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유유순)가 주관하는‘제27회 전북소비자대회’가 29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여 소비자 권익 보호와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농촌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 또한 김혜선 순천대 소비자학트랙 교수가 ‘티메프 사태로 본 전자상거래 소비자 권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권리와 안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소비자골든벨’ 퀴즈 대회와 소비자 단체 간 단합 행사도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와 연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소비자정보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피해 예방 요령을 제공하며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완주군, 완주군의회, 전주고용노동부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 완주산단진흥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지난 8월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 완주소방서 등 16개 공공기관 및 관내 2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공공기관에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구매 상담을 통해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1:1 매칭 구매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공공조달에 진입하고 싶은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원스톱 맞춤형 ‘공공조달 길잡이’ 컨설팅도 함께 실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만남이 완주군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의 시작점이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메카노바이오 기술 기반의 차세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전북자치도는 29일 국내 최초로 '메카노바이오 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를 개소하고, 차세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메카노바이오 기술은 최소 절개로 수술하는 중재의료기술과 생체 기계적 자극을 활용한 치료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차세대 혁신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대 전주캠퍼스 내에 위치한 실증센터는 총사업비 215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연면적 1,168㎡ 규모에 최첨단 장비 22종이 갖추어 진다. 특히 우수비임상시험기준(GLP) 시설을 도입해 메카노바이오 기술 기반의 의료기기 개발부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 진다. 도는 이번 실증센터 개소로 의료기기 산업 지원을 위한 3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2022년 개소한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에서 첨단 기술개발을,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에서 상용화 지원을,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에서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의 성공 실현과 양(兩)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잡았던 전북-강원 상생협력의 이정표를 공고히 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전북-강원 두 지역의 상생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이번 방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양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공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1일 체결된 ‘전북-강원 상생협력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을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 직원을 대상으로 ‘전북·강원 함께할 때 더 든든한 친구’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에 화답해 ‘전북과 강원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두 지역이 공유하는 특별자치도의 목표와 현안, 협력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강에 앞서 전북자치도는 재춘천호남향우회와 재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24년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29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성발전유공표창, 여성단체 활동영상 시청 및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에 기여한 여성발전유공자로는 이선임(완주군새마을부녀회), 국수현(완주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이은순(완주군여성합창단)씨가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종례(완주군여성교육공동체), 이성례(소비자교육중앙회완주군지부), 이미진(놀이교육협동조합)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회원들이 보여주신 열정적인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의 다양한 활동과 헌신적인 봉사가 모두가 다 같이 살기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혁신의료기기의 안전성 평가와 상용화 등을 지원할 실증센터가 전주에 문을 열면서 첨단 바이오산업을 강한 경제 전주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 힘이 실리게 됐다. 전주시는 29일 전북대학교에서 메카노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사용적합성 평가 및 상용화 등을 지원할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주시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전북대학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실증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건립이 추진됐으며, 연면적 1168㎡(353평)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중재의료기기의 실증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핵심 인프라가 구축되고, 비임상 실증 지원 시설 및 장비 등을 통해 혁신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원스톱 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전주가 혁신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 협의회는 11월 29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나눔터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00포기의 김장을 담그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약 15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성태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 협의회의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가치아래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배달까지 책임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평생학습관은 29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유관 단체의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의 현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먼저 ‘2025 트렌드와 평생학습 관계자의 준비와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우수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는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성과 2025년 교육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평생교육의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성과공유 시간에는 전주지역 다양한 평생학습기관들이 각자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생애주기별 열린 교육과 소통과 나눔의 시민사회 조성을 위한 운영 사례들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50+플러스 인생학교 커뮤니티 활동 △지속가능한 성인문해교육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모두배움터와 더함교육을 통한 평생학습 등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가 이어져 지역 사회의 평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9일 전주서신중학교에서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성의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서신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매체 속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성폭력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또,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을 공유하기도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성폭력 심각성 퀴즈로 알아보기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 약속 정하기 △디지털 성폭력 피해 신고 지원 기관 알기 등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일상 속 행동 지침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를 얻었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디지털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성문화 확산과 성문화 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전북은행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위생용품 꾸러미 150개(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위생용품 꾸러미는 생리용품 4종과 찜질패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 기관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 15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2024 딸에게 보내는 선물'사업을 준비했다"며 "전북은행은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 경영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의 여성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