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년협의체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청년협의체 소통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김제 ‘청년센터 이다(E:DA)’ 선진지 견학과 특강, 청년 창업가들 네트워킹 및 정책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첫날에는 김제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 공간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등을 견학했으며, 이어 황은영 국장의 “청년 창업 및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통해 본 청년주도 로컬활동 성장 사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김제 오후협동조합과 창업가들이 참여한 네트워킹 시간과 청년창업지역문화(로컬) 활동 체험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년 창업 사례를 공유하고 분과별로 당면한 사안에 대해 그룹토의를 진행하는 등 청년 정책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연대감이 중요하며, 청년이 행복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 청년의 소통의 창구 역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협약해 관내 8개 중학교의 소프트웨어(SW) 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수업’은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및 계층 간 과학문화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으됐으며, 학교별 신청에 따라 1학기, 2학기로 나누어 추진된다. 해당 수업은 각 학교에 구비된 인프라를 활용해 SW수업을 이해하기 위한 간단한 언플러그드 활동부터 컴퓨터를 활용한 블록코딩까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던 여러 수업 중에서도, 컴퓨터의 순차와 탐색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식빵과 잼, 과자 등을 활용한 수업과 3D펜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수업이 특히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생활과학교실’ 수업은 각 학교의 학사일정에 따라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적 배려계층 시설과 지역 내 생활 시설을 방문해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건축 현장 사고 예방과 건축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사와 구조분야 고급기술인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등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 건축물의 인허가·착공·사용승인 과정에서 구조설계 기준, 화재안전 규정 등의 적합 여부를 검토한다. 또한 건축공사 현장의 △시공 △품질 △안전 관리 △공사감리 지도·감독 강화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 관리 등을 수행한다. 익산시는 다음달까지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함께 건축공사 현장의 감리업무 실태를 지도하고, 아파트 등 대규모 건축현장의 동절기 안전관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인허가 단계부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축물 안전 관리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더 안전한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지역 소식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한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견인한 주요 사안들을 모아 '2024년 익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설문은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14일 동안 진행됐으며 시민 1,48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녹색 정원 도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조성으로 그 꿈을 실현하다'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모인공원 3곳을 준공했다. 도심 곳곳에 조성된 숲세권 아파트와 도시공원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5년에는 소라산공원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2위와 3위에는 '민생경제의 아이콘, 익산 다이로움 2조 원 돌파'와 '익산시, 미륵사지 석탑 품은 신청사 시대 개막'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누적 발행량 2조 원을 돌파하며 시민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시민들의 눈길 안전을 위해 제설함 위치를 표시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겨울철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전주지역에 구축된 제설함의 위치 정보를 취합해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설함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겨울철 폭설이나 도로 결빙 상황에서 시민들이 가까운 제설함을 신속하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시민 서비스용으로 구축된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는 부동산과 연도별 항공사진, 생활테마맵(병원, 약국, 대피시설 등)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전주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도시/주택) 또는 검색 포털시스템에서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로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설함은 겨울철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재단은 지난 30일 베트남 국립음악대학교에서 개최된‘2024 한국-베트남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베트남의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가관광청, 관광진흥센터, 꽝닌성 관광청 관계자들에게 순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재단은 베트남 북부 경제중심지 꽝닌성관광협회와 아시아 관광 개발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간 관광·문화·교육 교류 증진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7일에는 베트남 내무부 관계자들이 순창을 방문할 예정으로, 양국 간 관광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윤숙 대표는“베트남과 오랜 시간 문화적, 경제적, 인적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면서,“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베트남과 순창 간의 관광, 교육, 문화, 무역, 경제 분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세계로 뻗어가는 순창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의 겨울밤이 청소년들의 국악 선율로 물들었다. 순창군은 지난 29일,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장은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제욱 순창군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객석을 채운 관객들은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2017년 창단 이후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자,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내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두 번째 순창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연주회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1년간의 구슬땀을 녹여냈다. 특히, 단원들이 직접 작사한‘순창이야기’를 비롯해 대금독주, 해금합주, 프론티어 등 총 7곡의 다채로운 국악 관현악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장재환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9일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는 주민 위원과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와 관계 용역사 등 사업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류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계 용역사의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고, 현재 임실군의 정책 방향과 함께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발전적인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21년 임실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협약을 통하여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98억을 포함, 총 1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에듀케이션센터를 구축하는 H/W(하드웨어) 사업과 임실군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S/W(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구성된다. H/W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순창군 종합발전계획인‘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장장 1년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용역 수임기관은 전북연구원이 맡아 수행했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용역 보고회에는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원소장 등 간부공무원 27명과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6명 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가량 심도있는 정책 논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전북연구원 이성재 기획조정실장은 6개 분야에 걸친 53개 사업의 세부 내용을 상세히 발표했다. 각 사업의 추진 배경, 사업 개요, 재원 조달 방향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했으며, 5명의 선임연구원들이 추가적인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2023년 말 합계출산율이 0.72명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고, 순창군의 고유한 특성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제17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한 졸업생 31명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식에는 염기남 순창부군수, 군의장, 동문회 임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그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올해 농업농촌혁신대학은 두 개의 전문 과정인 시설딸기 전문농업인 양성과정 25회(113시간)와 농산물가공 전문가 양성과정 24회(101시간)를 운영했으며, 각 과정에서 75% 이상 출석률을 기록한 교육생 3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 1명과 군수 표창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축사와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로 행사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농업의 전문화와 현장 기술 발전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혁신대학과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