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순창군 종합발전계획인‘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장장 1년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용역 수임기관은 전북연구원이 맡아 수행했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용역 보고회에는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원소장 등 간부공무원 27명과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6명 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가량 심도있는 정책 논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전북연구원 이성재 기획조정실장은 6개 분야에 걸친 53개 사업의 세부 내용을 상세히 발표했다. 각 사업의 추진 배경, 사업 개요, 재원 조달 방향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했으며, 5명의 선임연구원들이 추가적인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2023년 말 합계출산율이 0.72명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고, 순창군의 고유한 특성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29일 군수실에서‘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설계 용역사로 선정된 건축사, 임실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 관촌면사무소는 1984년도에 준공되어 건물 노후화 및 협소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저하와 주차 공간 부족 등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관촌면 청사와 체육, 공공도서관 공간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생활 혁신 공간인 관촌면 행복누리원을 조성하여 공공청사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관촌면 중심지 거점기능 확대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관촌면 행복누리원은 관촌면 관촌리 328-9번지 일원에 위치하게 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00㎡의 규모로 면 청사, 체육시설, 도서관,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설계는 계획, 중간, 실시 단계를 거쳐 10개월간 진행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임실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2024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임실군기독교연합회원과 함께하는 자리에 기도와 찬송으로 시작, 애향장학금을 전달하고 성탄 트리를 점등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성칠 임실군기독교연합회장은“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군민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트리와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환하게 밝힌 성탄 트리의 불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이들과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임실군 애향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이뤄져 나눔과 희망의 의미가 배가됐으며, 성탄 트리는 내달 5일까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힐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의 겨울밤이 청소년들의 국악 선율로 물들었다. 순창군은 지난 29일,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장은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제욱 순창군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객석을 채운 관객들은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2017년 창단 이후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자,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내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두 번째 순창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연주회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1년간의 구슬땀을 녹여냈다. 특히, 단원들이 직접 작사한‘순창이야기’를 비롯해 대금독주, 해금합주, 프론티어 등 총 7곡의 다채로운 국악 관현악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장재환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시민들의 눈길 안전을 위해 제설함 위치를 표시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겨울철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전주지역에 구축된 제설함의 위치 정보를 취합해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설함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겨울철 폭설이나 도로 결빙 상황에서 시민들이 가까운 제설함을 신속하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시민 서비스용으로 구축된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는 부동산과 연도별 항공사진, 생활테마맵(병원, 약국, 대피시설 등)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전주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도시/주택) 또는 검색 포털시스템에서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로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설함은 겨울철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자원 재활용을 주제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2024 정다운 환경사랑 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지난달 30일 조곡천 들풀마당 2층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 환경교육센터, 아름다운가게,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 행사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에코백 그림그리기, 친환경 소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플리마켓, 아나바다 장터, 친환경 놀이터, 환경교육체험장 등이 운영됐다. 특히 재활용품 1개를 가져오면 무료 체험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자원 재활용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 환경사랑 마켓을 통해 고객과 상인 모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의 감염 경로와 예방법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달 29일 정읍우체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는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감염 경로와 예방 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보건소는 성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임을 강조하며, 올바른 콘돔 사용과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에이즈(AIDS)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피로감 등 일반적인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시 보건소는 연중 무료 익명 검진과 무료 콘돔 배포 서비스를 제공하며, 감염인에게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예방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이해하고, 감염인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연말을 맞아 62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도약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지난달 29일, 실과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년을 준비하기 위한 현안 점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밀착’형 좌석 배치로 진행됐으며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운영관리 ▲(구)상공회의소 리모델링 정읍사회복지관 확대 운영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설 ▲동절기 설해대책 추진 등 62개 사업이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공모사업 신청 시 우리 시에 꼭 필요한지 정책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용역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용 목적을 상실한 공유재산은 신속히 용도폐지 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도로 재굴착 문제를 방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6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로, 나눔을 통해 나와 지역사회를 함께 이롭게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부금은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명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자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시청 사회복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팀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지만,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 기부와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샘고을시장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고객 중심의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정읍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샘고을시장 기초질서 확립 민관 합동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지역경제과, 건설과, 교통과의 각 부서장과 샘고을시장상인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초산로 일대 점포를 대상으로 고객선 준수와 주정차 공간 적치물 이동을 유도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동절기 화재예방, 화재공제 가입 안내 및 금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번 합동지도를 통해 주정차 구역과 인도 내 적치물이 일부 해소됐으며, 고객선 미준수 점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원상복구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기초질서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장보기 환경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상인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이동에 동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