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월 동절기를 대비한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에 이어 급격한 온도 하강이 빈번한 겨울철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 시는 상수도 동파에 대비해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장비를 확보했으며, 동파 방지를 위한 수도 계량기 보온조치 및 주민 행동 요령을 강화 하고자 홍보자료 8,000매를 제작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동절기 동안 상하수도과, 수자원공사 현대화사업소, 대행업체와 수도 피해시설 긴급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운영중이다.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하여 계량기함(통) 내부에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밀폐하고 내부는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혹한기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받아서 사용해야 한다.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50℃ 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계량기 파손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 수돗물 사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시민들에게 사전 예방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계량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저메탄 사료급여, 질소 저감 사료급여, 퇴비 기계교반, 강제송풍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한 농가에 활동비(보조금)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축종과 영농활동에 따라 두당 2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 및 법인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감액기준 동의서, 사육두수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축산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저메탄 사료를 섭취한 소는 기존 사료를 섭취한 소에 비해 메탄가스 생성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에 성공하며,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정책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진행한 서류심사와 재직자 온라인 설문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2008년 여성가족부가 도입한 제도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2016년 첫 인증 이후,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장려, 유연근무제 도입,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의 날 운영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꾸준히 조성해왔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7년 11월까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인증마크 사용 권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학수 시장은 “가족친화 인증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히 개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4일 새벽 1시 20분 긴급 전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군산시 공무원들에게 흔들림 없이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당분간 연가 사용을 중지하는 한편 자신의 근무처에서 충실히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강임준 시장은 전날인 밤 11시경 군산시청 국‧소장을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2시간 뒤 4층 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흔들림 없이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정다운 상권에서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2024 정다운 할인 동행축제’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대국민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상권 내 5000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 팥죽 밀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품 이벤트와 정다운상권 SNS 채널 구독자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을 찾아주신 고객분들과 상인분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다운 상권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권 활성화와 구도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축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주민 불편 사항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계단은 내년 지역개발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목표로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21명이 4개 조로 나뉘어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등 총 1400여 건, 약 20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를 맡는다. 시는 설계단 운영을 통해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조기에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의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14일까지 설계를 완료해 2025년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단 운영으로 2억원의 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와 더불어 시설직 공무원 간 설계 기술 전수 및 업무 연찬을 통해 신규 임용된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합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육상경기장이 완공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로써 정읍은 전국 규모의 육상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시는 지난 5월 기존 종합경기장 자리에 공사를 착수해 11월 말 육상 트랙 조성을 완료했다. 주요 시설은 대한육상연맹 2종 공인 규격을 준수한 400m 8레인 육상트랙과 보조경기장, 창던지기,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을 소화할 수 있는 설비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대한육상연맹과 시 육상연맹, 체육진흥사업소 관계자가 참여해 시설 검수를 진행한 결과 합격판정과 사용 승인을 최종 획득했다. 이달 4일부터는 주경기장이 시민들에게 우선 개방된다. 코로나19와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으로 오랜 기간 사용이 제한됐던 시민들의 체육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시는 시설의 장기적 유지와 안전을 위해 차량, 자전거, 전동기구, 인라인스케이트, 운동화 미착용자, 반려동물의 출입 금지 및 음식물 섭취 금지를 당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지난 3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도전! 영양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영양 지식을 공유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했다. 이번 대회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 한 해 실시한 영양교육 내용을 퀴즈로 복습하며, 영양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OX퀴즈와 건강지식 퀴즈를 풀며 배운 영양 지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1, 2, 3등 수상자 외에도 돌발 주관식 퀴즈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월 2회 영양 보충 식품(조제분유 등 11종)이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며, 이를 통해 영유아 가구의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대상자 기준은 시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프로축구 승강전 마지막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는 오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1994 특별노선’이 두 배 가까이 확대 운영된다. 전주시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서울이랜드FC의 승강전 플레이오프(PO) 경기가 펼쳐지는 오는 8일 전주시민과 축구팬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1994 특별노선’을 증차 운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기존 전북현대모터스FC 주말 홈경기 날에는 1994 특별노선이 시내버스 8대와 마을버스 1대로 운행됐으며, 시는 현재까지 예매된 좌석 수만 2만 석을 넘어서는 등 팬들의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경기에는 시내버스 14대와 마을버스 2대를 긴급 확대 투입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올해 1994 특별노선은 지난 3월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16회의 주말 홈경기에서 약 1만 3000명의 팬을 수송했다. 이는 전체 관람객 25만여 명 중 약 5%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1994 특별노선은 경기 당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축구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전주시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 ‘전주 함께라면’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은 지난 3일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공연 관객에게 기부받은 라면 316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전주한벽문화관이 지난달 14일 ‘전주시 2024 열린관광지’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수어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관객들이 기부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당초 유료 공연으로 기획됐으나 전주문화재단이 나눔 실천 및 사회 환원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계획을 바꿔 관객들에게 ‘라면 1개’를 기부받는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현장을 찾은 관객은 약 200명으로 인솔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장애인이었으며, 적극적인 기부 열기 속에 모인 라면을 이날 ‘전주 함께라면’ 라면카페가 마련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전주 함께라면’ 사업은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사회복지관이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 및 운영하는 전주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