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풀뿌리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주)삶전환연구소가 주관한 ‘2024 장수풀뿌리교육자치국제포럼’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 토요일까지 1박 2일동안 장수군 소재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이 모여 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학교의 폐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사례, 한국의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방안, 주민자치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연계발전 전략과 과제, 농촌의 교육적가치를 살리는 마을통합돌봄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일본, 덴마크의 전환학교 사례를 통해 한국에서의 전환학교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지역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기됐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소멸위기 속에서 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지역공동체를 살리고 인구소멸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나아갈 혁신적인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서관 1홀에서 순창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달빛철도 특별관’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관은 달빛철도특별법 통과(2024년 1월)를 기념하여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들의 매력을 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담양군, 광주광역시 등 총 7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다. 군은 청정 순창의 우수한 농특산물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순창튜브 가입 이벤트를 통해 지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행복순창몰 홍보물을 배부하여 온라인 쇼핑몰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강천산, 용궐산 등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고추장과 된장 등 대표 장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구식품산업 박람회 달빛철도 특별관을 통해 순창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도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앞으로 동서를 잇는 달빛철도가 조속히 개통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순창을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필리핀 이주노동자부(DMW:Department of Migrant Workers) 방문단(대표 로즈마리두케즈 국장)이 완주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필리핀 DMW는 주한 필리핀 대사관의 모범 지자체 추천으로 지난 2일 완주군을 찾았다. 이는 완주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DMW 방문단은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삼례읍의 4개 농가를 찾아 근로자 및 고용주와 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근로자 숙소 견학 및 딸기 따기 체험을 함께했다. 방문단은 필리핀 근로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로즈마리 두케즈 국장은 최근 필리핀 당국의 일방적인 근로자 송출 중단으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것에 대해 “필리핀 정부 부처간 협의를 통해 향후 제도변경 시 유예기간을 두는 등 계절근로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을 찾은 계절근로자들이 성공적으로 근무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3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풍산면 소재 감식초 공장 부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 산림부서, 순창군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순창군 산림조합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조합은 사전 산물 수집과 땔감용조재 작업을 맡아 순조롭게 행사를 이끌었으며, 각 기관 직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약 50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김정생 조합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추운 겨울을 앞두고 산림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로 취약계층에 땔감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가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설계 지원사업 일환으로 완주군 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일 완주군가족센터에 따르면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설계 지원사업은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학업 컨설팅과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도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한국잡월드에 방문해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시야를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특수한 직업을 경험했다”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이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에 기초한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적합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 내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농업인 전기재해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전기시설 사용 증가로 전기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봉동읍 이장협의회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어 구이면, 상관면에서도 교육이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안전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농작업 시 전기안전 요령 등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에서는 전기울타리 등 전기시설의 안전한 설치와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져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향후 교육도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전기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며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이 내년 1월 3일까지 스마트 농업에 관심있는 관내 청년 영농인을 대상으로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청년농업인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형 수직농장의 신청요건은 선발 공모연도(2024년) 기준 장수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에서 만 4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다. 1순위는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을 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중 본인소유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자, 2순위는 그 외 스마트팜 관련 영농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농업인으로 팀단위(2인 1팀)로 신청할 수 있다. 장수군 임대형 수직농장은 총 3팀, 6명의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입주자는 641㎡의 공간을 3년간 임차해 수직농장의 영농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입주 수요자들을 위해 입주설명회를 오는 12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수요자들에게 장수군 임대형 수직농장 시설 현황과 모집공고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미래 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젊은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수직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지난 2일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진윤 보건소장과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행정적 지원 △지역사회 건강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교육·콘텐츠·보건사업 개발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오경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역자원 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시청을 방문해 약 13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강영석 부시장과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신이원 관장, 노인일자리 사업단 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금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원관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사업단'에서 모은 페트병 수익금으로,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업단을 구축했다. 사업단은 4명의 어르신이 전담해 라벨 제거, 뚜껑 분리, 세척을 하고 270여 명의 어르신이 환경정비와 폐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올해 전북지역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투명페트병 총수거량 20.9톤 중 5.7톤(27.4%)을 수거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어렵게 모은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뜻깊은 성금은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자원 재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시는 시정 주요 정책에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는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남궁문)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연구기관 박사, 언론인, 시민단체 리더 등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상·하반기 회의를 통해 국가예산사업 자문, 시정 발전을 위한 사업 제안 등을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하반기 회의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조봉업 기획단장의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특강에 이어 △익산시 비즈니스 도시 발전·성장 전략 △한류 연구회 조직·연계 프로그램 개발 △미륵사 정보센터 건립 △KTX 익산역 확장 및 선상 주차장 조성 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글로컬대학30 선정, 도시 근린공원 민간 특례사업 추진, 3대 특구 선정 등 익산시의 혁신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지속적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익산시의 정책 발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