연계 진로교육 지원 체제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으로 인한 교육과정 전환기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 연계 지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늘봄지원실장 등 550명을 대상으로 ‘2025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에는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방향 및 전담 운영 체제,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 개요 및 늘봄학교 운영의 실제 등을 안내했고, 오후에는 이번에 선발된 늘봄지원실장을 대상으로 2025 전북 늘봄학교 전담운영 체제 및 관련 행정사항 등을 설명했다. 2025년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본격적으로 브랜드 통합하여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도 늘봄과정으로 통합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선택형(교육, 돌봄) 프로그램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형 늘봄학교는 아침늘봄, 오후늘봄, 저녁늘봄으로 구성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안과 학교밖 모두를 따뜻한 늘봄의 장(場)으로 확대해 늘봄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전북형 늘봄은 올해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의회는 4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했다. 지난 3일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 선포한 후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긴급 회동을 통해 밤새 상황을 지켜보고, 오전 8시경 국회로 향했다. 부안군의회는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제한하는 것으로, 계엄법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지않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불법이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대통령이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국민에게 군사 독재시절을 떠올리게 한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며, 국민의 민주주의를 보장하고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강력 투쟁하기 위해 나섰다. 박병래 의장은 “군사 독재시절에나 있을 법한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다”면서 “헌법상 기본권을 제한하는 계엄선포에 대해 군민을 위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나서야할 때”라고 강력한 투쟁 의지를 밝혔다. 한편, 회기중인 정례회 예결특위 일정은 추후 상황을 보고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공직채용기회 확대와 다자녀 공무원 보육휴가 확대 등 공직사회가 솔선하여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육아를 하고 있는 직원과의 간담회, 타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북여성가족재단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거쳐 ‘저출생 대응 시책 공공부문 선도 10개과제’를 발굴했으며,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취업․결혼은 가볍게(1개과제) 도내 다자녀 가구에 대해 공직진출의 기회를 확대하여 출산가구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 현재는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공무원 채용 시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수집단에 대해 우대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도 채용을 우대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법 특례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양육자에 한하여 별도 구분모집을 통해 시험을 분리 실시할 수 있도록 다자녀가구 임용 우대 등에 관한 특례 조항을 추가할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출연기관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김대식 현 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재임명된 김대식 원장은 공공외교 및 국제교류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했으며, 지속사업에 대한 안정적 운영과 경영목표를 달성하여 진흥원의 발전 및 조직 효율성 도모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사진의 의결을 통해 재임명됐다. 김대식 원장은 주카자흐스탄과 주오만왕국 대사,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 시도지사협의회 국제화지원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과거 해외 및 중앙정부에서의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전북의 국제화협력, 국제역량강화, 도민의 글로벌화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재임명된 김대식 원장의 각오다. 진흥원은 ‘글로벌 전북’을 선도하는 전북의 국제역량강화 전문기관이다. 지역과 세계를 이으며 외국인들이 전북에 유입되고 정착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진흥원은 국제교류협력의 체계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2015년에 설립된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서 전북자치도의 국제교류를 확장하고 도민의 국제이해 증진에 힘쓰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의 도내 유입과 정착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