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해 아동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실내에서는 과거-현재-미래 놀이 체험과 단심줄놀이, 강강술래,버블·마술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야외공간에서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딱지치기 대회 등이 펼쳐져 즐거움이 더해졌다. 또한 아동 권리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간식이 제공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놀이 페스티벌은 아동들에게 놀 권리 보장 및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김제시의 아동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과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외국인근로자와 동반가족을 대상으로'외국인근로자 무비 힐링데이'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관내에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동반가족 등 총 1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지평선시네마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근로자간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네팔 국적의 외국인근로자는“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지역에 우리와 같은 외국인근로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오늘과 같은 기회가 더 많기를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안착을 도모하기 위하여 외국인근로자 상담, 전북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와 연계한‘찾아가는 한국어 교육’등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활동 중인 민간단체인 (사)다민족사랑공동체와 지난 10월 업무협약 추진 후 협력체계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이 지난달 29일, 김제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장학금 선발 기준에 맞추어 초등학생 9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4명으로 16명을 선발하여 총 4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형편과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업 의욕을 북 돋아주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최재식 대표이사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김제제일복지재단의 작은 온정의 마음이 지원받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장학생을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1월29일 60세 이상 고창군에 주소지를 둔 취약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무료 안과 검진은 보건복지부 노인 실명 예방사업이다. 한국 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안과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노인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시력 유지를 돕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보건소 대회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와 검진 진행요원이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검사를 실시한 후 ▲전문의와 안질환 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상 소견자에게는 투약 및 안약 처방(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과 굴절검사에 의한 개인별 돋보기를 무료 제공했다. 검진결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저소득층 노인께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비 지원으로 고창군 지역 안과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안과 3종 검사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북 고령군 이남철 군수로부터 챌린지 주자로 지명받은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내 자매결연도시 9개 자치단체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내역을 인증하고 다음 주자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지명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고향을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가족센터는 지난 11월30일 다문화 아동·청소년 32명이 참석한 ‘이중언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언어 발표회는 올해 3월부터 이중언어 교실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중심으로 일본, 베트남, 중국, 태국, 필리핀, 우즈벡 6개 엄마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여 연극과 춤, 발표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별과 개인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키우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센터에서는 자녀들의 이중언어 교실과 동시에 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부모 코칭도 진행했다. 이중언어 교육에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부모는 자녀가 두 가지 언어를 효과적으로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과 성과를 다시금 느끼게 됐다. 고창군 가족센터 정혜숙 센터장은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30일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정읍 천사히어로즈 체험과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올해 마지막 주말체험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신체 활동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신체·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천사히어로즈에서 클라이밍, 암벽타기, 4D 레이싱,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협동심, 도전 정신 및 성취감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는 영화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 해보는 체험이라 무섭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고 성공하니 정말 뿌듯했다.”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북남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대표 황찬연)가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10월부터는 3학년 포함) 고창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전액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1월29일 고창문화의전당과 고창읍성 일원에서 고창군청 도시디자인과, 고창경찰서, 모범운전자회 3개 기관 총 20여명이 모여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동절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각 기관에선 동절기 캠페인 활동으로 미끄럼 대비 급가·감속주의, 음주운전금지, 과속금지, 안전거리 확보 등를 리플랫을 활용하여 차량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차량등에 부착하여 홍보했다. 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은 “겨울철 많은 눈이 예상되어 빙판길 미끄럼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운전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분소와 본소에서 “기억튼튼 청춘학교 쉼터”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튼튼 청춘학교’ 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낮 시간동안 돌봄서비스와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치매안심센터 본소(보건소)는 주 3회, 3시간 이상, 6개월 단위로 1기부터 2기까지 운영, 치매안심센터 분소(해리통합보건지소)는 주 2회, 3시간 이상, 1기를 운영했다. 주요활동으로 ▲인지증진 교재 활동 ▲인지강화 교구 놀이 ▲공예 ▲원예 ▲노래 ▲체조 ▲전래놀이 ▲치유활동 프로그램,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송영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시간을 회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지고 수료증 수여 및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치매안심센터장(유병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30일 11시 군산 금동 월명공원 내 의용불멸의 비에서 ‘제79주기 순직 의용소방대원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모제는 1945년 군산경마장 화재 진압 중 일본군이 매설한 폭발물로 인해 순직한 의용소방대원 9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11월 30일 거행되고 있다. 행사에는 유족과 내빈을 포함한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전북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추모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추모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고인의 뜻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추모사에서 “그들이 보여준 의로운 용기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계시는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은 물론 저희 소방관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그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며 안전과 봉사의 가치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