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악취저감 대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익산시는 올해 △가축분뇨냄새 1,019건 △공장냄새 162건 △기타 141건 등 총 1,322건에 대한 민원을 처리했다. 아울러 악취배출사업장 314개소를 점검하고 악취방지법을 위반한 10개소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이에 따른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악취배출시설 지원 대상을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설까지 확대했다. 이에 음식점과 인쇄소, 소규모 세탁소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악취배출시설 교체 또는 추가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내년에도 효과적으로 악취에 대응하고자 올해 발생한 민원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2025년 악취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축산 관련 악취를 비롯해 악취 취약 지역에 위치한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인근 오염원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펜션, 캠핑장 등 야외 휴양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내달 20까지 약 3주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운 날씨에 야영객들의 취사 및 난방 등 화기 취급으로 인한 화재 및 질식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도내에는 총 351개의 펜션, 캠핑장 등 휴양시설이 있으며, 소방본부는 이 중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 8.3%(29개소)를 선정하여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설치·유지 관리 실태 ▲피난·방화시설 폐쇄,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객실내 피난기구 설치·관리 상태 등이다. 아울러, 안전용품(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CO경보기 등) 구비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운영자에게는 안전용품을 대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동절기 동안 많이 찾는 야외 휴양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관내 24개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과 관련하여 관내 보건교사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11월 28일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 감염병에 대한 예방 관리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이주형 단장을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학교 내 집단 감염병 발생 예방 및 관리 방안과 감염병 집단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과 수행해야 할 과제 등을 발생 사례별 분석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이 교육을 통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건교사와 영양교사의 역량 강화는 물론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관계 다지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학교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보건교사와 영양교사가 교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학교가 보다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12월 2일부터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남원시가 후원하며 각 읍면동과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추진된다. 시민 누구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금품 접수를 한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의 따뜻한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중 모금된 기부금과 물품은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 용담호 인근에 위치한 용평쉼터(상전면 용평리 1175-16번지)에 진안 용담호 수석전시관이 개관했다. 전시관은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 용평쉼터는 용담댐이 완공됐을 당시 용담호 일주 드라이브 관광객을 위해 신축된 건물로 군에서 위탁 운영자 모집을 통해 수석전시관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용담호 수석전시관은 본관에 전시된 수석 40여점을 비롯해 전시관 안팎으로 2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돼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은 용담댐 건설 시 현재 전시관이 위치한 장소를 사이에 두고 흐르던 강물을 막으면서 채취된 금강호피석이 주를 이루고 있어 용담호의 과거가 기록돼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담호 수석전시관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용담호 주변으로는 안천면에 삼락쉼터, 용담의 옥거쉼터가 현재 카페로 재탄생해 운영 중으로 이번에 개장된 수석전시관도 다른 곳과 함께 용담호 인근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남원공설시장을 고령층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시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치매안심시장 지정사업은 2025년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도되어 치매환자도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시장으로 지정된 “남원공설시장”은 지난 10월 남원시공설시장상인회(회장 이만근)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 내 54개 상가가 치매안심가게로 신청했으며, 시장 안에 옛 추억 속 기억을 되살릴 “피어나는 기억점빵”과 “치매환자 장보기 모의훈련”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게 된다. 먼저 치매안심가게 신청 상인에게는 치매환자 응대법 등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장보기 지원과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운영 가게에는 치매안심가게 지정 표찰을 부착하게 된다. 더불어 시장 안에 옛 추억 속 기억을 되살릴 “피어나는 기억점빵”을 만들고, 치매 인식개선캠페인,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 치매환자 장보기 훈련 등 시민과 함께 치매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12월 20일까지 3주간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9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실시된 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 2회 사회복지시설 필수 안전점검 항목인 급식위생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의 이행 조치를 지시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까지 모집한다.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오늘건강’앱과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등)를 활용해 혈압 및 혈당 측정하기, 걷기, 물 마시기 등 건강 임무를 부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줘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진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올해의 경우 215명이 참여해 204명이 최종까지 참여했으며 사업 종료 시점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4%에 달하는 202명이 전반적 만족을 나타냈고 40%에 해당하는 80여 명은 재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돼 반응이 뜨거웠음을 나타냈다. 신청은 진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창작공간 두베(DUBHE)가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아트커넥션 프로젝트 성과보고전시를 개최한다. 두베 창작 레지던시는 올해 아트커넥션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적 도전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이 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을 선보이며, 예술과 관객, 그리고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두베 창작 레지던시는 (재)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의 창작공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입주 작가들이 예술적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을 지원했다. 고지은, 이민우, 이수아, 유시라가 한 해 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이번 전시는 그들이 창작 과정에서 탐구한 다양한 주제와 시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다. 고지은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대지미술, 현대무용, 음악을 결합한 작업을 선보였다. 그녀의 작업은 자연의 흐름 속에서 인간의 위치를 돌아보게 한다. 이민우 작가는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관객과 실시간으로 감정을 교류하며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탐구했다. 그의 작품은 현대인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는 28일 밤,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 해를 무사히 마치며 2024년 회원 단합을 위한 바자회 및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한 ‘황희 정승 바자회’는 '황희 정승이 동전 한 닢을 개울에 빠트렸을 때 하인에게 세 닢을 주고 한 닢을 꺼내게 했다. 황희 정승께 이유를 물으니 “나는 두 닢의 손해를 보지만, 국가는 한 닢의 이익을 보고, 너 또한 세 닢의 이익을 본다”고 답했다.'는 우화에서 비롯해 새 물건을 기부받아 물건의 원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한 회원들도 기분 좋고 수익금으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부자들은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을 줬으니 그 만족감은 두 배 이상이 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수익금은 내년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간단한 후원전달식 후 가진 11개 읍·면 지회활성화 사업 보고회는 각 지회에서 하는 사업을 공유해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초를 다졌다. 또한 전라북도여(女)약사회에서 겨울 이불 50채 후원과 진안군4-H연합회·제일약국·김창덕씨·박원순씨가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