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겨울철 실외활동이 어려운 관내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숲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지역 보육기관은 유아숲체험원 등을 통해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다. 하지만 겨울철 추운날씨 탓에 실외활동이 제한되거나 유아숲과 거리가 멀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유아숲지도사(8명)가 직접 보육기관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아숲 교육을 진행된다. 앞서 지난 11월6일 에는 관내 보육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지원을 원하는 보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올해 총 14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유아숲 교육’은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의 특색에 맞게 땅, 물, 생물자원을 중점의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내년 초 나들목공원 숲체험원 운영을 통해 숲에 대해 소중함을 일깨워 아이들의 창의성과 탐구 능력 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는 전국 147개 시·군 445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고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임대사업 성과 및 정부정책사업 참여, 전문인력 질적평가 등 5개 분야에서 높은 득점을 획득함으로써 7년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게됐다. 이에따라 고창군은 내년 농기계임대사업 관련 총 2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현재 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개소로 총 98종 1095대를 보유하고 있다. 12월 현재 지역농업인들에게 농기계 1만250대를 임대했고, 1746대를 무료로 배달해 주기도 했다. 올해는 영농철 주말근무를 실시하여 전년대비 임대실적은 18%늘었다. 특히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료를 연말까지 50% 인하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봉사를 펼치고 있다. 농기계지원팀 전문요원 8명이 참여해 농기계 수리는 물론, 간단한 자가 정비 방법과 올바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도서관이 지난 3일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독서 모임 꾸리는 법’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독서모임 꾸리는 법’의 저자이자 독서모임 전문가인 원하나 작가를 초빙하여 독서모임의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을 위한 활동 방식, 도서선정 요령, 효과적인 독서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고창군에는 현재 11개의 독서 동아리가 등록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저조한 독서 동아리들을 재정비하고 연합회의를 열어 각 동아리의 활동을 점검하고,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매년 책꾸러미 도서 구입 및 대여 서비스와 도서관을 동아리 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제공하는 등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독서동아리 연합회 정석봉 회장은 “독서모임은 책과의 소통뿐 아니라 사람과의 소통으로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독서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서 동아리에 관심있는 군민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의 특별한 농업정책인 ‘농업서류간소화’와 ‘계절근로자정책’이 전북 우수정책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 시군 우수정책 발표대회’에서 ‘고창 농업인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도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고창군의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는 관례적으로 제출했던 보조사업 포기각서, 농업경영체 확인서 등을 생략했다. 행정전산망 확인 가능한 서류는 사업 부서에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한 자체 확인과 첨부토록 하여 신속하게 업무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군민 1400명을 대상으로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군민 93%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바쁜 영농철 복잡하고 방대한 구비서류로 인한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군은 올해 1800여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해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사업은 지자체별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 시행된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산 먹거리(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의 지자체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 군산시는 민관협의체인 군산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시·교육청·소비자·생산자·민간전문가 등이 참여, 분과별 위원회 개최와 먹거리 전략 및 목표를 수립해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우리시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최근 백일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4일 적극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콧물이나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주요 감염경로는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며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군산시는 전년 동기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23년 0명) 올해에는 310명(12월 2일 기준)아 발생했다. 특히 7월 이후 감소했다가 10월부터 환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발생 연령대는 10세부터 19세의 학령기 소아·청소년으로 전체 확진자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백일해 국내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적극적인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 및 돌보미 대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어린이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통합반 시간제 보육 서비스 기관 3개소를 추가지정 하여 12월 2일부터 확대 운영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기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시간제 보육 독립반 3개소 3개 반과 통합반 6개소 11개 반을 운영했지만, 12월에 통합반 3개소 3개 반을 추가하면서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2개소 14개 반으로 확대됐다. 독립반과 통합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양육수당 수급중인 영유아(6개월부터 36개월미만) 아동이 대상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 사랑’ 누리집 및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 자원순환과,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12월 2일, 3일까지 이틀동안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군산시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무단 투기와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영농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금번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농약 용기(농약 빈 병과 농약 봉지)이며,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으로 집중 수거된 영농폐기물 약 3톤가량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 인계해 자원화할 예정이다. 특히 수거된 농약용기는 자원순환과가 무게(kg)에 따라 농촌 폐농약용기 수거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거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 폐기물 수거활동을 통해 토양 및 수질 오염 예방, 자원 재활용을 통한 농촌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에서는 금년도 상·하반기 중에 150여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4일 ‘2025년 군산시 인구정책 아이디어·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24건, 표어(슬로건) 36건 총 60건으로 다양하게 접수되었으며 1차 소관부서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8건, 표어(슬로건) 10건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2차 인구정책위원회에서 발표심사와 질의응답을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 4건과 표어(슬로건) 3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아이디어 최우수상은 ‘2030 결혼해주오’로 선정되었다. 이 아이디어는 결혼율 증가와 출산율 동시 제고를 목표로, 30세 이하 청년이 결혼하면 월 10만 원 한도의 ‘결혼장려저축통장’을 신설하고, 1:1 매칭 저축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결혼 후 5년 내 출산할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두 자녀 이상 출산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데 대해 “계엄을 해제하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되살리기 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자정 입장문을 내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며 “2024년 대명천지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고 밝혔다. 이어 “도지사로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라며 “우리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 대응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힘을 믿습니다”면서 “계엄을 해제하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되살리기 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11시 30분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회의에 이어, 4일 자정 김관영 지사 주재 긴급회의를 갖고 직원들에 대한 비상근무 명령을 지시했다. 아울러 청사방호 조치와 직원 연가사용 금지 조치명령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