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부안군 12개 마을(▲부안읍 모산, ▲주산면 신공, 소주, 신성, ▲동진면 산월, ▲행안면 마동, ▲계화면 창북3, ▲보안면 만회, ▲백산면 신금, 용적, 신평, ▲상서면 노적)을 선정하여 지역 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한 마을 현장포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을 현장포럼』이란 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방향을 도출하는 마을 만들기의 기초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현장포럼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마을별 4회차로 구성하여 공동체 만들기 이해 교육, 마을 자원 발굴 및 활용방안, 진단 및 과제 도출, 현장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해 함께 과제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현장포럼에 참여한 한 마을은 마을 활성화를 위해 “쉬어가는 평온한 마을”을 테마로 정하고 마을 입구에 쌓여 있는 방치된 퇴비와 농기계 등을 정리하는 등 그간 지저분했던 마을의 환경개선을 통해 누구나 쉬어가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과제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군민우선주의 행정을 펼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 2명, 장려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무원들이 기존의 소극적이고 규제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대응한 사례를 발굴하여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38건 중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통해 군민 우선주의 행정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농업정책과 이채희 주무관의 “보조지원 농기계 QR 하나로 간편하게 관리해요”사례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지석 주무관의 “농기계 임대 모바일 활용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채희 주무관의 사례는 농기계 사후관리시스템 구축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QR 코드 부착만으로 위치기반 점검가능한 모바일 앱 자체 개발하여, 점검절차 간소화와 개발비 절감으로 군민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손수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만 1,286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75억 원이 투입되며 모집 인원은 유형별로 △공익형 9,279명 △사회서비스형 1,533명 △시장형 264명 △취업알선형 210명이다.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으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14개 수행기관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공익형의 경우 저소득 어르신 소득보전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도 소득기준에 맞으면 신청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이나 시장형의 경우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노년세대의 숙련된 기술·전문성·경험 등을 활용하는 사업 특성상 관련 자격증이나 경험자를 우대하고 장애인, 국가유공자(취업보호대상자)의 경우 가점을 받을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10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매체 사용 증가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종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디지털 성범죄 및 교제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교제폭력, 딥페이크 영상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교제폭력의 실태 및 대응 방법에 대해 배우며 안전한 온라인 행동수칙을 숙지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추어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들을 발굴하여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부안군 거주 초등4학년 ~ 중3학년 청소년은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시청을 방문해 약 13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강영석 부시장과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신이원 관장, 노인일자리 사업단 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금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원관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사업단'에서 모은 페트병 수익금으로,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업단을 구축했다. 사업단은 4명의 어르신이 전담해 라벨 제거, 뚜껑 분리, 세척을 하고 270여 명의 어르신이 환경정비와 폐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올해 전북지역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투명페트병 총수거량 20.9톤 중 5.7톤(27.4%)을 수거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어렵게 모은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뜻깊은 성금은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자원 재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지난 2일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진윤 보건소장과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행정적 지원 △지역사회 건강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교육·콘텐츠·보건사업 개발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오경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역자원 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시는 시정 주요 정책에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는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남궁문)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연구기관 박사, 언론인, 시민단체 리더 등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상·하반기 회의를 통해 국가예산사업 자문, 시정 발전을 위한 사업 제안 등을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하반기 회의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조봉업 기획단장의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특강에 이어 △익산시 비즈니스 도시 발전·성장 전략 △한류 연구회 조직·연계 프로그램 개발 △미륵사 정보센터 건립 △KTX 익산역 확장 및 선상 주차장 조성 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글로컬대학30 선정, 도시 근린공원 민간 특례사업 추진, 3대 특구 선정 등 익산시의 혁신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지속적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익산시의 정책 발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지역 부동산은 가격변동폭이 적은데다 자가점유율이 높아 내수기반 특성화 발전전략을 세워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한 '전북 백년포럼'제19강 ‘한국부동산 미래와 지역발전전략, 무엇이 중요한가?’란 주제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산의 본질에 대한 파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대표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부동산의 본질을 파악함으로써 전북 부동산 시장의 경쟁력과 특성화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과거 리먼브라더스 파산과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부동산 정책의 변화와 부동산 시장의 가격변동에 주목하며 경제·금융·정책 등의 역사적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그는 다양한 분석을 통해, “내 집 마련은 ‘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가 중요하며, ‘때’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사상 유례 없는 지구촌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녹색복원’ 프로젝트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훼손된 생태계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면서 생태경제도 선순환시키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둬야 한다는 것이다. 9백만㎡에 달하는 쓰레기 매립장인 프레쉬 킬스를 복원시켜 생태과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으로 변모시킨 미국 뉴욕시나, 폐채석장을 식물원과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영국 에덴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 사례다. 국내의 경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서울 난지도를 대규모 4개의 시민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사례가 있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12월 3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에서도 훼손·단절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마을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생태경제를 창출하는 녹색복원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궁극적으로 녹색복원은 국토공간의 훼손된 자연환경을 질적·양적으로 회복시켜 국토의 건강성과 회복탄력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법 개정(’22년 1월 시행)을 통해 매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관련 국가 예산지원사업 추진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적극 지원 독려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11월18일)한 전북자치도가 양육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해당 분야는 21개 세부 사업에 총 333억 원이 투입된다. 전북자치도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출산 이후 여성 대부분(88.8%)이 경제활동을 지속 희망함에 따라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으로 본격적인 출산장려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양육은 행복하게’분야는 남성의 육아휴직이 증가세에 있으나, 실제 육아휴직 사용률은 OECD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어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 및 양육에 대한 부담 완화로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부모 응원·안심(총 10개 사업, 184억 원 규모) 올해 전국 최초로 부모의 부담이 없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으로 전북만의 무상보육을 실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