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 28일 부안군청에서 2024년 제3차 고향사랑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 중인 민간사회단체 기반 고향사랑 추진협의회 회의에서는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현황과 사회단체 릴레이 기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은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 전략과 릴레이 기부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 자리”라며 “특히 민간사회단체장들이 릴레이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명식 고향사랑 추진협의회 회장은 “사회단체 릴레이 기부는 잠재적 기부자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앞으로도 부안형 고향사랑기부제를 안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우기철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주산면 소포천 일원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교량(홍해1교) 재가설과 제방 250m의 축조 및 보강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월류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으로 발생되는 문제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지속적인 침수 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행정안전부 재난수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교부받는 등 예산확보와 조기 사업 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산면 홍해마을 인근 농경지 110ha의 침수 피해 예방 및 생명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재인천남원고 동문회가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8일 저녁, 수림공원가든 3층에서 열린 재인천남원고 동문 송년회 자리에서 임원과 회원들이 고향인 남원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안재윤 동문회장은 “연말을 맞아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내년을 기약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우리 고향 남원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기부금을 좋은 곳에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미래인재(중학생) 글로벌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5년에는 지자체의 특정사업에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4-H본부, 4-H연합회는 지난달 29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안군 4-H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년 4-H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4-H 역량교육 및 영상 시청, 유공 회원 표창과 학생4-H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예술공연으로 화합을 다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4-H회원이 앞장서서 부안농업을 이끌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활기찬 단체가 되어주기를 당부했고, 허태열 부안군4-H본부 회장은 “오늘 하루는 한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미래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그동안 지친 농사일은 잠시 잊고 마음을 치유하며 상호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이를 통해 4-H운동이 좀 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선배 농업인인 4-H본부가 청년4-H의 귀감이 되고 학생4-H에는 농업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일체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는 11월 30일 향교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그동안 이중언어 학습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기념하는 이중언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 33명이 그동안 열심히 배운 어머니 나라 언어로 동요와 동화(인형극) 등으로 언어 실력을 선보여 이중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교육의 효과를 실감하는 자리가 됐다. 남원시는 이중언어 교육으로 31가정 51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일본, 중국어 3개 반을 운영 중이며, 부모⋅가족 코칭을 통해 이중언어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이중언어 온라인 학습권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부모의 모국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찬도 가족센터장은 “이중언어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의 이중언어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11월 28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소통협력센터 군산)에서는 음악을 주제로 한 ‘사운드 짐나지움–군산 ‹옛날 노래›’ 행사가 열린다. 사운드 짐나지움(Sound gymnasium)은 청취가를 위한 체조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개관을 앞둔 군산시민문화회관의 시범 운영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조성된 너른홀에서 군산의 지역적 특색이 담긴 깊이 있는 음악 청취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군산과 군산시민문화회관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다채로운 음악 감상뿐 아니라 영화 상영, 라이브 공연, 공간 투어도 함께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옛날 노래›는 영화·무대·산책을 주제로 군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OST, 군산의 산책길에 어울리는 음악, 그리고 과거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연주되었던 클래식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군산을 배경으로 영화 상영은 총 3편으로, 12월 14일과 12일 15일에 진행된다. ▲12월 1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한혜진,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노인복지센터 고산면 생활지원사들이 홀몸 어르신 댁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지원사 11명은 고산면 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댁을 방문해 마당에 오래된 물건들과 쓰레기들을 치우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냉장고와 싱크대 정리, 화장실 청소 등 집 전체 대청소를 진행했다. 박지혜 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의 열약한 주거환경을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평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에서 열린 염성-한국우호도시 협력교류회에 참가했다. 염성시는 강소성 중동부에 위치한 인구 800만 명의 경제·산업도시로서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온 등 한국 대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고, 남원시와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해 왔다. 이번 교류회에는 염성시의 한국 내 우호도시인 남원시, 인천 계양구, 울산 남구, 화성시, 제천시가 참가해 각 도시 홍보영상 상영, 소개 발표, 녹색 저탄소 혁신 발전 발의 등을 함께 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원시는 염성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K-컬처 예술공연 상호교류 △K-남원 관광콘텐츠 홍보 및 마케팅 △우수 농·특산물,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수출 △화장품·항공산업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근무 추진 △주요 축제·행사 홍보 교류 △상호 체육행사 교류 등을 제안했으며,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양 도시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제주도 일원에서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네트워크 구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완주군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 완주군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해서 마련한 이번 연수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19개 기관에서 20명이 참여했다. 제주도 지역문화 탐방 및 사회복지기관 방문 등을 통해 기관 종사자들이 상호 소통하고, 완주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평화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통해 잠시나마 쉼을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복지 기관과 단체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정책 제안 및 개선사항을 전달하며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완주군 지방재정확충기여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일 완주군은 직원 월례회에서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된 법인 3곳, 개인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완주군 재정 확충 및 완주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법인은 대륜산업, 유한회사 호경,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이며 개인은 전영안, 하종호씨다. 지방재정확충기여자는 법인 2,000만 원, 개인 5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자로서 세목 및 납세규모, 체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된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성실납세자 20명을 선발했으며, 성실납세자에게는 완주군수의 ‘감사서한문’과 완주사랑상품원 10만 원 권을 주소지로 발송했다. 성실납세자의 경우 연 2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선정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납세자분들 덕분에 완주군이 원활하게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 건전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