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근거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 김영미 강사를 초빙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편견 및 차별 제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및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존중받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에 대해 변화된 인식을 갖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8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10월부터 총 10회의 교육 과정을 통해 아동과의 놀이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돼 총 6명의 놀이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함께 놀이활동 전문가인 박성현 놀이작가, 윤혜진 놀이기획자가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활동보고 및 소감 나눔,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놀이활동가들을 양성해 지역 내 팝업놀이터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놀이터는 지역축제, 공원, 초등학교, 돌봄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놀이 프로그램 형태로도 제공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아동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놀이활동가들이 완주 전역에서 놀이 문화를 더욱 친숙하고 즐겁게 확산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에서 특수차량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쓰리축코리아(대표이사 전학성)가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전학성 ㈜쓰리축코리아업(주) 대표가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관내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한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미희 초록우산전북지역본부장도 함께했다.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에도 선정된 전 대표는 지난 2월에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주시 소재의 노인센터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미래, 가치, 창조를 바탕으로 열심히 달려왔고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욱 건실하고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게 완주군과 함께 성장 발전해가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신 쓰리축코리아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초록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센터장 권동주)가 수강생과 동아리 대표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 구이문화 간담회’를 열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이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인 이주갑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구이생활문화센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32주 동안 14개 정규강좌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9개 동아리의 활동 공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공모사업으로 마음을 가꾸는 원예수업, 어르신 문화누림사업, 완주미디어센터 교류를 통한 감성충만 포토에세이 제작교실, 도전! 나도 숏폼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또한 정규 공연장이 없는 문화소외지역 구이면민들을 위해 오페라 '순정대학 밀당대학', 'KBS 국악한마당' 등 우수공연 관람데이를 운영해 버스 임차를 지원한 것은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꼽혔다. 권동주 구이생활문화센터장은 “구이면은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 자원이 곳곳에 소재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기획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현정)가 서울과 제주에서 3차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학여행은 문화체험을 테마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감수성을 익혀 또래 관계 소통과 공감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1차 수학여행지는 서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를 보고, 연극 '레미제라블'을 관람했다. 또한 롯데월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차 수학여행지는 제주로 지난 27일 출발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름 하이킹, 잠수함 체험 등 제주의 푸른 바다를 만끽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벌이고 있다. 3차 수학여행지는 다시 서울로 내달 13일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노벨 문학상 한강 작가 특별 서고를 살펴본 후 '지킬앤하이드' 뮤지컬을 관람하며 감동과 영감을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예정이다. 수학여행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총 42명으로 이들은 교통편과 식사 등 일체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며, 바이오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사업공간 마련에 나선다. 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바이오산업 육성과 의료·제약 분야 레드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센터의 설립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임문택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신규 건립 부지의 입지 여건, 사업 타당성, 경제성 분석 등의 연구 결과를 전북경제연구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바이오기업들에게 공공임대형 사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센터의 건축 규모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 검토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연내에 최종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작지만 큰 컴퓨터 속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체험'컴퓨터 세상'을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설 전시는 어린이들이 컴퓨터 속으로 들어가 컴퓨터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놀이를 통해 디지털 세계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서울상상나라의 전시 체험물 8종 및 포토존을 기증받아 기획됐다. 조현정 원장은 “이번 전시는 도내 어린이들에게 컴퓨터와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교육원은 앞으로도 최신 과학 발전 동향을 반영한 전시체험관 재구조화를 통해 학생과 도민의 과학적 역량과 창의성 증진을 위한 전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교육가족 공모전’ 수상작 72편을 선정·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주제로 진행한 교육가족 공모전에는 총 690편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동시 529편 △숏폼 학생분야 52편/ 교직원분야 28편 △사진분야 81편 등 총 690편이며, 그중 심사를 통해 7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각 분야 대상은 △동시 ‘리코더 연습’(군산월명초 이윤서) △숏폼영상 학생분야 ‘김가수레인저수 전북특별자치도 교육 홍보 영상’(전주여고 홍수지) △숏폼영상 교직원분야 ‘넘어져도 괜찮아’(군산명화학교 안보배 교사) △사진분야 ‘함께라서 행복해요’(춘포초 정경희 교사)가 차지했다. 이 밖에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6일 개최된다. 오재승 대변인은 “교육가족 공모전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고 교육주체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교 현장 사례, 교육주체의 교육활동보호 실천 모습, 모두가 행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펑펑 내리는 눈과 함께 초대형 트리에 불을 밝힌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우선 오는 2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가 그 포문을 연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12m 초대형 트리와 함께 주변에 설치된 모든 트리에 일제히 환한 불이 켜진다. 특히 30분 간 펑펑 눈이 내리는 특별한 연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크리스마스 마켓'도 마련됐다. 2일과 6일, 7일 사흘 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와인과 간식,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익산시 대표 관광캐릭터인 마룡이 상품도 준비돼 있다. 마켓에서 따뜻한 뱅쇼를 구매하면 크리스마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빈집정비 공모사업' 추가 선정으로 사업비 5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익산시는 앞서 지난 8월에도 빈집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기존 1억 원과 추가 예산 5억 1,500만 원 등 총 6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까지 빈집 약 8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빈집정비 공모사업은 화재, 해충 서식 등으로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철거하고 향후 관련 사업으로 주차장, 주민 쉼터, 텃밭 등 공공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의 빈집정비 공모사업 외에도 도비 지원을 받아 △농촌 주거·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진행해 매년 약 130동의 빈집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빈집 실태를 조사해 장기 방치된 빈집의 경우 붕괴 사고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직접 철거도 추진하고 있다. 철거 후 정비된 공